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겁한 나에게 자비로운 당신이 (19세 완전판)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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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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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 4.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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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ISBN
9791171625161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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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서양풍, 궁정로맨스
* 작품 키워드: 왕족/귀족, 오해, 복수, 선결혼후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첫사랑, 능력남, 카리스마남, 사이다남, 직진남, 능글남, (여주한정)다정남, 집착남, 순정남, 냉정남, 카리스마남, 존댓말남, 상처녀, 순정녀, 무심녀, 외유내강, 이야기중심, 애잔물
* 남자주인공: 아티커스 킬리안 폰 니클라우스. 대주교의 이름을 가진 피의 황제. 황실은 썩었고, 더 이상의 희망이 없었다. 그렇기에 그의 칼날에 자비란 없었다.
* 여자주인공: 리시아 슈라우스. 후작에게 리시아는 어머니인 클라라를 묶어둘 족쇄였다. 불구를 뜻하는 이 우스운 이름을 달고, 더러운 취급을 받으며 노예보다도 못한 삶을 살아도 후작가를 나갈 수가 없었다.
* 이럴 때 보세요: 여주한정 다정한 남주의 집착 면모가 가득한 소설이 읽고 싶을 때, 불행한 과거를 가진 여주가 시련을 극복하고 행복해지는 소설이 읽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리시아, 항상 말했지만 난 너뿐이야. 내 심장은 여기고. 찔러야만 하겠다면 나는 그것조차도 기뻐. 너의 손길이니까. 자 여기야. 후작에게 좋은 딸이 되어야지.”
* 작품 키워드: 왕족/귀족, 오해, 복수, 선결혼후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첫사랑, 능력남, 카리스마남, 사이다남, 직진남, 능글남, (여주한정)다정남, 집착남, 순정남, 냉정남, 카리스마남, 존댓말남, 상처녀, 순정녀, 무심녀, 외유내강, 이야기중심, 애잔물
* 남자주인공: 아티커스 킬리안 폰 니클라우스. 대주교의 이름을 가진 피의 황제. 황실은 썩었고, 더 이상의 희망이 없었다. 그렇기에 그의 칼날에 자비란 없었다.
* 여자주인공: 리시아 슈라우스. 후작에게 리시아는 어머니인 클라라를 묶어둘 족쇄였다. 불구를 뜻하는 이 우스운 이름을 달고, 더러운 취급을 받으며 노예보다도 못한 삶을 살아도 후작가를 나갈 수가 없었다.
* 이럴 때 보세요: 여주한정 다정한 남주의 집착 면모가 가득한 소설이 읽고 싶을 때, 불행한 과거를 가진 여주가 시련을 극복하고 행복해지는 소설이 읽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리시아, 항상 말했지만 난 너뿐이야. 내 심장은 여기고. 찔러야만 하겠다면 나는 그것조차도 기뻐. 너의 손길이니까. 자 여기야. 후작에게 좋은 딸이 되어야지.”
비겁한 나에게 자비로운 당신이 (19세 완전판)
작품 정보
“네가 만약에 황제를 죽이는 데 성공하고 돌아온다면, 네 어미를 자유롭게 해주 마. 그리고 네 동생의 병을 고칠 수 있게 돈도 주고.”
“정말, 정말로 어머니를 자유롭게 해주시는 거죠?”
리시아는 후작이 건네는 칼을 거부할 수 없었다.
이건 그녀에게 다시는 오지 않을 기회였고 이 길고 긴 지옥 같은 삶을 끝낼 유일한 길이었다.
황궁이 어떤 곳이라 해도 상관없었다. 그 어디라도 지옥 같은 후작저 보다는 나을 테니.
그리고 아티커스를 만났다.
“다음에 내가 보고 싶으면 그냥 찾아와요. 괜찮으니까.”
그녀가 꼭꼭 눌러 단단히 잠가둔 마음의 빗장을, 너무도 쉽게 열고 들어서는 그를.
“나의 비가 되어줘요.”
“나중에 혹시 저에게 실망하시게 되어도, 원망은 하지 말아 주세요.”
그 지옥 같은 곳을 벗어나는 방법이, 그때는 그것밖에 없는 줄 알았으니까.
그를 이렇게 사랑하게 될 줄 그녀도 몰랐으니까. 어리석다 욕해도 원망은 하지 않았으면 했다.
뻑뻑했던 눈가가 촉촉해져 가는 게 느껴졌다. 리시아는 울지 않기 위해 있는 힘껏 입 안을 짓씹었다. 가슴에 그를 죽일 칼을 품은 주제에 그녀는 울 자격이 없었다.
“리시아도 약속해줘요. 어떤 끝이 오더라도 원망하지 않기로.”
리시아는 가슴이 터질 듯이 벅찬 동시에 당장 이 자리에서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살면서 처음으로 욕심이 생겼다.
사랑하는 남자의 곁에 한 번이라도 서보고 싶다는 욕심.
신이여, 제발 저를 용서하지 마소서.
“정말, 정말로 어머니를 자유롭게 해주시는 거죠?”
리시아는 후작이 건네는 칼을 거부할 수 없었다.
이건 그녀에게 다시는 오지 않을 기회였고 이 길고 긴 지옥 같은 삶을 끝낼 유일한 길이었다.
황궁이 어떤 곳이라 해도 상관없었다. 그 어디라도 지옥 같은 후작저 보다는 나을 테니.
그리고 아티커스를 만났다.
“다음에 내가 보고 싶으면 그냥 찾아와요. 괜찮으니까.”
그녀가 꼭꼭 눌러 단단히 잠가둔 마음의 빗장을, 너무도 쉽게 열고 들어서는 그를.
“나의 비가 되어줘요.”
“나중에 혹시 저에게 실망하시게 되어도, 원망은 하지 말아 주세요.”
그 지옥 같은 곳을 벗어나는 방법이, 그때는 그것밖에 없는 줄 알았으니까.
그를 이렇게 사랑하게 될 줄 그녀도 몰랐으니까. 어리석다 욕해도 원망은 하지 않았으면 했다.
뻑뻑했던 눈가가 촉촉해져 가는 게 느껴졌다. 리시아는 울지 않기 위해 있는 힘껏 입 안을 짓씹었다. 가슴에 그를 죽일 칼을 품은 주제에 그녀는 울 자격이 없었다.
“리시아도 약속해줘요. 어떤 끝이 오더라도 원망하지 않기로.”
리시아는 가슴이 터질 듯이 벅찬 동시에 당장 이 자리에서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살면서 처음으로 욕심이 생겼다.
사랑하는 남자의 곁에 한 번이라도 서보고 싶다는 욕심.
신이여, 제발 저를 용서하지 마소서.
작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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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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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cat***2024.10.27
재밌게 읽었습니다~~ 생각보다 피폐하지 않고 많이 달달해서 좋았어요(❁´▽`❁)
jsn***2024.07.28잔잔하게 재밌었어요~ 갈등 상황도 빨리 해결되는 편이라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고 읽었네요. 남주 멋짐은 말할 것도 없고 여주의 어린 남동생 은근 둘 사이에 숨통을 트이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아주 귀여운 존재에요^^
ian***2024.06.07좋았어요. 나쁘지 않았어용.
duw***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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