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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나의 술탄 상세페이지

나의 사랑, 나의 술탄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3,200원
판매가
3,200원
출간 정보
  • 2020.03.1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3만 자
  • 1.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8960701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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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판타지물, 가상시대물, 서양풍
* 작품 키워드: 왕족/귀족, 기억상실, 운명적사랑, 능력남, 다정남, 동정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까칠녀, 능력녀, 동정녀, 외유내강, 상처녀, 달달물
* 남자주인공: 아크람 알 나흐얀 – 나흐얀 제국의 술탄. 살아있는 전쟁의 신이라 추앙받고 있다. 위기에 처한 폰드라다 왕국을 구원하고 동맹의 조건으로 왕녀 이사벨과의 정략혼을 요구한다.
* 여자주인공: 이사벨 – 폰드라다 왕국의 왕녀. 트라우마로 남자를 증오한다. 아크람이 모국을 도와준 명목으로 정략혼을 요구하자 거부하고 죽음을 택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상처를 사랑으로 이겨내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죽으면 죽었지 사내들 노리개가 될 생각은 없어.”
나의 사랑, 나의 술탄

작품 정보

“절대 결혼 같은 건 하지 않을 거야. 죽으면 죽었지 사내들 노리개가 될 생각은 없어.”

풍요롭고 자유로우며 평화로운 폰드라다 왕국은 호시탐탐 그들을 노리고 있던 호전적인 벨트레 왕국에 침략당하고, 거기에 구원자로 온 나흐얀 제국의 술탄 아크람은 대군을 이끌고 와 폰드라다를 해방시킨다.
그가 동맹 조건으로 내건 것은 딱 한 가지. 폰드라다의 하나뿐인 왕녀 이사벨을 아내로 달라는 것.
그러나 왕녀 이사벨은 어릴 적 겪은 끔찍한 사건으로 인해 남자를 받아들일 수 없어 차라리 죽음을 택하려 하는데…….

* * *

“술탄께서 관여할 일이 아닙니다. 왕국의 배신자는 왕국에서 처단하는 것이 옳은 일일 터.”
“난 살인마가 아니라서 죽은 왕녀의 머리통을 받고 싶진 않군. 잠자리를 덥혀줄 수 있는 따뜻한 체온을 가진 여자라면 모를까.”
아!
역시나 수많은 여인들을 거느린 사내가 할 법한 말이었다. 이사벨은 낮게 신음하며 이를 악물었다. 두 사내가 첨예하게 눈빛을 마주하며 살기를 뿜어냈다. 긴장된 그 순간 이사벨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아직 뻗어 있는 더스틴의 칼날에 제 가슴을 쑤셔 박았다. 아니 그러려고 했다. 더 이상 여신의 교리를 따지고 있을 만큼 여유가 없었다. 살짝 뒤로 몸을 뺀 이사벨이 더스틴의 칼 끝에 몸을 박는 순간 아크람이 그녀의 심장 위로 빠르게 손을 밀어 넣었다.
푹.
칼날이 박히기는 했지만 그건 이사벨의 심장이 아니라 아크람의 손바닥을 꿰뚫었을 뿐이다. 순간적으로 놀란 더스틴이 힘을 빼 이사벨의 살갗엔 작은 상처 하나 생기지 않았다. 스스로 칼에 가슴을 박으려 한 이사벨은 그렇다 치고 그걸 저지하기 위해 제 손으로 막은 아크람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경악한 더스틴이 바닥으로 툭 칼을 떨어뜨렸다.
도대체 왜?
어안이 벙벙해진 건 이사벨도 마찬가지. 설마 이런 식으로 술탄이 막을 줄이야.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에 혼란스러워할 때였다.
“술탄!”
어디선가 술탄의 그림자들이 속속 나타나면서 더스틴의 목에 칼을 겨눴다.
“안 돼!”
이사벨이 낮게 소리 질렀고 동시에 아크람이 싸늘한 눈빛으로 그들을 제압했다. 그림자들이 칼을 내리며 뒤로 물러섰다. 아크람은 피가 흐르는 제 손바닥을 무심한 표정으로 바라보더니 머리 위 터번을 벗어 둘둘 감으며 싸늘하게 명령했다.
“술탄의 아내를 모셔라.”
“네!”
“만약 왕녀의 몸에 작은 생채기라도 생기는 날엔 너희 목숨으로 대신 받을 것이다. 또한 실수로 왕녀가 죽기라도 한다면.”
나직한 목소리가 점점 줄어들더니 그의 시선이 정확하게 이사벨을 향했다. 찌를 듯 노려보는 눈빛이 한껏 사납다.
“폰드라다 왕국은 그날로 소멸한다.”

작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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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3

구매자 별점
4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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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뜬금없이 붙어대는게 아닌가...사람이 죽어가거나 말거나...야한것 좋아라하는데 시도때도 없는것도 좋은데 상황은 좀... 그래도 두발 달린 짐승인데...

    joy***
    2020.03.28
  • 남주의 내리사랑은 그러려니 하는데, 갑자기 여주가 남주를 사랑하게 되는 감정선도 잘 이해가 안가고.. 이것도 뭐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지만 확실한 건, 책 자체가 좀 부실했던 것 같아요. 너무 급하게 쓰신 것 같다고 느껴졌거든요. 어떤 사건이든 상황이든 훅훅 지나가 버리고, 너무 짧아서 정말 아쉬웠어요. 솔직히 충분히 몇 권 분량으로 길지만 흥미롭게 풀어낼 수 있는 스토리 였다고 생각이 들어요. 남주도 여주도 나름 매력있었는데, 한 권이라는 작은 틀 때문에 주인공들의 진가가 묻힌 것 같아 또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스토리도 제법 흥미로웠고, 주인공들도 매력있었고, 큰 사건 때의 일부터 책 마지막까지가 가장 좋았어요. 그래선지 계속 펑펑 울었네요. 감동적이기도 하고 정말 슬펐어요. 남주를 탓할 순 없는건데 더 빨리 와줬으면 하면서도 진심으로 안타까웠어요. 정말이지 이렇게 짧게 쓰일 수 있는 스토리가 아닌데 1권으로도 꽉 찬 분량이 아니라는게 그렇게 아쉬울 수가 없더라구요. 주인공들의 어린시절 상큼함도, 여주의 왕국과 남주의 제국이 왕래하는 모습도 보고싶었고, 트라우마도 조금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여주와 나시아와의 케미도 보고싶었어요. 그 외에도 여주 가족들의 모습도 궁금했구요. 악인도 좀 아쉬웠어요. 절대 가볍게 여길 수 있는 사건은 아니였지만, 교활하다고 하기엔 무언가 부족하다고 느꼈거든요. 남주의 카리스마와 능력이 최대치로 보여지지 못한 것도 정말 아쉬웠어요. 어쩌다보니 궁금증과 아쉬움 투성이지만 정말 여러모로 아쉬운 책이 였네요. 읽으면서도 몇 번을 생각했는지..

    rra***
    2020.03.26
  • 흠..그냥 N소설보는 느낌이었어요ㅠㅠㅠㅠㅠ

    top***
    2020.03.23
  • 그냥저냥. 트라우마가 뭔지는 끝내 안나오네요. 별로였어요

    ths***
    2020.03.22
  • ..인소같았어요.. 짧은글인데도 집중이 되지않고.. 너무 급전개에.. 여주 너무 매력없고 걍 떼쓰는 애같은데..... 이렇게까지 읽기 힘든 글은 처음....

    hee***
    2020.03.22
  • 토..토끼..ㅋㅋ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아요

    jan***
    2020.03.21
  • 남주 토끼설에 궁금해서 사봤는데(....) 설명충같은 글이었어요..

    dur***
    2020.03.21
  • 조금 지루하지만 괜찮아요

    bro***
    2020.03.21
  • 읽을만 해요 중간에 좀 지루한 감도 있어요~

    pri***
    2020.03.20
  • 전작도 읽었지만 술탄 스토리를 좋아해서 구매합니다 ㆍ전작보다 재미밌기를 ㆍ

    jen***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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