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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관생도 상세페이지

대한민국 사관생도

불암산 유격대

  • 관심 0
청어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40%↓
7,200원
판매가
7,200원
출간 정보
  • 2013.08.15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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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1.5만 자
  • 1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ECN
-
대한민국 사관생도

작품 정보

자신의 생명을 초개와 같이 버리면서 나라를 지켜낸
불암산 유격대원 20명의 숨겨진 이야기


어느덧 무심한 세월은 흘러 6.25 한국전쟁이 일어난 지 64년이 지났다. 조국을 위해 목숨까지 바쳤던 그날의 청춘들은 어느새 나이가 들어 많은 이들이 세상을 떠나고 있다. 요즘의 젊은 세대들은 조국이 뼈저리게 쓰라림을 당했던 6.25 동란의 아픔을 알고는 있는 것일까.
나는 이 책이 육군사관학교 동문뿐만 아니라 모든 국군 장병들의 필독서가 되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하며, 또한 앞으로 우리나라의 장래를 책임질 청소년들도 읽어 대한민국 안보의식을 더욱더 튼실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 본문 - ‘작가의 말’
필자는 이 소설을 쓰기 위해 육사 10기 동기회장이신 양창식 장군님을 찾아뵈었다. 그분은 이 소설의 주인공들인 불암산 유격대원 10명의 생도들과 함께 1949년 7월 15일 육사에 입교한 뒤 1년 동안 동고동락하면서 사관생도 교육을 받았고, 끈끈한 전우애를 다져온 사이였다.
6∙25가 발발하자 육사 10기생들과 생도 2기생들은 군번 없는 소총수가 되어 포천군 부평리 전투에 투입되어 첫 전투에서 승리한 일과, 불암산 유격대원들의 눈부신 활동에 대해 소상하게 알려주셨다. 올해 84세이신 양창식 장군님은 그 당시 가슴 아픈 전투 상황을 얘기하시면서 조국을 지켜내기 위해 오로지 육군사관생도 정신으로 목숨을 다해 전투했다고 강조하셨다.
이 소설의 배경이 되는 불암산은 서울시 노원구에 우뚝 솟아 있다. 산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바위로 형성되어 웅장하고 근엄하며 굳센 기상을 자랑한다. 산 중턱에 작은 동굴 3개를 품고 있는데 이 동굴이 바로 불암산 동굴이다.
1950년 6월 28일, 서울이 함락되자 육군사관학교 교장은 생도대대에 후퇴 명령을 하달했다. 그러나 육사 10기 김동원 생도를 비롯한 13명의 생도들은 후퇴를 거부하고 불암산 동굴로 숨어들었다. ‘후퇴만 하는 것
은 사관생도 정신이 아니다. 후퇴를 하다가 명분 없이 죽을 바엔, 차라리 적의 후방 지역에 남아 유격작전을 감행해 북한군 1군단의 남진을 단 한 시간이라도 지연시키고, 적의 전투력에 막대한 피해를 준다면 유격대 목적은 달성된다’는 각오를 하면서 13명의 생도들은 목숨을 다할 뜻을 모았던 것이다.
불암산 유격대원 20명은 6월 28일 유격대를 조직한 뒤, 9월 21일 마지막 작전까지 4번이나 습격 작전을 실시하여 완벽하게 성공시켰다. 그 과정에서 19명의 대원들이 장렬히 전사했고, 마지막 생존자인 육사 10기 강원기 생도는 내곡리 전투에서 부상을 당했지만 다행히도 민간인에게 구출된 후 육군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불암산 유격대의 활약상을 세상에 알릴 수 있었다. 강원기 생도는 부상이 악화되어 1951월 7월 10일 육군병원에서 순직하셨는데, 하마터면 불암산 유격대의 존재 사실이 전쟁의 포화 속으로 소리 없이 사라지고 말았을 것이라 생각하니 아찔한 마음이 앞섰다.
필자는 불암산 유격대원들이 활약했던 지역을 수십 차례 답사하면서 대원들의 불타는 애국심과 고귀한 희생정신을 세상에 널리 알려야겠다는 신념을 갖고 이 글을 쓰게 되었다.
불암산 유격대원들의 정신! 이들은 오로지 사관생도 정신으로 마지막 목숨이 붙어 있을 때까지 임무를 완수했다. 우리의 조국을 위해 싸우고 또 싸우다 죽겠다는 각오로 적의 후방을 휘젓고 다니면서 눈부신 전과를 올렸던 것이다.
위대하고 장한 사관생도들의 정신력! 전쟁 앞에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그들이 있었으므로 오늘날 우리는 행복을 누리면서 잘 살고 있기에, 우리 국민 모두는 그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젊은 청춘과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불암산 유격대원 20명의 영전에 명복을 빌면서 경건한 마음으로 이 책을 바친다. 그리고 소설의 특성상 유격대원들은 가명을 사용했기에 유가족과 후손 여러분에게 양해의 말씀
을 드린다.
불암산 유격대원들이 마음 놓고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신적인 버팀목이 되어준 불암사 윤용문 스님의 영전에도 고개를 숙인다.

작가

이정우
국적
대한민국
경력
노원구축구협회 40대 상비군 단장
노원구 안보단체협의회 회장
노원구 재향군인 회장
노원구 향토문화연구 회장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한국소설가협회 회원
수상
제 15회 전국문화원 연구논문 우수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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