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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의 난초가 되기까지 상세페이지

한 명의 난초가 되기까지

  • 관심 4,613
블랙엔 출판
총 121화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9.0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168728
ECN
-
소장하기
  • 0 0원

  • 한 명의 난초가 되기까지 외전 5화 (완결)
    • 등록일 2025.01.28.
    • 글자수 약 3.3천 자
    • 100

  • 한 명의 난초가 되기까지 외전 4화
    • 등록일 2025.01.27.
    • 글자수 약 3.1천 자
    • 100

  • 한 명의 난초가 되기까지 외전 3화
    • 등록일 2025.01.26.
    • 글자수 약 3.3천 자
    • 100

  • 한 명의 난초가 되기까지 외전 2화
    • 등록일 2025.01.25.
    • 글자수 약 3.4천 자
    • 100

  • 한 명의 난초가 되기까지 외전 1화
    • 등록일 2025.01.24.
    • 글자수 약 3.4천 자
    • 100

  • 한 명의 난초가 되기까지 116화
    • 등록일 2024.11.18.
    • 글자수 약 3.5천 자
    • 100

  • 한 명의 난초가 되기까지 115화
    • 등록일 2024.11.18.
    • 글자수 약 4.1천 자
    • 100

  • 한 명의 난초가 되기까지 114화
    • 등록일 2024.11.15.
    • 글자수 약 3.2천 자
    • 100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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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작품 키워드: 현대물/피폐물/스릴러/조직/암흑가/사이코패스/소유욕/독점욕/질투/첫사랑/직진남/능글남/집착남/상처남/절륜남/후회남/짝사랑남/순정남/다정녀/순진녀/엉뚱녀/외유내강
*남자주인공: 강의태 – 삶이란 그저 사는 것. 제시간에 먹을 것 먹고, 제시간에 잠들면 그것으로 다인 줄 아는 남자. 고뇌와 희망을 멀리하며 살던 그의 눈에 어느 날, 죽은 동생의 친구란 여자가 들어온다.
*여자주인공: 양지언 – 삶이란 누군가를 위하는 것. 늘 불쌍한 이웃, 불쌍한 엄마, 불쌍한 이모를 위하며 살던 지언은 어느 날 죽은 의주의 형이란 사람을 만난다. 만난 이들 중에 가장 불쌍한 남자. 눈에 들어오면 안 되는 사람이 눈에 들어온다.
*이럴 때 보세요: 한 편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에 몰입하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너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게 뭔지 알어?”
“…월세?”
“정드는 거.”
한 명의 난초가 되기까지

작품 소개

착한 사람은 과연 언제까지 착할 수 있을까.

엄마의 희망, 이모의 꿈. 삶의 다리가 부러져 다른 사람의 삶을 가져다 목발로 쓰는 여자들. 냉정히 말하고 싶지 않으나 나의 삶을 돌이켜 보자면 누군가의 목발이었을 뿐이다. 사랑하고, 착하고, 가족이라서.
아름다운 말들이 전혀 아름답게 느껴지지 않은 나날들. 그리고 고등학교 3학년으로 올라가는 겨울, 유일한 동네 친구 강의주도 나의 곁을 떠나갔다.

나는 그 아이의 장례식 날,
“조문하러?”
그 애의 형을 만났다. 갈려 나온 듯한, 낮고 음험한 목소리가 불 꺼진 그곳에서 들려왔다.
“네가 양지언이지.”
남자가 나의 이름을 알고 있다는 것이 충격이었다.
“밥 먹고 갈래.”
내가 무언가에 홀린 듯이 그 장례식장에 발을 들인 건 그래서였다.

장례식날 이후 그와 함께 이상한 추모를 계속하던 나는,
“양지언.”
“네.”
“살살해. 나도 충분히 쪽팔리니까.”
나의 삶이 누군가의 목발이 아니게 된 순간, 도망치듯 그에게서 멀어졌다.

그런데 이전과 달리 나의 삶이 스스로 일어서게 되었음에도, 과거의 인연이 커다란 두 눈을 뜨고 나를 쫓아다니는 기분이었다.
대학교에 입학하는 날에도, 불 꺼진 골목길을 걸을 때도, 새로 사귄 친구와 버스에서 이야기를 나눌 때도, 누군가 나를 지켜보는 것만 같은 기분을 지울 수 없다.
“쓸데없이 착하면 네가 피해자인데도 가해자가 된다. 재밌지. 네가 나한테 그런 것처럼, 좋기만 한 일들도 그렇게 될 수 있다니까.”
그리고 우연처럼 다시 만난 강의주의 형, 강의태.

나는 오롯이 홀로 선 나의 인생이 과연 목발이던 시절보다 나은지 장담할 수 없다.

일러스트: 묵음

작가

디키탈리스
수상
2024년 리디어워즈 로맨스 웹소설 최우수상 '한 명의 난초가 되기까지'
2024년 리디어워즈 로판 웹소설 최우수상 '교활한 숲속의 물고기'
2020년 리디 로맨스 대상 로맨스 e북 샛별상 '여러 해를 사는 나무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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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9

구매자 별점
3,34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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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해뭐해 최고ㅠㅠㅠ 초반부터 마음아파서 울면서 봄ㅠㅠ 역시 작가님 최고! 부디 만수무강 다작하시길!!!

    gos***
    2025.02.09
  • 남주가 참 짠하지만 나이가 어리다는걸 감안하더라도 저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네요 외전에 가서 좀 정상적인 성인의 모습이 보인달까? 성장이겠죠

    bae***
    2025.02.07
  • 디키님은요... 어떻게 이렇게 독자가 남주를 사랑하다못해 연민하고 떠올리기만 해도 먹먹하게 만드시는 걸까요? 의태야 행복해ㄹ ㅏㅠ

    mis***
    2025.02.06
  • 단행본 기다리다가 참지못하고 읽어가는중.. 캐시가 안아깝네요 정말 몽글몽글하다 글자하나하나가 아까워요

    b61***
    2025.02.04
  • 별로 기대 없이 오랜만에 본 로설에서 줄줄 눈물 흘리면서 봤습니다. 애증+싸패 기질 있는 남주라고 했는데 애증보단 여주에 대한 지고지순한 순정을 어쩌질 못해서 매일 울고 다니는 강아지 같은 순정남이었네요. 다 가진 냉혈 남주보다 이렇게 처절하고 마음 짠한 남주도 좋아요.

    pur***
    2025.02.03
  • 작가님 남주는 도른 맛으로 보죠..집착 하다못해 앓아눕고 이쁘게 눈벌게지면서 울고..그런맛..? 청순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계략..그런맛..? 여주도 약간 돌아있어서 또 그거 이뻐하지만 단호하게 안돼를 외치는 강아지 훈련소 소장님 재질..☆ 지짜 이번남주 본투비 재벌or엘리트 아니고. 짠내 순정이라서 더좋았다..진짜 길가에 버려진 발다친 늑대개 같은?하..근데 그늑대가 겁나 여주한정 맘약하고 온리원임~유후., 악역이 너무 흐지부지한 감이 있지만. 더갔으면 짜증날뻔했던 그선을 딱지켜서 퇴장해주심.

    sbr***
    2025.02.02
  • 가슴에 남을 거 같아요.잘 읽었습니다.

    jsb***
    2025.02.02
  • 최고! 정말 최고란 말 밖엔....

    inb***
    2025.01.31
  • 작가님 글이 좋아요. 이번작품도 잘 읽었어요.

    cyh***
    2025.01.30
  • 과거편은 정말 좋은데 현재?편 오면 많이 아쉬워요. 문학작품 수준에서 개연성 없어지고 캐붕 온 느낌 ㅜ

    pom***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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