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백년의 마라톤 상세페이지

백년의 마라톤

마오쩌둥.덩샤오핑.시진핑의 세계 패권 대장정

  • 관심 0
대여
권당 90일
5,950원
소장
종이책 정가
17,000원
전자책 정가
30%↓
11,900원
판매가
10%↓
10,710원
출간 정보
  • 2021.09.16 전자책 출간
  • 2016.05.1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8.6만 자
  • 13.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84019164
ECN
-
백년의 마라톤

작품 정보

2049년, 중국의 ‘세계 패권’ 꿈은 이루어질 것인가?

인(忍), 세(勢), 패(覇)에 따라 미국을 무너뜨리려는 중국의 야심과 음모를 파헤친다.

아편전쟁(1842년)에서 참패해 ‘아시아의 종이호랑이’란 굴욕과 수모를 당했던 중국. 루신(魯迅)은 소설 《아Q정전》에서 당시 중국인들을 강자에는 약하고 약자에는 강한 노예근성의 기회주인적인 인간형으로 그려냈다. ‘천자(天子)의 나라’ 중국의 자존심은 여지없이 무너졌고, 허접한 3류 국민으로 추락한 중국인들에게서 회생하리란 기대와 희망마저 별로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훗날 대륙의 새로운 주인으로 등장한 마오쩌둥과 그의 후계자들은 아편전쟁의 치욕을 한순간도 잊지 않았다. ‘백년의 마라톤’. 그들은 중화인민공화국이 출범한 1949년에서 공산정권 수립 100주년인 2049년까지 미국을 무너뜨려 세계 패권을 거머쥐겠다는 원대한 야심을 품고 와신상담(臥薪嘗膽)의 대장정을 펼쳐왔다. 마오쩌둥, 덩샤오핑, 그리고 시진핑 등은 추호의 흔들림 없이 세계 패권의 야심을 이어가 중국 내 강경 엘리트들 사이에는 공공연한 비밀로 알려져 있다.
저자는 중국이 오늘날 국제질서를 2,500년 전 전국시대의 틀에 넣고 손자병법의 ‘인(忍), 세(勢), 패(覇)’에 따라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자신이 약할 때는 굴신하며 때를 기다리고, 차도살인(借刀殺人)처럼 남의 힘을 빌려 적을 제압하며, 강자가 약세를 보이면 가차 없이 눌러 버리는 식이다. 중국은 이에 따라 1969년 중·소 분쟁에서 승리했고, 미국도 수교 이래 그런 전략에 놀아나며 중국의 힘을 키워주고, 결국 중국을 G2의 반열에 올려놓게 되었다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중국은 지금 평화를 추구하는 나라가 아니다. 미국을 밀어내고 세계 초강대국이 되기까지는 숱한 제후국들이 치고받았던 전국시대의 약육강식(弱肉强食) 논리에 따라 움직인다. 저자는 중국의 유화책이나 미소에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남북관계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중국만 쳐다보는 우리에게 이 책은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작가 소개

중국 문제 전문가이자 미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허드슨 연구소 산하 중국전략센터 소장이다. 동서냉전 시절 유엔 소련 대표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미국과 소련, 중국 등 열강들의 첩보전쟁에 눈을 뜨게 되었다. 이후 미국 정부의 비공식 대리인으로 베이징에 장기 체류하며 중국의 강경·온건파 인사들과 두루 교분을 맺어 중국 대내외 정치에 정통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스탠퍼드 대학을 졸업하고 컬럼비아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랜드연구소와 하버드 대학에서 연구원으로 일했으며, 미국 상원의 여러 위원회에서 자문역을 맡았다. 리처드 닉슨부터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역대 미국 대통령들의 대중국 외교 전략을 자문하기도 했다. 현재 미국 국방부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정치/사회 베스트더보기

  • 이재명에 관하여 (김민석)
  • 경험의 멸종 (크리스틴 로젠, 이영래)
  • 이재명 자서전 (이재명)
  • 결국 국민이 합니다 (이재명)
  • 기울어진 평등 (마이클 샌델, 토마 피케티)
  • 총, 균, 쇠 (재레드 다이아몬드, 강주헌)
  • 이로운 보수 의로운 진보 (최강욱, 최강혁)
  •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박문재)
  •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김명철)
  • 주민의 헌법 (박주민)
  • 인간 이재명 (김현정, 김민정)
  • 광장 이후 (신진욱, 이재정)
  • 개정판 | 정치 성향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존 R. 히빙, 케빈 B. 스미스)
  • 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 함규진)
  • 민주당 DNA 갈아엎기 (오창석)
  •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 (유시민)
  • 변방에서 중심으로 (문재인)
  • 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 (스티븐 레비츠키, 대니얼 지블랫)
  • 인싸를 죽여라 (앤절라 네이글, 김내훈)
  • 나의 한국현대사 1959-2020 (개정증보판) (유시민)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