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잊힌 반룡의 구애 상세페이지

잊힌 반룡의 구애

  • 관심 21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500원
전권
정가
7,000원
판매가
7,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7.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202569
ECN
-
소장하기
  • 0 0원

  • 잊힌 반룡의 구애 2권 (완결)
    잊힌 반룡의 구애 2권 (완결)
    • 등록일 2025.07.14.
    • 글자수 약 10.8만 자
    • 3,500

  • 잊힌 반룡의 구애 1권
    잊힌 반룡의 구애 1권
    • 등록일 2025.07.21.
    • 글자수 약 12.2만 자
    • 3,5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판타지물
* 작품 키워드: 인외존재, 초월적존재, 서양풍, 기억상실, 오래된연인, 첫사랑, 소유욕/독점욕, 계략남, 집착남, 상처남, 짝사랑남, 무심남, 상처녀, 짝사랑녀, 다정녀, 외유내강
* 남자주인공: 리하르트 - 게어라흐 성에 나타난 이방인. 헤르미니아의 곁을 맴돌며 그녀가 위험에 처할 때마다 그녀를 구한다. 하지만 그가 그런 관심과 다정함을 드러내는 대상은 헤르미니아가 유일하다.
* 여자주인공: 헤르미니아 - 주변인들을 잃거나, 불행하게 만드는 저주를 타고난 여자. 애써 꿋꿋하게 살아가지만, 유일하게 자신을 겁내지 않는 남자, 리하르트에게 이끌린다.
* 이럴 때 보세요: 운명을 거스르는, 신화적인 존재의 절절하고 질척한 짝사랑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이러고 싶지 않았어.”
“…….”
“이딴 식으로 널 안고 싶지는 않았어.
너는 기억조차 못 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르는 밤은 두 번 다시 없길 바랐어.”

그러나 말과 달리 아랫도리는 빳빳하게 섰다.
오랜 전투로 피곤해진 몸이 이성적인 생각보다 본능을 갈구한 탓이었다.
그래서 더 화가 났다. 말로는 싫다고 하면서 속으로는 좋아 죽겠는 저주받은 몸뚱어리가 지긋지긋하게 싫었다.

싸늘한 가슴 위로 뜨거운 체온이 내려앉았다.
귓가에 닿은 더운 숨에도 헤르미니아는 그저 눈만 껌뻑였다.

“오래 걸리지 않을 거야.”

미지근한 내벽이 바듯하니 그를 조인다. 리하르트는 침음하며 눈을 감았다.
자신이 여전히 짐승 새끼라는 명징한 사실을 저주하며.
잊힌 반룡의 구애

작품 정보

신이 버린 아이, 사람들은 헤르미니아를 그렇게 불렀다.
주변인들을 죄다 죽이는 저주에 걸렸다면서.
그런데, 혼자가 익숙한 그녀에게 사랑을 구걸하는 남자가 생겼다.

“헤르미니아, 도망치지 말아요. 내가 정말 잘할 테니까.”

하루 아침에 그녀의 앞에 뚝 떨어진 남자는
일국의 왕녀를 심부름꾼 취급하고
값비싼 보석을 돌 보듯하는 이상한 남자였다.

하지만 모든 게 분명치 않음에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후회를 남기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 하나로 사랑했다.
최선을 다한 사랑의 끝에 무엇이 있을지도 모르면서.

그리고.
그 사랑의 시작에 무엇이 있었는지도 몰랐으면서.

“넌 죽었어. 가늠조차도 할 수 없을 만큼 아주 아주 옛날에.
죽은 목숨이 다시 살아났어. 그러니 그것만으로 저주이지 뭐야.”
“멀리 갈 것도 없겠군. 리하르트 데케 본인과 너, 둘만 해도 운명이 바뀌었을 테니까!
둘의 행복을 위해 희생된 세상을 생각해. 두 발 딛고 살아 있는 게, 쉬는 숨이 부끄럽지 않나?”
“헤르미니아 아이네, 그놈은 괴물이야.”

알았어야만 했다.
모든 생을 그녀에게 걸었던, 반룡의 집요한 열망을.

작가 프로필

설유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완벽한 대공의 위장 결혼 (19세 완전판) (설유영)
  • 나를 증오하는 남자의 집 (설유영)
  • 잊힌 반룡의 구애 (설유영)
  • 마지막 왕녀를 품에 안는 이는(개정증보판) (설유영)
  • 파혼한 당신의 안녕을 위해 (설유영)

리뷰

4.7

구매자 별점
7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과거가 궁금해지는 내용입니다

    kyo***
    2025.07.21
  • 글은 쉬이 읽히는데 문장이 좀 더 가다듬어졌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blu***
    2025.07.21
  • 작품 소개만 보고 홀린듯이 샀어요 더더 흥해야 하는데 ㅠㅠ (발동동)

    tar***
    2025.07.20
  • 생각보다 너무 재밌게 읽었고 2권인데 알찬 스토리와 줄거리가 들어있음 남주가 전생에 저지른 일로 후회하는 것도 좋았고 둘이 너무 사랑해서 그런 결과를 만들어내는 반전미도 후반부에 보여서 좋았음

    kyo***
    2025.07.19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서양풍 로판 베스트더보기

  • 그깟 각인 (외전증보개정판) (핑크림)
  • 소꿉친구가 변태 황제가 되었다 (도르킨)
  • 스승님, 고의가 아니라고 했잖아요! (박머슴)
  • 임상 시험일 뿐이었는데 (채먹회)
  • <나의 추락을 소망하며> 세트 (하녹)
  • 후회 남주를 위한 흥신소 절찬 영업 중! (몬짹짹)
  • 남편의 동생과 결혼했다 (참새대리)
  • 폐하의 밤 (티야베)
  • <회귀한 아기는 육아를 거절합니다> 세트 (김구슬)
  • <첫 번째, 베르하티의 마녀를 갖는 자> 세트 (해뮨)
  • 마론 후작 (자야)
  • 상수리나무 아래 (김수지)
  • 페레니케 (김차차)
  • 후원해 줬더니 몸까지 내놓으라네요 (문시현)
  • <철벽을 녹여먹는 방법> 세트 (리아나Riana)
  • 회귀한 아기는 육아를 거절합니다 (김구슬)
  • 나의 추락을 소망하며 (하녹)
  • 영웅은 몸으로 구원한다 (프레티아)
  • 그 후작가의 은밀한 신부 수업 (오늬)
  • 내게 빌어봐 (리베냐)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