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자에게 올리는 면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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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에게 올리는 면류관 5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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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서양풍, 판타지물, 가상 시대물

*작품 키워드 : #로맨스판타지 #회귀물 #공작여주 #영웅여주 #정치물 #전쟁물 #능력남 #능력녀 #짝사랑남 #서사중심 #복수물

남주인공 : 카시안 르콤테 – 존경은 사랑으로 변했으나 그 마음을 감히 내색할 수 없었던 남자. 돌체를 잃은 뒤 조금씩 미쳐가던 어느 날, 돌체가 살아있는 시간으로 돌아왔다. 돌체의 비극을 막기 위해 모든 것을 건다. 그에게 세상은 오직 그녀 하나뿐.

여주인공 : 돌체 그라스 - 동생들을 지키기 위해 아홉 살에 공작위를 이은 북방의 수호자. 냉정한 겉모습 아래, 끝없이 지친 심장을 숨기고 있다.

이럴 때 보세요 : 거대한 운명 속에 휘말린 인물들의 선택과, 점점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함께 하고 싶을 때.

공감글귀 : "미친 길을 간다, 경. 이대로 그 감정을 이어 가도 경은 또다시 나를 잃을 텐데."

배신자에게 올리는 면류관

작품 정보

어느 미래에, 당신은 적국의 귀족이 된 채로 죽었다.

*

카시안은 떨리는 숨을 삼켰다.
미처 삼키지 못할 정도로 오른 고통을 가지고도 제 사람들 챙기기를 우선하는 이가 그라스 공작이다. 그라스만큼은 끝까지 가슴에 지던 사람이, 돌체 그라스 공작이다.
시간을 돌아와 이런 모습을 다시 보니 더욱 숨 막혔다.
이런 당신이 이 나라를 배신하고 적국에 망명했을 리가 없다.
당신이 그리 홀로 죽었을 리가 없어…….

*

그리하여 아직 돌체가 코세예에서 살아 숨 쉬고 있는 시간으로 돌아왔다는 걸 깨달았을 때.
그를 잡아 누른 것은 고통 어린 환희였다.
되돌아올 수 있던 이유가 무엇이든 상관없다. 이 기적의 이유는 상관이 없어. 그의 눈앞에 그에게 유일한 사람이 아른거렸다. 카시안은 무너져, 17살 소년의 몸으로 소리 없이 울었다.
나는 당신을 사랑했고, 끝까지 사랑했다.
그리고 나는, 당신이 다시 그 길을 가도록 두지 않겠다.

작가 프로필

작은밤

2017.12.15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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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남기는 흔적 리뷰 묵직하다. 직접적인 감정 전달이나 대화가 아니라 표정이나 떨림 돌려말하는 대화 등 간접적 표현이 많다. 남주의 감정과 호흡을 따라가며 나도 같이 긴장되었다. 여주 능력에 대한 비밀이 궁금하다. 하지만 다음권을 바로 구매할 만큼 궁금증을 일으키지 않는다. 일단 1권만 읽겠다. 다음 권 분위기도 왠지 1권과 비슷할 것 같다.
jmi***
2025.06.03
제가 멍청해서 그런가 쉽지 않네요
dan***
2025.06.02
글이 잘 안읽혀요. 1권에서 하차합니다
wkt***
2025.05.24
초반부터 필력이 심상찮아서 보는데 제법 몰입감 있다 무엇보다 기사인 여주가 걍 장식용 칼들고 입만 산 기사가 아니라 찐 기사 대귀족 가주라서 간지임 === 1권 완독: 와 존잼 왕좌의게임 보는거같음 그만한 핍진성과 입체적 캐릭터 그리고 오리지널리티를 가지고있다 다들 왜 이거 안봐요??? 5권 완독: 관계성 개좋은데 로맨스가 진짜 너무 감질나게 조금만 있다….. 심지어 외전에서도 작가님 제발………
rup***
2025.05.23
조아라에서 너무 재밌게 봤던 소설입니다•• 워낙 예전에 완결된 작품이라 정식출간되어 리디에서 볼 수 있을거라 생각 못했는데 이렇게 보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비정한 권력자들이 그들이 지켜야 할 것들에 한해서 어떤 길을 걸을 때 망설임 없는 모습이 매력적이고요.. 촘촘한 정치물이라 수싸움을 따라가는 것도 재밌습니다ㅎㅎ 무엇보다 주인공(여)이 상당히 무게감이 있고 남주인공의 여주인공에 대한 존경에서 시작된 관계가 사랑으로 섬세하게 잘 넘어가서 감정선 곱씹는 맛도 있고요 큰 접촉 없이 눈빛과 마음으로 전달되는 사랑이 궁금하시면,, 꼭 읽어보세요 강추
gkm***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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