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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이라서 죄송합니다 상세페이지

요정이라서 죄송합니다

  • 관심 9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500 ~ 3,000원
전권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8.0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200817
ECN
-
소장하기
  • 0 0원

  • 요정이라서 죄송합니다 (외전)
    요정이라서 죄송합니다 (외전)
    • 등록일 2025.03.12.
    • 글자수 약 1.6만 자
    • 500

  • 요정이라서 죄송합니다
    요정이라서 죄송합니다
    • 등록일 2024.08.07.
    • 글자수 약 8.4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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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이라서 죄송합니다

작품 정보

“아흣! 아흐…. 대공 전하…. 오늘 안 바쁘세요?”

인간은 정말 알 수 없는 존재였다.
원래 이렇게 매일 발정을 하나?
장로님께선 인간이 이렇게 정력적인 존재라고는 가르쳐 주지 않으셨는데.
휘몰아치는 쾌락에 정말로 괴로워서 끝내 달라고 울부짖어도 그에게는 닿지 않는지 그는 모르는 척 자신의 페니스를 그녀에게 밀어 넣었다.
불꽃이 활활 타는 것 같은 아리온의 눈빛이 대체 무엇을 원하는지 그녀는 알지 못했다.

‘그저 저주를 풀어 줄 인간을 찾고 싶을 뿐이었는데….’

**

황금빛으로 오묘하게 빛나는 날개가 남자의 손에 뭉개질 것처럼 강하게 붙들렸다.
케일리는 남자를 뿌리치지 못하고 날개를 파르르 떨며 그를 잔뜩 흔들리는 눈동자로 바라보았다.
“안 돼…!”
케일리가 절규하며 자신의 날개를 돌아보았다.
그녀는 당장이라도 바스러질 것 같은 목소리로 아리온에게 사정했다.
“놓아주세요….”
머릿속이 혼란스럽게 뒤엉켰다.
그가 왜 여기에 있지?
“저를 잡아먹으실 건가요?”
“고작, 그딴 게 걱정됐나.”
고작? 자신의 생사 문제가 어떻게 ‘고작’으로 치부될 수 있는 것일까.
인간은 다 이렇게 생각하는 건가?
자신을 비웃는 듯한 말투에 케일리는 입술을 아프도록 깨물었다.
“네가 요정이라면… 너는 무슨 능력을 지니고 있지?”
아리온이 케일리를 집요하게 응시하며 물었다.
케일리는 빠르게 고개를 도리질 쳤다.
“몰라요…. 전, 능력이랄 게 없어요.”
아리온은 사납게 웃으며 자신의 아래를 가리켰다.
“능력이 없기는. 이거, 네 짓이지?”

작가 프로필

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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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

구매자 별점
1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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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국 요정의 진정한 사랑이네요

    gol***
    2024.08.08
  • 너무 쉽게 해결되네요 ;;;;

    ana***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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