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3.02 출간
- EPUB
- 평균 2.5MB
- 앱
- 웹
- PC뷰어
- PAPER

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현대물, 전생/환생, 초월적존재,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계략남, 애교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순정남, 존댓말남, 직진녀, 다정녀, 상처녀, 순정녀, 순진녀, 외유내강, 달달물, 더티토크, 고수위.
*남자주인공: (사윤, ?) - 달콤한 몸뚱이를 잡아먹기 위해 무녀와 계약한 청사(靑蛇). 그녀의 죽음으로 외로움을 알게 되고, 그 외로움 때문에 미쳐버릴 줄은 몰랐다. 오랜 기다림 끝에 그녀의 환생을 찾긴 찾았는데, 이걸 씹어먹어야 할지 좆을 처박아 넣어야 할지 고민 중이다.
*여자주인공: (서하현, 22) - 엄마의 재혼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섬에 버려졌다. 가까스로 섬에서 탈출 후, 사윤에게 구원을 받는다. 사윤이 어떤 존재든 그에게 내 모든 것을 줄 생각이다. 설령 그가 날 먹잇감으로 본다 해도.
*이럴 때 보세요: 화끈하고 자극적인 이야기가 땡길 때
*공감 글귀:
내게 저주를 걸고 죽음으로 도망친 나의 어여쁜 먹잇감. 내가 널 다시 손에 넣을 수 있기를 얼마나 바랐는지, 너는 알까.
작품 정보
엄마의 재혼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섬으로 보내진 하현.
하나밖에 없는 엄마는 가족도 아닌 남한테 딸을 버리곤 단 한 번도 찾아오지 않았다. 제 딸이 섬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얼마나 집에 가고 싶어 하는지, 얼마나 엄마를 그리워하는지.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었다.
그렇다면 내가 여기에 있을 필요가 없지 않나?
하현은 마침내 찾아온 기회를 이용해 섬을 빠져나갔다. 그리고 어둠이 깔린 항구에서 정신없이 달렸다.
뱀이 그녀를 집어삼키기 위해 소리도 없이 다가오는 줄은 꿈에도 모르고.
***
등 뒤에서 나타난 커다란 손이 그녀의 손목을 부드럽게 감쌌다. 하현은 자신이 드디어 미쳤다고 확신했다. 그래서 헛것이 보이는 거라고. 하지만 손목에서 느껴지는 서늘한 체온은 환상치고는 너무나 생생했다. 그제야 현실임을 깨달은 하현이 눈을 크게 떴다.
“어, 어떻게….”
“찾을 게 있어서요.”
“여기… 여긴 여자 화장실인데요….”
사윤이 어깨를 으쓱이고는 하현의 손목을 내렸다. 그리고 그녀의 등 뒤에 바짝 붙어 서서 긴 머리카락을 쓸어내렸다. 이윽고 드러난 목덜미에 그가 코를 묻었다. 음미하듯 천천히 들이마시는 숨결에 하현이 어깨를 움츠렸다.
“뭐 하려고 했어요?”
“…….”
“거울을 깨려고 했잖아요. 그걸로 목이라도 찌르려고 했나? 손목이라도 그으려고 했어요? 그렇게 또 죽음으로 도망칠 생각이었어요? 날 이 꼴로 만들어 놓고?”
“…….”
하현은 거울에 비치는 사윤을 멍하게 쳐다보았다. 이 꿈결 같은 상황이 도무지 이해되지 않았다. 마법처럼 나타난 은인이 어째서 화를 내는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알아들을 수 없었다.
“죽을 생각이면 그 몸뚱이 나한테 줘요. 내 밑에서 좆물받이나 하라고. 실컷 가지고 놀다가 지겨워지면 그 조그만 발부터 씹어먹어 줄 테니까.”
작가
리뷰
4.5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딱 솔땀님의 작품입니다~~^^ 시대적 배경만 달라진것 같아요
sun***2026.11.01인간이 아닌 존재가 인간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되었을 때 얼마나 기이하고 위험한 관계가 만들어질 수 있는지 보여 주는 작품이었다. 가장 흥미로웠던 인물은 단연 사윤이었다. 처음부터 다정하고 정상적인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남자가 아니라는 점이 이 캐릭터의 가장 큰 매력이다. 먹잇감으로 여겼던 존재를 잃고, 그제야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알게 되었다는 설정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오랜 시간 기다려 다시 만난 상대를 향한 그의 감정에는 소유욕과 집착뿐 아니라 자신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애틋함이 뒤섞여 있다. 능글맞고 여유로운 태도와 그 이면에 감춰진 광기, 그리고 한 사람에게만 향하는 순정이 만들어 내는 대비가 상당히 매력적이다. 하현 역시 마냥 수동적인 여주인공이 아니라는 점이 좋았다. 상처가 많고 외로운 삶을 살아왔지만, 자신이 선택한 사람에게는 망설임 없이 마음을 내어주는 인물이다. 특히 사윤의 정체와 위험성을 알면서도 그를 받아들이려는 모습에서 하현만의 단단함이 느껴졌다. 무엇보다 인간과 인간이 아닌 존재 사이의 관계라는 설정이 이야기 전체에 독특한 긴장감을 더한다. 사랑과 식욕, 소유와 애정의 경계가 모호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디까지 흘러갈지 궁금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달콤하면서도 위험하고, 로맨틱하면서도 어딘가 섬뜩한 분위기가 매력적이었다. 평범하고 건강한 사랑보다는 조금 비틀리고 강렬한 관계, 한 사람에게만 집요하게 얽매이는 사랑을 좋아한다면 충분히 즐길 만한 작품이다.
mia***2026.11.01솔땀표 물빨핥작들 도장깨기 하는데 역시나 재밌었어요
ssi***2026.10.26글은 굉장히 잘 읽힘 저렴한 표현은 별로 여주 생각이 이해하기 힘듬
oca***2026.10.25편하게 읽혀서 좋았어요. 남주 올인 넘 좋아요~
flo***2026.10.19리뷰에 심심하단 말이 뭔말인지 알것같앗음
luc***2026.10.18술술 읽히고 너무 재밌어요!
qnr***2026.10.14저는 수인 중에서는 뱀수인이 제일 좋더라고요 이유는 말하지 않아도 알 사람은 다 알 거라고 생각합니다 긴 말 않겠습니다...^^
ssj***2026.10.14공감가는내용이 그닥없었음...
qhf***2026.09.16-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bla***2026.09.05
-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 시리즈 내 무료 작품
-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 영구 삭제
-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 결제 취소
-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