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0.1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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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2020년에 출간한 작품의 개정판입니다. 개정판 출간을 기념하여 외전이 추가 되었습니다.
“오늘 이곳에 내 것을 또 박아 넣으면, 부인은 망가져 버릴까?”
사랑받지 못한 왕녀, 플로리아. 팔려 가듯 잔혹한 폭군, 아이단의 신부가 되었다.
소문대로 남자는 거칠고 단단했다.
초야.
우악스러운 손으로 그녀의 가녀린 허리를 잡아 무지막지하게 안으로 쑤셔 댔다. 제 둔부를 철썩철썩 때려 대는 그의 근육이 얼마나 딱딱한지 돌과 같았다. 여린 살점이 이리저리 짓눌려 쾌감과 고통이 한꺼번에 피어났다.
“여자라는 게 이렇게 연약한 생물인 줄 몰랐지.”
수많은 사람의 피가 묻었을 그의 손 앞에서는 무엇이든 쉬이 바스러질 터.
“그리고 나를 이렇게 미치게 할 줄도.”
그가 허리를 흔들어 댈 때마다 온몸이 깨어지는 듯했다. 하얀 허벅지 사이에서는 투명한 물이 줄줄 샜다. 제 몸에 있는 줄도 몰랐던 짜릿한 감각에 손톱을 아이단의 딱딱한 몸에 박아 넣으며 플로리아는 사정했다.
“살려 주세요. 제발, 아이단.”
“망가트릴 생각은 없어.”
쾌락이 섞인 애원에 남자가 웃었다.
“어떻게 얻은 너인데 죽일 수야 없지.”
외전. 젖과 꿀
※ 해당 외전에는 '수유플'등의 행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작가 프로필
- 여름의 밀도 [완전판] (레드피치스튜디오, 채랑비)
- 여름의 밀도 (채랑비)
- 여름의 밀도 [개정판] (레드피치스튜디오, 채랑비)
- 사내 욕망 (채랑비)
- 우정, 그 불순한 (초미, 채랑비)
- 레이디의 야릇한 취미 (R수없음, 채랑비)
- 친구와 갈 데까지 (먹, 사월)
- <친구와 갈 데까지> 세트 (채랑비)
- 친구와 갈 데까지 [개정판] (먹, 채랑비)
- 굶주린 폭군의 침실 (19세 완전판) (채랑비)
- 잡종 (채랑비)
- 개정판 | 레이디의 야릇한 취미 (채랑비)
- 개정판 | 우정, 그 불순한 (채랑비)
- 친구와 갈 데까지 (채랑비)
- 불현듯, 이혼 (채랑비)
- 후배의 사정 (채랑비)
- 아파도 하고 싶은 (채랑비)
- 부적절한 친구관계 (채랑비)
- 개정판 | 나쁜 상사를 사랑하지 않는 방법 (채랑비)
- 개정판 | 오만한 사장님의 치료법 (채랑비)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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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진짜 클리셰에요 외전의 그건 좋았어요
cas***2025.09.21외전 재밋게 읽었습니다
seu***2025.09.171권이 끝나가도 한 게 없어....침대씬이랑 동네구경밖에... 소녀경이 이렇게 퍽퍽할 줄이야....
too***2025.01.02너무 심심해요 그냥 너무나도 흔한 로판이야기임
sor***2024.08.17평이한 대공 남주 로판.
cir***2024.05.28조금 유치합니다ㅈㄱㅁㅂㅈㅇ
wls***2024.04.19킬타용으로 볼만해요~
you***2024.03.161권 봤는데..흠.. 2권까지는 궁금하지 않네여ㅠ
dkg***2024.02.121권에 씬2번.2권에 1번.외전에 1번 정도 나와요
dkq***2024.02.02잔잔하고 부드럽고 고구마없이 좋아요 넘짧은게좀흠이고 섹텐도 잔잔하고부드럽다는게좀그렇고 외전도넘짧고아쉽네요 2프로모자라단말이 뭔말인지알거같아요
unj***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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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녀는 두 번 산다> 세트 (한민트)
- 첫 일탈 (베롱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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