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6.0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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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왕족/귀족, 갑을관계, 계약연애/결혼,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바람둥이, 오해, 첫사랑, 후회남, 까칠남, 냉정남, 카리스마남, 나쁜남자, 절륜남, 집착남, 상처녀, 짝사랑녀, 순정녀, 순진녀
* 남자주인공: 카일 에반 클레이튼, 공작가의 장남.
오만 그 자체. 모자란 것 없이 자란 그에게 딱 하나 부족한 것은 인성. 비혼주의자이며 오는 여자 아주 가끔 막고 가는 여자는 절대 막지 않는다.
묘하게 시선을 끄는 엘루이즈가 자꾸만 거슬리기 시작한다. 그래서 카일은 결심했다. 눈에 거슬린다면 손에 쥐어 흔적도 없이 으스러트리기로. 더는 그를 자극 할 수 없도록.
* 여자주인공: 엘루이즈 린우드 (루) , 허울만 남은 린우드 백작가의 장녀.
백작인 아버지는 놀음 빚에 허덕이고 어머니는 막냇동생을 낳다가 돌아가셨다. 밑으로는 아직 어린 동생이 둘이나 딸렸다.
절친인 첼시의 오빠인 조나단으로 인해 사교계 평판이 엉망으로 망가졌다. 그 때문에 나이 많은 남자의 세 번째 부인이 될 위험에 처해있다.
* 이럴 때 보세요: 자극적이고 열정적인 로맨스 작품이 읽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맑은 햇살은 훈훈했고 바람은 적당히 시원하게 그들을 훑었다. 고요한 서재의 오래된 책 향기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 그녀만 빼고. 이 자리에 가장 어울리지 않는 건 그녀였다.
부드러운 입맞춤이 자꾸만 그녀를 더 속되게 했다. 엘루이즈는 금방이라도 터져 나올 것 같은 눈물을 간신히 참았다.
이 자리에서 모든 게 그대로 멈췄으면.
부질없는 바람이었다.
작품 정보
“그래 놓고 기억하지도 못하면서.”
기울어져 가는 가세와 추문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던 엘루이즈. 추문을 들은 아버지는 그녀에게 일흔이 다 된 남작의 세 번째 부인 자리를 들이민다. 그때 그녀의 앞에 나타난 건 오래도록 엘루이즈가 마음에 담았던 카일. 그는 빚을 갚아주는 대신 그의 정부가 되라고 제안하는데.
그와의 밀회가 시작되면서 애써 비참해지지 않으려 노력하는 엘루이즈. 그러나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과 카일의 위로 어린 손길에 점점 마음은 속절없이 그에게로 향하고 만다.
그러던 중 카일과 이웃 나라 공녀 사이에 혼담이 오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엘루이즈의 앞에서 두 사람의 약혼 발표까지 나게 된다.
“우리는 계약을 했어요. 결혼을 한다 해도 우리 사이에서 달라지는 건 없어요.”
“나 봐. 쓸데없는 생각 하지 말고. 다른 건 아무것도 생각하지 마. 그냥 내 옆에만 있으면 돼.”
풀 수 없는 오해는 점점 깊어져만 가는 한편 잠잠해졌던 엘루이즈의 소문이 갑작스레 사교계 전반으로 퍼져나가며 그녀는 궁지에 몰리게 된다. 오해와 의심으로 가득해진 카일은 점점 더 매몰차게 그녀를 대하는데.
거칠게 그녀를 안은 다음 날 아침, 엘루이즈는 사라지고 없었다.
작가 프로필
- 린든 나무 잎사귀 (플록스)
- 유서 결혼 (플록스)
- 후회, 그 불타오르는 (플록스)
- 비겁한 나에게 자비로운 당신이 (19세 완전판) (플록스)
- 찬란한 달 하나 깊은 밤 (플록스)
리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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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캐릭터 스토리 감정선 모두 과하지 않고 우아하고 좋았어요. 솔직히 관계성 대비 밍밍하고 아는 맛 중 너무 순한 맛인데 고전적이고 세련된 느낌. 씬도 어휘가 점잖은데도 텐션이 좋네요? 다른작 찾아 보러갑니다.
cir***2025.02.05깔끔하게 재미있어요.
bla***2025.01.01알콩달콩 깨 볶는 외전 주셔야죠ㅠㅠ
hae***2024.08.28이 작가님 필력도 좋으시구요(지금 도장깨기중) 이 작품은 오만한 공작님이 후회남되는 재미있는 글이에요. 추천합니다~~
inv***2024.07.15애매하다. 주변인물들중 그 어느하나 유쾌하거나 정감가는 재밌는 캐릭터가없고, 여주는 이것저것 다 받아먹고 동생들 위한답시고 공작의 후원도 다 받으면서도 공작을 호로*** 취급한다. 그러곤 떠나면서 사랑고백. 너무 뜬금없다. 정작 공작은 계약치고는 매우 젠틀한 아이러니. 이렇듯 여주에게 정이 안가기 때문에 재미는 반감될수밖에 없다. 공녀가 다시는 발 못붙이게 한다며 어떻게했는지는 안나온다. 사이다가 1도없다. 작가님의 필력이 거기까지 안따라줬으리라. 재회장면도 재미하나없고 여주 녹안에 갈색머리는 뭐가 중하다고 계속 언급되고 남주라도 캐붕없이 고고했담 좋았을듯~ 애매한 포지션이다. 정말 재미없는 글이다.
rim***2024.06.27아는 맛이라 구매했는데 설득력이 없는 것 같아요.. ㅠ 1권은 그래도 읽을만했는대 2권은 그냥 후ㅣ리릭 넘겼어요
suj***2024.06.17짧지만 매우 재미있어요
sim***2024.06.13아는 맛이 제일 무섭다
kkk***2024.06.121권만 구매할껄 미지근하다 내용이나 씬이나 몰입이없어
gyd***2024.06.08저는 되게 재미있게 읽었어요ㅠㅠ 근데 외전....흑흑
tjd***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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