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파트너=?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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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5.11.0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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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9.2만 자
- 4.4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74722973
UCI
-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 로맨스, 고수위
* 작품 키워드: #현대물 #고수위 #더티토크 #조직/암흑가 #로맨틱코미디 #달달물 #소꿉친구물 #친구>연인 #첫사랑 #씬중심 #다정남 #직진남 #순정남 #능력남 #카리스마남 #사이다남 #집착남 #동정남 #동정녀 #재벌녀 #다정녀 #유혹녀 #애교녀 #순정녀 #엉뚱녀 #쾌활발랄녀 #무슨_사이인지_모르겠지만_일단_사랑_중 #친구+여친+섹파
* 남자주인공: 이름 – 제익형(28세)
깡패라고 손가락질받는 블랙 기업의 아들. 일곱 살에 이사 온 동네에서 처음 만난 해수에게 첫눈에 반했다. 일곱 살의 사랑은 어린애의 장난 같은 거라고 하겠지만 익형은 늘 진심이었다. 초, 중, 고, 대학교까지 권해수와 함께 있기 위해 같은 곳으로 진학했고 2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제익형에게는 권해수밖에 없다.
* 여자주인공: 이름 – 권해수(28세)
잘나가는 사업가의 딸. 호기심 과다에 엉뚱한 성격. 학창 시절 내내 따돌림을 당하고 그녀의 곁에는 익형밖에 없었다. 저돌적으로 좋아한다 말하던 제익형이 좋아서 그와 연애 아닌 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아버지의 불같은 반대로 인해 어디 가서 말도 못 한 채 사람들의 눈에는 친구로 보이게끔 지금껏 살아왔다.
* 이럴 때 보세요:
연인도 아니고 파트너도 아니고 그렇다고 친구는 아닌 모호한 사이를 정의하는 과정을 보고 싶을 때
오로지 여주만 생각하는 직진남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1) “새끼를 배든 안 배든 넌 내가 책임져.”
2) “어떻게 해도 내가 네 부모님 마음에는 안 들 거야. 그러니까 지금부터는 내 식대로 해도 되겠지?”
* 작품 키워드: #현대물 #고수위 #더티토크 #조직/암흑가 #로맨틱코미디 #달달물 #소꿉친구물 #친구>연인 #첫사랑 #씬중심 #다정남 #직진남 #순정남 #능력남 #카리스마남 #사이다남 #집착남 #동정남 #동정녀 #재벌녀 #다정녀 #유혹녀 #애교녀 #순정녀 #엉뚱녀 #쾌활발랄녀 #무슨_사이인지_모르겠지만_일단_사랑_중 #친구+여친+섹파
* 남자주인공: 이름 – 제익형(28세)
깡패라고 손가락질받는 블랙 기업의 아들. 일곱 살에 이사 온 동네에서 처음 만난 해수에게 첫눈에 반했다. 일곱 살의 사랑은 어린애의 장난 같은 거라고 하겠지만 익형은 늘 진심이었다. 초, 중, 고, 대학교까지 권해수와 함께 있기 위해 같은 곳으로 진학했고 2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제익형에게는 권해수밖에 없다.
* 여자주인공: 이름 – 권해수(28세)
잘나가는 사업가의 딸. 호기심 과다에 엉뚱한 성격. 학창 시절 내내 따돌림을 당하고 그녀의 곁에는 익형밖에 없었다. 저돌적으로 좋아한다 말하던 제익형이 좋아서 그와 연애 아닌 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아버지의 불같은 반대로 인해 어디 가서 말도 못 한 채 사람들의 눈에는 친구로 보이게끔 지금껏 살아왔다.
* 이럴 때 보세요:
연인도 아니고 파트너도 아니고 그렇다고 친구는 아닌 모호한 사이를 정의하는 과정을 보고 싶을 때
오로지 여주만 생각하는 직진남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1) “새끼를 배든 안 배든 넌 내가 책임져.”
2) “어떻게 해도 내가 네 부모님 마음에는 안 들 거야. 그러니까 지금부터는 내 식대로 해도 되겠지?”
(여자)친구+파트너=?
작품 정보
옆집에 사는 제익형은 어릴 때부터 낯짝이 남달랐다.
쌍꺼풀이 없는 고양이 같은 눈매는 어릴 때부터 변함없는 그의 특징이었고, 왕왕거리는 성미도 그의 특색이었다.
옷 한 벌에도 귀티가 났지만, 이상하게 날티도 났다.
“자고 가지.”
“안 돼. 아빠 알면 엄청 혼나.”
“너희 아버지 아직도 나 안 좋아하셔?”
“그렇게 됐다. 미안.”
아빠는 어릴 적부터 제익형과 노는 걸 정말 싫어했다.
제익형이 공부를 못해서도 아니었고, 이따금씩 친구들과 쌈박질을 해서도 아니었다.
그저 제익형의 집안이 깡패라서.
그런데 사람 마음이 마음대로 되는가.
―나도 너 좋아.
―무슨 그런 말을 햄버거 사 주면서 해.
―근데 나 너랑 사귈 수는 없어.
―사귀지는 않지만 좋아하는 사이야?
―그런 셈이지. 아무튼 난 제익형 네가 좋아. 네가 나 좋아해서 네가 좋아. 계속 좋아해 주면 더 좋을 것 같아. 햄버거 매일 쏠게. 어차피 너 말고는 같이 먹을 사람도 없어. 내 학창 시절 망한 거 너도 알잖아.
그때 제익형은 무감한 눈을 끔뻑거렸다.
―안 망했어, 너.
―네가 뭘 알아. 아무리 네가 날 좋아한대도 이건 다른 문제야. 위로하지 말아 줄래?
―내가 전교생분만큼 너 좋아하니까.
그렇게 우리는 남자 친구와 여자 친구가 아닌, 친구 사이로 사랑을 시작했다.
* * *
“키스해 보고 싶어.”
스무 살이 되었을 때, 제익형의 집에 찾아가 대뜸 말했다.
“섹스도 해 보고 싶어.”
호기심이라는 건 무서운 법이다.
현재까지 이어져 온 우리의 관계는 이 일이 시작점이었다.
쌍꺼풀이 없는 고양이 같은 눈매는 어릴 때부터 변함없는 그의 특징이었고, 왕왕거리는 성미도 그의 특색이었다.
옷 한 벌에도 귀티가 났지만, 이상하게 날티도 났다.
“자고 가지.”
“안 돼. 아빠 알면 엄청 혼나.”
“너희 아버지 아직도 나 안 좋아하셔?”
“그렇게 됐다. 미안.”
아빠는 어릴 적부터 제익형과 노는 걸 정말 싫어했다.
제익형이 공부를 못해서도 아니었고, 이따금씩 친구들과 쌈박질을 해서도 아니었다.
그저 제익형의 집안이 깡패라서.
그런데 사람 마음이 마음대로 되는가.
―나도 너 좋아.
―무슨 그런 말을 햄버거 사 주면서 해.
―근데 나 너랑 사귈 수는 없어.
―사귀지는 않지만 좋아하는 사이야?
―그런 셈이지. 아무튼 난 제익형 네가 좋아. 네가 나 좋아해서 네가 좋아. 계속 좋아해 주면 더 좋을 것 같아. 햄버거 매일 쏠게. 어차피 너 말고는 같이 먹을 사람도 없어. 내 학창 시절 망한 거 너도 알잖아.
그때 제익형은 무감한 눈을 끔뻑거렸다.
―안 망했어, 너.
―네가 뭘 알아. 아무리 네가 날 좋아한대도 이건 다른 문제야. 위로하지 말아 줄래?
―내가 전교생분만큼 너 좋아하니까.
그렇게 우리는 남자 친구와 여자 친구가 아닌, 친구 사이로 사랑을 시작했다.
* * *
“키스해 보고 싶어.”
스무 살이 되었을 때, 제익형의 집에 찾아가 대뜸 말했다.
“섹스도 해 보고 싶어.”
호기심이라는 건 무서운 법이다.
현재까지 이어져 온 우리의 관계는 이 일이 시작점이었다.
작가 프로필
hojadoo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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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3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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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2025.11.01전작 재밌게 본 거 있어서 신작도 구매해요 읽고 수정할게욥
kom***2025.11.01미리보기보고 구매합니다
seu***2025.11.01재미 재미 있어요!!
dkf***202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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