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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쟁의 기관차 2019.9 (개량)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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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쟁의 기관차 2019.9 (개량)작품 소개

<항쟁의 기관차 2019.9 (개량)>

2018년 9월부터 발간하고 있는 민중민주당이 만드는 진보정치시사월간지.
[특집]란에서 정세분석과 함께, [기획]란에서민중중심의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매달 정치와 문화]를 통해 독자들의 사회과학적 깊이를 담보해주고 있는 정치시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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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사설 Editorial | 개량주의는 통하지 않는다

양극체제는 국내에서는 양당체제고 국외에서는 양국체제다. 양당은 사민당과 보수당이고 양국은 중과 미다. 사민당은 남에서 민주당이고 자유한국당은 보수당을 넘어 수구당·파쇼당·극우당이다. 1944브레튼우즈체제가 2014포르탈레자체제로 넘어가면서 유럽·미양극체제도 중·미양극체제로 바뀌게 됐다. 시소 좌측에 위치한 사민당과 중은 개량화의 역할에서 중요하다. 99대1의 양극화에 격분한 민심을 일시적으로는 무마시켰으나 정치불신과 체제불신을 촉진해 도리어 근본적인 위기로 나아가고있다.

코리아를 중심으로 하는 동북아정세에서 북방3각세력이 강화되는데 반해 남방3각세력이 약화되는 징후가 뚜렷하다. 트럼프정부 들어 남은 북과 더욱 밀착하고 일의 외교적 고립이 심각해졌다. 일이 미를 추종해 일본군을 재무장하고 미일군사동맹을 강화하며 남·중·러와 영토분쟁을 일으키는데 왜 안그렇겠는가. 특히 인도태평양전략을 관철하려는 트럼프정부의 조종하에 벌어지는 아베정부의 남에 대한 적반하장식의 경제보복은 우리민중의 반아베·반일대중투쟁을 결정적으로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북의 동해상 일본방향으로의 각종 최신형단거리미사일발사시험이 성공하면서 동북아정세변화를 가속화시켰다.

남의 개량주의는 내적인 물적 토대가 빈약한만큼 계급적 기초도 허약하다. 미군과 미제국주의라는 배후가 없이는 가능하지 않다. 빈익빈부익부의 경제모순이 너무나 심각하기때문이다. 남사회의 개량주의는 민족적차별의 해소를 우선하면서 동시에 계급적차별의 해소를 추진해야 한다. 북이 사민당격인 민주당을 4.27판문점선언·9월평양공동선언, 즉 민족통일전선으로 견인하고 남의 진보개혁세력이 보수당격인 자유한국당의 존재자체를 제거하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기만적인 양당체제가 무너지면 치명적인 양극화의 모순도 폭발이 불가피해진다.

민중주체적 관점과 민족주체적 관점이 모두 필요한 때다. 남사회변혁의 상대적독자성개념은 전역변혁하의 지역변혁의 의미를 담고있다. 개량주의·사민주의·산별주의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노동계급의 변혁적 독자성을 견지하며 전략적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줄기차게 전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과학적 신념이 중요하다. 결국 노동자·민중의 정치세력화는 진리에 의거해서만 성공할수 있다. 단거리미사일발사시험과 <새로운길>모색의 공통점은 모두 개량주의를 결정적으로 타격하고있다는데 있다. 경제위기·민생파탄의 현실이 입증하듯이, 개량주의는 조금도 통하지 않는다.


저자 소개

2016.11.5 환수복지당으로 창당하여, 2017.8.15 민중민주당으로 당명을 개칭.
2018.4.29 민중민주당2차대회를 열어 <7대강령>을 채택했으며, 2018.8.21부터 <항쟁의기관차>를 발행해오고있다.

목차

항쟁의기관차 2019.9 (No.13) 개량

[사설] 개량주의는 통하지 않는다

[특집] 정세 - 국제적인 개량화가 더이상 통하지 않는 동북아시아
06 중미무역전쟁, 개량적인 양극체제를 위한 예견된 대립
08 광동홍콩마카오특구, 홍콩시위의 배경중 하나
10 홍콩시위, 중미대결전의 최대화점
12 인도태평양전략은 곧 반중전선
14 국수주의를 증폭시키는 영토분쟁
16 중·미, <화폐전쟁>중
18 지소미아파기와 호르무즈파병, 중거리미사일배치
20 최강의 위력을 보인 북의 새미사일시험들
22 <고단할정도로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
24 <1990년대 범민련정신으로 투쟁하자>
26 아카이브

[특집] 당과 투쟁 - 개량주의세력의 증세복지론은 민중기만책
32 <유럽경제위기의 본질은 자본주의 근본위기>
34 사민당은 쁘띠당
36 증세, 유대자본이 좋아하는 사민주의정책
38 중, 위안화 SDR 편입에 AIIB키운다 ... <일대일로> 중심화폐로
40 민생 해결 못하는 개혁야당들
42 필리라이브 <화폐전쟁3> ... 556일째
44 학자금대출과 빛의 무게
46 <실리주의나 조합주의에 빠져 발생한 문제>
48 비정규직노동자들의 자주적 진출

[기획] 민족 - 개량주의는 반드시 실패한다
52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텍스
54 파생금융상품, <거품경제>의 극단
56 레버리지, 거품제조기
58 양적완화, 변형인플레이션
60 제로금리, 거품의 구조적 양산
62 금본위제폐지, <거품경제>의 본격화
64 짠물학파와 민물학파, 경제학의 기만적 양극체제
66 신케인즈주의, 사민주의의 <거품학파>
68 <아베노믹스>, 최악의 경제노선

[기획] 정치와 문화 - 사민주의에서 파시즘을 거쳐 다시 민주주의로
72 <14-19 (인터네셔널은 어디로)> 개량주의는 혁명의 적
76 2국제당과 독일사회민주당의 개량화
78 에버트정부의 개량주의와 초국적자본의 책략
80 히틀러독일의 포퓰리즘과 파시즘, 그리고 격멸
82 서독의 개량화와 대소련전초기지화
86 <개량주의에서 개량주의로>
88 개량화의 늪에 깊이 빠진 독일노동운동
90 <동방정책>과 헬싱키협정, 반사회주의의 세련된 기만
94 <마리아브라운의결혼> 파멸의 길

[고정란]
96 항쟁의 목소리
98 씨네마떼크 <파리, 텍사스> 불가능한 길
100 이달의 역사 9월
102 날줄과 씨줄 개량전술과 개량주의
104 플랫포옴 공동무상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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