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욕망과 절망을 알려준 그대여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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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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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 4.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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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
-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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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ISBN
9791171622863
U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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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동양풍, 가상시대, 시대물
* 작품 키워드：신분차이, 왕족/귀족, 복수, 능글남, 다정남, 순정남, 능력남, 계략녀, 능력녀, 직진녀, 상처녀, 애잔물, 성장물
* 여자주인공：막순 - 숭인동 민 영감 댁 여종. 노비 어머니에게서 태어나 태생적으로 노비 신분임을 한탄하여 그 굴레를 벗어나고 싶어 한다. 당돌하고 행동력 있는 성격. 월성대군에게 빠진 뒤로는 그가 자신의 운명을 바꿔 줄 사내라고 믿고 적극적으로 접근하지만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는 현실에 괴로워하며, 한편으로는 묘하게 편하게 대할 수 있게 해 주는 의선군에게 신경이 쓰인다. 사람들은 그녀보고 독하고 발칙하다고 손가락질하지만 그녀는 신경도 쓰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는 남자를 향해 달려간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지옥에 떨어지더라도 그를 가져야만 할 것 같다는 확신 하나로.
* 남자주인공：의선군 이교 -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난 왕자. 세자 및 월성대군의 배다른 형제. 능글맞은 성격에 풍류와 사냥을 즐기며 세월을 보낼 줄 알았건만, 노비 출신임에도 능동적이며 할 말 다 하는 맹랑한 막순이 자꾸만 눈에 들어온다. 월성대군과 막순이 잘되도록 도와주지만, 점차 그녀에게서 시선을 뗄 수 없게 되는데…….
* 이럴 때 보세요：한 편의 사극 같은 로맨스를 보고 싶을 때, 여주중심 사극을 좋아할 때
* 공감 글귀：
“대감께선 왜 하필 저를 선택하시는 겁니까?”
“네가 나와 참 닮아서. 내가 너와 함께 타락할 수 있듯이. 만일 우리의 처지가 뒤바뀌었다면, 깊고 깊은 구렁에서도 나를 택하리라 생각했거든.”
* 작품 키워드：신분차이, 왕족/귀족, 복수, 능글남, 다정남, 순정남, 능력남, 계략녀, 능력녀, 직진녀, 상처녀, 애잔물, 성장물
* 여자주인공：막순 - 숭인동 민 영감 댁 여종. 노비 어머니에게서 태어나 태생적으로 노비 신분임을 한탄하여 그 굴레를 벗어나고 싶어 한다. 당돌하고 행동력 있는 성격. 월성대군에게 빠진 뒤로는 그가 자신의 운명을 바꿔 줄 사내라고 믿고 적극적으로 접근하지만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는 현실에 괴로워하며, 한편으로는 묘하게 편하게 대할 수 있게 해 주는 의선군에게 신경이 쓰인다. 사람들은 그녀보고 독하고 발칙하다고 손가락질하지만 그녀는 신경도 쓰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는 남자를 향해 달려간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지옥에 떨어지더라도 그를 가져야만 할 것 같다는 확신 하나로.
* 남자주인공：의선군 이교 -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난 왕자. 세자 및 월성대군의 배다른 형제. 능글맞은 성격에 풍류와 사냥을 즐기며 세월을 보낼 줄 알았건만, 노비 출신임에도 능동적이며 할 말 다 하는 맹랑한 막순이 자꾸만 눈에 들어온다. 월성대군과 막순이 잘되도록 도와주지만, 점차 그녀에게서 시선을 뗄 수 없게 되는데…….
* 이럴 때 보세요：한 편의 사극 같은 로맨스를 보고 싶을 때, 여주중심 사극을 좋아할 때
* 공감 글귀：
“대감께선 왜 하필 저를 선택하시는 겁니까?”
“네가 나와 참 닮아서. 내가 너와 함께 타락할 수 있듯이. 만일 우리의 처지가 뒤바뀌었다면, 깊고 깊은 구렁에서도 나를 택하리라 생각했거든.”
내게 욕망과 절망을 알려준 그대여
작품 정보
어느 여름, 열일곱 살 난 계집종 막순은 감히 왕의 아들을 마음에 품었다.
거기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
다른 이와 혼인하라는 명도 거부하고, 막순은 안간힘을 써서 그의 곁에 남는다.
마치 그가 자신의 또 다른 목숨인 것처럼, 그가 없으면 당장 죽기라도 할 것처럼.
그를 갖고 싶었고 어떻게든 그의 옆자리가 자신의 것이었으면 했다.
그것이 얼마나 분수에 차고 넘치는 일인 줄 알았지만, 도저히 그를 향한 욕망을 저버릴 수 없었다.
마침내 그의 옆자리를 비집고 들어가 세상을 다 가진 것만 같았는데.
왜 사랑하는 두 남녀 사이에 그들만 있지 아니할까.
욕망과 절망의 끝에서 새로운 시절이 피어나고.
새로운 이가 나타나 함께하자며 막순의 손을 끌어당긴다.
그 손을 붙잡을까, 붙잡을 수는 있을까 하는 사이,
막순의 운명은 또 한 번 전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만 간다.
거기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
다른 이와 혼인하라는 명도 거부하고, 막순은 안간힘을 써서 그의 곁에 남는다.
마치 그가 자신의 또 다른 목숨인 것처럼, 그가 없으면 당장 죽기라도 할 것처럼.
그를 갖고 싶었고 어떻게든 그의 옆자리가 자신의 것이었으면 했다.
그것이 얼마나 분수에 차고 넘치는 일인 줄 알았지만, 도저히 그를 향한 욕망을 저버릴 수 없었다.
마침내 그의 옆자리를 비집고 들어가 세상을 다 가진 것만 같았는데.
왜 사랑하는 두 남녀 사이에 그들만 있지 아니할까.
욕망과 절망의 끝에서 새로운 시절이 피어나고.
새로운 이가 나타나 함께하자며 막순의 손을 끌어당긴다.
그 손을 붙잡을까, 붙잡을 수는 있을까 하는 사이,
막순의 운명은 또 한 번 전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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