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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기생록 의궤 상세페이지

조선기생록 의궤

  • 관심 1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500원
전권
정가
7,000원
판매가
7,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8.04.0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01223056
ECN
-
소장하기
  • 0 0원

  • 조선기생록 의궤 2권 (완결)
    조선기생록 의궤 2권 (완결)
    • 등록일 2018.04.05.
    • 글자수 약 18.8만 자
    • 3,500

  • 조선기생록 의궤 1권
    조선기생록 의궤 1권
    • 등록일 2018.04.05.
    • 글자수 약 17.2만 자
    • 3,500

  • [체험판] 조선기생록 의궤
    [체험판] 조선기생록 의궤
    • 등록일 2018.04.05.
    • 글자수 약 2.3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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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기생록 의궤

작품 정보

기구한 운명을 타고난 남자 기생 ‘무화’의 파란만장한 삶!

중종 17년, 조선시대에 한 획을 그을 꽃 같은 사내아이가 태어난다.
어머니와 함께 노비 노릇을 하며 자라오던 소년, 무화는 주인집 딸 연지를 흠모하고 소녀 또한 무화를 마음에 품고 자란다.
무화는 미래를 위해 주인인 조풍배에게 면천을 청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자신의 밤시중을 들라는 충격적인 얘기뿐인데!
분노한 무화가 이를 거부하자 조풍배는 무화의 어머니를 무참히 살해하고, 무화 역시 모진 고문을 한 뒤 대문 밖에 버린다. 이를 황진이가 구해주며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다.
황진이 덕분에 가까스로 기력을 되찾은 무화는 문득 조풍배가 남자 기방인 <모란옥>에 들락거린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되고, 이에 남자 기생 호기가 되어 어미의 복수를 하리라 다짐한다.
과연 무화는 운명대로 조선의 꽃이 되어 복수를 끝낼 수 있을까!
또한 그는 원수의 딸 연지와의 사랑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

-본문 중에서-
그해 초야는 더없이 잔인하고 날카로웠다. 호기들은 실로 하나같이 고통스런 밤을 보내고 있었으며 새벽엔 흐느끼는 소리마저 들리는 듯하였다.
대갓집 마나님의 눈에 들어 주안상과 함께 방으로 들여보내진 천호가 겁에 질린 고양이마냥 두 눈을 끔벅대고 있자 여인네가 웃음을 터뜨렸다.
“이리 와서 술을 좀 따라보련. 아까 보았지? 내가 비싼 해웃값을 치른 거.”
“네. 고맙습니다. 마님.”
“우리 집 바깥양반께서 밤일이 썩 좋지가 않아. 그래서 너처럼 정력 좋은 애가 너무 좋단다, 난.”
“그게…….”
“적어도 네 번은 해야 돼.”
그러면서 중년의 여인은 갑자기 저고리를 훌렁훌렁 벗더니 맨가슴을 드러냈다. 그리고 천호의 손을 이끌어 가슴을 만지게 하는 것이었다.
천호는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다. 그녀가 자꾸 먹인 술 때문도 아니었다. 오히려 취하고 싶었다. 맨 정신으로는 도저히 모든 게 불가능했으므로.
이 야속한 초야가 끝나면 모든 것은 변해 있을 것이다. 그렇게 위안을 하며 천호는 여인의 위에 올라탔다.

작가

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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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기생록 의궤 (화요)

리뷰

4.1

구매자 별점
2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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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흡이 긴 작품이라서 읽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스토리가 무거운데 반해 필력이 좋으셔서 술술 읽히네요 무연커플 행복해져서 기분이 좋구요 다음 글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dal***
    2018.05.03
  • 스토리 전개가 장면마다 좀 영화같이 흘러가는 느낌인데 일부러 전개를 의도해서 그렇게 쓰신거겠죠? 현재와 전생을 오가는게 되게 흥미롭구요ㅋㅋ 마지막에 황진이는 진짜 짱..... 황진이가 아니었음 무화도 없어요ㅋㅋㅋㅋ

    cha***
    2018.05.02
  • 리뷰가 왜 이렇게 호평인지 모르겠네요. 여기저기서 뜯어낸거 같은 이야기에 허술하기 짝이 없는 전개...게다가 어이없는 쌍팔년도 설정, 몇달치 기억을 잃었다고 평생 봐온 사람을 기억못해... 그리고 남주의 복수란 도대체 뭔가요? 이도저도 아니고... 더욱 어이 없는 것은 작가님은 쓰신 글을 이북 내기 전에 한번 읽어보기는 하시나요? 남주와 같은날 태어난 여주 엄마가 출산직후 죽었다면서 남주 어릴적에 어떻게 따뜻하게 대해주고 얼굴을 기억하나요? 게다가 이렇게 생각없는 여주도 드물지... 여주 아비가 사랑하는 남주의 어미를 죽였는데 고민 한톨도 없고...자기 연민에나 빠져있다가.. 이리저리 휘들리고... 작가님, 열심히 쓰셨는데.... 공부를 더 열심히, 많이 하셔야 겠네요. 예스러운 말까지 쓰실려 하셨다면 물건이나 개념이 언제부터 사용된건지도 확인해 보시지 그러셨어요.. 시대에 맞지않는 물건이나 개념이 툭툭 튀어 나와서야...

    dlt***
    2018.04.29
  • 굿굿 작가님 고생하셨네요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
    2018.04.18
  • 모란옥과 무화, 연지, 그밖의 등장인물들이 눈앞에 있는듯 생생하게 잘 표현한 것 같아요. 책읽는내내 마음한켠이 어찌나 먹먹하던지ㅜ 일하는 중간중간 무화와 연지가 생각이 났었어요ㅜㅜ 무엇보다 이 책은 남자기생이라는 설정이 너무나도 매력적입니다. 정말이지 영화로 만들어지면 좋겠어요! 작가님 팬 될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재밌는 소설 읽을수있어 좋았어요ㅎ 앞으로의 활동 기대할게요!

    amn***
    2018.04.18
  • 인물들 감정선이 섬세하네요~ 문체가 안정적이고 긴글을 잘 이끌고가주셔서 끝까지 읽을수있었어요~ 저도 외전 기대해봅니다~^^

    mod***
    2018.04.16
  • 완전 폭탄은 아니고 그냥 저냥 읽을만해요 살짝 지루한감도 있어요

    iha***
    2018.04.15
  • 오.... 영화로 만들어지면 볼만 하겠다ㅜㅜ 여운 장난아님.. 유유자적히 떠나는 무화와 연지의 모습이 그려지는 글.. 마지막이 열린 결말느낌이라 무화가 눈을 감고 그대로 죽는건 아닐까 좀 헷갈렸지만... 그래도 두사람이 행복해졌으리라 믿어요..!! (안죽는거 맞죠...??) 잘 읽었습니다..!!

    cho***
    2018.04.12
  • 작가님 필력이 좋네요. 대박기원 드리며....조은글 마니마니 쓰시길 바래요

    poc***
    2018.04.12
  • ㅋㅋㅋㅋ와 드뎌 다 읽었네요~~ 출근해서도 계속 듣기로 읽었어요 마지막이 너무 궁금해서 ...ㅋㅋㅋ 갠적으론 싯구씬이 좀 약해서 별하나 뺐어요. 제가 좀 강한걸 좋아하는지라!! 리서영과 신페이가 안이루어져서 내심 서운한 1인.. 리서영과 신페이의 이야기로 외전하나 만들어주세욤.. 아니면 무화랑 연지가 잘먹고 잘사는 얘기라도..ㅋㅋ 후반부로 갈수록 더더 재밌고 진행이 빨라서 읽기 수월했어용 잘읽고 가요~~ 다음 작품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hik***
    201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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