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4.0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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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그녀는 남장을 하고 총군사가 되어 6황자군을 이끌었다.
드디어 지긋지긋한 내전이 끝나고 그녀의 주군이 황제가 되었고, 승전연회장은 빛과 기쁨으로 가득했다.
야엘은 그녀가 오랫동안 짝사랑 해온 마커스가 대장군으로 임명되는 걸 지켜보았다.
‘이제 이 짝사랑도 끝낼 때가 됐어.’
모든 게 자리 잡았으니 곧 그도 혼인할 터, 그때가 되면 축하해주자. 쓰린 첫사랑과 그는 기억도 하지 못하는 그날밤은 이제 추억으로만 간직하자.
남자로 살아가겠다고 맹세했으니, 좋은 친구쯤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재상과 대장군 둘이 결혼하면 되겠네."
이놈의 미친 황제는 엉뚱한 헛소리를 하고,
"하겠습니다."
대장군은 또 이걸 왜 받아들인단 말인가??
"대장군 혼삿길 막겠습니다. 혼약으로 해주십쇼!"
멀쩡한 건 나 하나뿐인 거 같다.
"야엘 공께서 늘 저에게 선을 그으시는 것 같아서 친해지고 싶었습니다."
싱긋 웃으며 말하는 마커스를 보며 야엘은 어지러워졌다.
여자라는 걸 들키지 않고 이 혼약을 끝내야 한다.
분수를 알고 짝사랑은 짝사랑으로 남겨둬야 하는데....
이 남자 지나치게 가깝다.
보통 친구 사이에 이런 것까지 하는 걸까?
작가 프로필
- 남장했는데 결혼했다 (시야)
- 남장했는데 결혼했다 (시야)
- 녹음의 관 (시야)
- 엄마가 계약결혼 했다 (시야)
- 나는 이 집 아이 (코튼, 시야)
- 나는 이 집 아이 (시야)
- 내기 결혼 (19세 완전판) (시야)
- 세계수 여행사 : S급 먹방대모험 패키지! (시야)
- 시그리드 (시야)
- 5월의 눈 (시야)
- 마성의 황자와 나 (시야)
- 시카 울프 (동전, 시야)
- 노예를 충동구매해 버렸다 (시야)
- 시카 울프 (시야)
- 오빠와 오빠를 이어주는 방법 (시야)
- 스타워커 (시야)
- 여우신랑 (시야)
- 용을 사랑한 소녀 (시야)
- 여왕폐하의 침실 (시야)
- 알파팀의 레이디 (시야)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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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부정적인 댓글이 있어서 망설였는데... 읽다보니 재밌어서 다 읽어버렸습니다! 전 재밌게 읽었어요^^
gif***2025.07.12시야님 시그리드 같은 작품 기다릴께요 이번꺼는 취향이 아니네요 ㅜ.ㅜ
woz***2025.05.19남장여자물은 이 맛으로 보죠. 쟨 남잔데 난 왜..! 보는 내내 가슴이 쫀쫀해서 심장에 쥐날 뻔 했네요.
sjo***2025.05.18조금 유치하지만 재밌게 봤어요
jhj***2025.05.11여주의 남장이 남자 행세가 아니라 마법으로 찐남자 신체로 어느정도 살아서 여주 본질에 반한 남주가 남자여도 좋은데 어쩌지 이런 고민 하고 있어서 BL향이 묻어날락말락 긴듯아닌듯 한 약간 묘한 기류가 기존 로맨스 문법하고는 조금 차이가 있어서 이부분에서 호불호 타시는 분들 많은 거 같아요 전 잡식이라 아무래도 괜찮았고; 예상외로 등장인물 몇몇의 자기혐오가 개존맛도리였습니다 작중 현재시점 사건이랑 별개로 오히려 그 자기혐오들 때문에 왜 로맨스 라인이 저렇게 이어지는지 위태로운 애 옆에는 반듯하고 우직한 애를 붙여줘야 딱 안정적으로 된다는게 서로 긍정시너지 보여줘서 증맬 좋았음.. 작가님 차기작 또,,빨리.. ㅠㅠ
nei***2025.05.01기대했던 것 보다는 별로 였어요.
jud***2025.04.261권 볼 만한데 오글오글. 2권 어... 음... 유치뽕짝. 3권 항마력 부족. 시야 님 작품 중에 제일 노잼이었다.
sug***2025.04.26-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alw***2025.04.24
평이안좋아 걱정했는데 무난하게 잘읽었습니다
clw***2025.04.20재밌긴한데 몇몇 디테일한 설정이 오락가락임;; 쭉 이어 쓴 글이 아니라 다른 시기에 쓴 글을 이어 붙여서 다듬은 느낌이 듦
ihe***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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