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5.6MB
- ISBN
- 9791168967540
- ECN
- -
- 출간 정보
- 2022.08.1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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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현대물, 소꿉친구, 학원물/캠퍼스물
* 작품 키워드: 청게>캠게, 혐관, 다정공, 짝사랑공, 대형견공, 헌신공, 상처공, 집착공, 미인수, 까칠수, 무자각수, 자낮수
* 공: 민수혁 (18)->(23): 은은한 갈색빛이 도는 머리카락과 눈동자. 고등학생 시절, 등교하면 열에 여섯 번 정도는 선도부에 불려갔다.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에 살짝 위로 찢어진 눈, 무서운 인상에 웃지 않으면 누군가 화났냐고 시비 걸 얼굴이 매력이다. 공부도 전교권에서 놀고 운동도 잘해 게임도 잘해 키도 크고 잘생기기까지 한 이 사기꾼은 돈도 많고 인기도 많다. 도은과는 소꿉친구 사이지만, 수혁이 생각하는 도은은 어쩌면 짝사랑 상대 이상이다.
* 수: 도은 (18)->(23): 평범한 검은 머리에 동그랗고 검은 눈, 유려한 콧대와 입술을 가진 도은은 어릴 때부터 기생오라비같이 생겼다는 말을 들었다. 자신과 달리 완벽한 수혁에게 열등감을 품고 있다.
* 이럴 때 보세요: 잘나디잘난 소꿉친구에게서 벗어나려다가 결국 영원히 그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수의 풋풋한 캠퍼스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내가 아직도 너라면 사족을 못 쓰고 미쳐있던 병신같아?”
<너는 그때 아팠을까>
그 새끼의 첫인상은 실로 더러웠다.
“싫어, 더러워.”
내 손을 내치며 민수혁이 한 말이었다.
난생처음 받아보는 경멸의 눈빛에 마음에 상처를 받은 어린 난 이틀간 방에 처박혀 괴로워했다. 수혁이랑 안 놀래요. 걘 저 싫어해요. 회장님의 아들과 친해지지 못하는 날 보며 부모님은 얼마나 애가 타셨을까.
순했던 내 성격이 이렇게 더러워진 데에는 민수혁이 9할을 차지한다.
바다에 놀러 가면 꼭 내가 공들여 만든 모래성을 무너뜨리고, 같이 벨튀를 해도 꼭 발 빠르게 먼저 도망가서 나만 혼나게 만드는 것도 전부 민수혁이었다.
심지어 잘생기고 공부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 잘난 민수혁은 점점 나에게 열등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래서 다짐했다. 초, 중, 고 전부 민수혁과 붙어 다녔지만 지금이라도 그의 굴레에서 벗어나 보겠다고.
모든 면에서 완벽한 것 같지만 정작 원하는 도은의 마음은 갖지 못한 민수혁과 그런 민수혁에게 열등감을 느끼면서도 어딘가 애틋한 마음을 품은 도은은 연인 관계로 발전하며 서로의 빈 곳을 채워줍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마음과 달리 이별이 차차 다가오는데요. 고등학교 시절 풋풋한 첫사랑을 시작한 두 사람이 모종의 사건으로 헤어져 대학교에서 재회하는 [너는 그때 아팠을까]는 청춘물과 캠퍼스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소설로, 학창 시절의 설렘과 청년이 된 후의 절절한 감정을 감상하고자 하는 독자님께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1권
1. 그때 우린
2. 고백
3. 겨울
2권
4. 졸업
5. 뒤로가기
6. 상처
7. 이해
8. 다른 시작
3.0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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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그때 아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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