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8.0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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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현대물#판타지물#동거/배우자#미인공#연하공#미남수#다정수#적극수#헌신수#연상수#얼빠수#짝사랑수#구원#인외존재#초능력#연예계#코믹/개그물#달달물#일상물#3인칭시점
* 공: 김유원 – 알 수 없는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후, 집에만 틀어박혀 있던 톱스타. 다리를 고쳐 준다는 말에 어쩔 수 없이 수와 교제 계약을 하고, 자신의 매니저가 된 수의 모니터에 키스하고 손잡고 같이 잠자는 생활 중. 수한테 점점 감겨서 돌아 버릴 것 같은 상황. 머리도 없는 수가 사랑스러워 보이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정신병원에 가려다가, 수는 자신에게 헌신하고 지켜 주고 애정 표현을 하는 지성체이니 사랑에 빠질 수도 있다고 합리화 중.
* 수: 마더 보드(윤이송) – 가이드버스 세계관도 아닌데 공의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인외로서, 그 능력으로 김유원을 돕고 있다. 우울증에 걸려서 긴 시간 자살을 시도한 전적이 있다. 가로 32.1cm 세로 25.3cm 두께 1.7cm의 세련된 모니터 머리를 가지고 있으며, 검색 기능 및 영상 시청 기능도 가지고 있다.
* 이럴 때 보세요: 머리가 모니터지만 골때리는 헌신수, 능력수, 인외수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본괴 김유원을 진심으로 사랑하므로 김유원이 김유원처럼 살 수 있게 도와주어야만 하다.”
작품 정보
72번째 기차 안, 괴물 9999마리 중 가장 서열이 높은 괴물 <마더 보드>는 극심한 우울증에 걸렸다. 거듭된 자살 시도도 실패한 그는 인간을 사랑해 보는 것은 어떠냐는 제안을 받게 된다.
그렇게 아름다운 인간을 찾아서 내려가게 된 인간계.
사고로 인해 하반신이 마비된 톱스타 김유원의 광고를 보고 첫눈에 반해 버린 마더 보드는, 바로 김유원의 집으로 찾아가게 된다. 비록 외형 때문에 처음 만나자마자 야구 배트로 35대를 맞긴 했지만, 기절한 김유원을 빡빡 씻기고 깨끗한 옷까지 입힌 뒤 그에게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게 된다.
“원하는 게 있으니까 내 다리를 고쳐 줬을 거 아니냐고.”
“아, 물론입니다. 이야기가 빨라서 본괴 만족. 본괴는 본론부터 훅 들어가는 걸 좋아하는 편.”
“…….”
“바다거북 등껍질 같은 집 안을 청소하면서, 본괴는 본괴의 마음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나는 어떻게 하고 싶은가? 무엇보다 우리 둘을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어떤 행위를 해야 하는가? 그리고 마침내 답을 내렸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김유원의 동의가 필요하지요.”
그러니까 그게 뭐냐고.
하마터면 큰 소리를 낼 뻔한 김유원이 입술을 깨무는 찰나, 눈앞의 괴물은 한층 흥분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교제하고 싶다.”
“뭐, 뭣.”
“만약 이 거래에 응한다면 교제 시에 요청하는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포옹, 손잡기, 키스.”
“…….”
대가리도 없고 입술도 없고 모니터만 달려 있으면서, 이 새끼는 뭐라는 거야? 김유원이 당황하는 사이 괴물은 절대로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늘어놓았다.
“내가 줄 수 있는 것. 나와 한 공간 있을 때 한정으로 손상된 척추 치료, 비염 치료, 만성 소화불량 치료. 근육통 치료.”
작가 프로필
- 충격! 머리가 모니터인 남자친구 실존 (서글픈빻빻이)
- 우성알파 개발일지 (서글픈빻빻이)
- 사랑스러운 괴물들 (서글픈빻빻이)
- 그럼에도 알파 (서글픈빻빻이)
- 제자 아래 흐느끼는 밤 (서글픈빻빻이)
- 거긴 화장실이 아니야 (서글픈빻빻이)
- 지나치게 강압적인 (서글픈빻빻이)
- 도망치지 못할 만큼 (서글픈빻빻이)
- 사제님께서는 순결하십니다 (서글픈빻빻이)
- 가슴을 조심해 (서글픈빻빻이)
- 애증잔혹사 (서글픈빻빻이)
- 그럼에도 연모하기에 (서글픈빻빻이)
- 주인은 노예를 질투할 필요 없다 (서글픈빻빻이)
- 선지피 흐르는 길 (서글픈빻빻이)
- 신께서 말씀하셨다 (서글픈빻빻이)
- 송채화는 내일 죽기로 했다 (서글픈빻빻이)
- 그럼에도 내 것이므로 (서글픈빻빻이)
- 헤어질 수 없도록 (서글픈빻빻이)
- 그럼에도 구원하소서 (서글픈빻빻이)
- 상상 그 이상의 너 (서글픈빻빻이)
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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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주세요 맡겨놓은게 맞습니다... 아니면 사랑스러운 괴물들 외전 주세요 이것도 맡겨놨습니다... 정 싫으시면 같은 세계관으로 신작 주세요 본독자도 많이 봐드린 겁니다..(뻥이에요 제발 아무거나 하나라도 주세요 독자가 말라죽어가고있어요 제발 제발... 이렇게 부탁합니다 간절하게ㅜ)
wr1***2025.11.14암호가 많아서 푸는재미가있었어요 넘 귀여움 ㅜㅜ
tnw***2025.11.12와우 근래 최고의 선택. 그러나 다음권이 있으면 좋겠 아쉽.
nan***2025.11.07후루룩 다 읽었어요…적당히 유치하고 웃기고 발랄하고 귀여움 아 나도 이런 모니터 대가리 인외를 갖고 싶다
pam***2025.11.06인외는 아름답다. 인외수는 희귀하기에 더욱 가치가 있다. 5점 드립니다 따봉추👍
dom***2025.11.04본괴 외전 필요한 제발 외전 내놔
shr***2025.10.31좋아요~!! 여러번 재탕할 것 같아요. 작가님은 센스의 악마.(positive)
ysj***2025.10.27외전을 강력하게 요청하다.
xio***2025.10.22주인공 입장에서보니 잼잼하다 은근히 나도 빨려들어가버렷~ 가볍게보기 좋은듯
kok***2025.10.19[^▽^] 참 나. [^3^/~♥] ……두 번째 이모티콘은 못 본 척했다.
lov***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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