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월, 화, 수, 목, 금 오전 7시 연재
- 2025.07.0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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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현대물/초능력/초월적존재/동거/오해/복수/권선징악/첫사랑/친구>연인/라이벌/앙숙/신분차이/소유욕/독점욕/질투/운명적사랑/능글남/나쁜남자/후회남/상처남/짝사랑남/순정남/철벽남/동정남/까칠남/냉정남/무심남/오만남/츤데레남/능력녀/사이다녀/다정녀/애교녀/유혹녀/짝사랑녀/동정녀/도도녀/걸크러시/엉뚱녀/쾌할발랄녀/성장물/애잔물/스릴러/이야기중심
*남자주인공: 김이록 – 어쩌다 사리라의 눈에 띄어 자신의 삶을 저당 잡히고, 형의 목숨을 빌미로 그녀가 시키는 것은 무어든 해야 한다. 그 때문에 여자를 싫어하며, 형만 아니면 미련 없이 세상을 뜨겠다는 극단적인 생각을 늘 하고 산다. 평소엔 생각하는 것이 싫어 멍하고 느리지만, 누군가 건드리면 그간 닦아온 더러운 성격을 내숭 없이 보여 준다.
*여자주인공: 난주벌의 채화 – 태어날 때부터 하늘을 발아래에 두고 태어난 난주벌 가문의 귀한 아기씨. 사리라가 부모를 죽인 이후로 모든 삶이 할머니에 의해 통제된다.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바깥 세계에 대한 동경과 갈망이 엄청난 여자아이. 갖고 싶은 것을 갖지 못하면 차라리 죽는 것이 낫다, 라는 것이 인생의 모토였다.
*이럴 때 보세요: 특이한 소재와 한 편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에 몰입하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이록이 네가 나한테 잘못한 게 있으면 한 번은 봐줄게. 사실 이미 여러 번 그러고 있거든?”
“봐주지 마, 그럼. 네 감을 믿어. 나 개새끼 맞아.”
작품 소개
열 살이란 나이가 그리 어린 나이인지 이록은 알지 못했다.
사리라에게 형과 자신의 목숨을 저당 잡혔을 때는 이미 노예의 삶을 예약한 뒤였다.
안녕, 잘 자, 좋은 아침이야, 좋은 저녁이야, 그 말들이 사라진 세상 속에서 이록은 끔찍한 열여덟을 맞이했다.
“맞아. 첩자라는 소리야. 아주 즐겁겠지? 여기를 떠나게 되어서.”
이만하면 지옥이다 싶은 그의 삶은 그러나 늘 반전이 있었다.
타깃이 된 소녀. 사진 속의 예쁘장한 소녀는 노란 꽃이 핀 나뭇가지를 들고 있었다.
네다섯은 먹어 보이는 아이의 통통한 볼살, 촌스러운 색동저고리가 나름 인상적이었다.
이만하면 지옥이다 싶은 그의 삶은 그러나 늘 반전이 있었다.
누군가의 사주로, 누군가의 악의로 인연이 된 여자는 이록에게 다른 지옥을 보여 준다.
“이록아!”
“이록아! 밥은 먹었어?”
안녕, 잘 자, 좋은 아침이야, 좋은 저녁이야, 그 말들이 돌아온 세상 속에서 이록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네가 죽어야 내가 살고, 내가 죽어야 네가 사는.
열여덟 살이란 나이가 그리 죽고 싶은 나이인지 이록은 알지 못했다.
일러스트: 진사
작가
- 물가에 비단꽃이 나거든 (디키탈리스)
- 야수의 성 (판건, bandi)
- 교활한 숲속의 물고기 (디키탈리스)
- 한 명의 난초가 되기까지 (디키탈리스)
- 여러 해를 사는 나무여 (디키탈리스)
- 비겁한 너의 겨울은 (디키탈리스)
- 교활한 숲속의 물고기 (디키탈리스)
- 다정이 멎은 날에 (디키탈리스)
- 책 말미에 여우는 (디키탈리스)
- 한 명의 난초가 되기까지 (디키탈리스)
- 물가에 비단꽃이 나거든(15세 개정판) (디키탈리스)
- 내 벽을 움킨 해일 (디키탈리스)
- 서랍 속 청개구리 (디키탈리스)
- 속된 자의 기도문 (디키탈리스)
- 여름이 나만큼 느리다면 (디키탈리스)
- 술래의 눈이 먼 날에 (디키탈리스)
- 이른 봄에 사는 뻐꾸기 (디키탈리스)
- 그러나 불을 피우더라도 (디키탈리스)
- 술래의 눈이 먼 날에 (디키탈리스)
- 미완성의 영역 (디키탈리스)
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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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어떻게 기다리라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asd***2025.07.06최근화까지 다 읽었는데요 진짜 너무 재밌어서 얼른 단행으로도 읽고 싶을 정도예요! 이록이 등장부터 되게 정적이고 자낮남스러움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서 더 까칠한 캐릭터로 나오는데에 비해서 채화가 엄청 발랄하고 철없는 아기씨로만 비춰지는데요 그래서 지치지 않는 다정함으로 이록이를 점점 변화시키는 부분이 아주 맛도리입니다!! 이록이도 사실은 다정함을 좋아하는 것 같은데 현실에 부딪혀 오히려 가시를 세우고 살아왔던 것 같아요! 그런 가시가 채화와 난주벌 사람들로 인해 무뎌지는 부분이 되게 디키탈리스 작가님 특유의 인류애 모먼트라서 너무 좋아요! 그리고 채화를 망치러 온 구원자 답게 계속 현실 자각하면서 마음을 안 주려고 노력해도 항상 마음이 새어나가 은근히 채화만 보고살고 주변에 다른 남자랑 있을 때마다 빤히 쳐다보는 등 제대로된 자낮 집착남이에요! 이런 모먼트가 잔잔하게 항상 깔려있는데 이게 진짜 읽을때마다 짜릿하고 너무 재밌어요! 채화도 처음엔 말괄량이 아기씨인 줄만 알았는데 이게 다 가진자의 여유였어요 진짜 능력 최고고 정무사로서의 모습 나올때마다 진짜 개치여요 내가 이록이도 아닌데 치임 ㄹㅇ루요 매사에 씩씩하고 잘 먹고 표현도 잘하는 캐릭터라 채화가 진짜 너무너무 좋아요!! 은근히 속 깊고 모든 이에게 너그럽고(특히 이록이한테 더) 맹무사한테 한번씩 세게 나갈때마다 진짜 넘 좋아요!! 특히 이록이의 심연속에서의 채화가 진짜.. 진짜 너무 멋있어요 진짜 멋있다라고 밖에 말 못함.. 안정형 다정여주 최강의 느낌!!! 이록이 인생에 채화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벌써부터ㅎㅅㅎ 제가 작가님 동양풍을 진짜 좋아하는데 이번에도 동양 현판이라 아주 맛깔나게 제대로 말아오셨더라고요 채화가 의뢰받은 장면이나 이록이의 계약장면은 진짜 저도 눈 앞에서 같이 구경한 것 마냥 생생하고 신비롭고 아무튼 진짜 최고였어요!! 제일 아쉬운 점은 연재라는 점..ㅠ 그래도 평일 내내 아침마다 행복하게 일어날 수 있어서 좋네요!!
bor***2025.07.05초반 읽고 있는데 빌드업기간이 기네요 아마 장편인듯 뭔가 흔히 있던 남여주설정 반대인..?
mih***2025.07.05미보보니 재밌길래 바로 도전갑니다
zdf***2025.07.04표지 보고 고른건데 뜻밖의 제 취향이었습니다
mok***2025.07.04가볍게 보고 싶으시다면 추천합니다 잘봤어요
xka***2025.07.04간만에 재밌는 거 봤습니다 좋았어요
c94***2025.07.04바로 구매갈겨 재밌는건 봐야하는거에요
tev***2025.07.04볼수록 궁금해지고 자꾸 읽게 만드는 능력 최고!! 남주사연이 슬프고 안타깝고.. 점점 좋아지는 기대로 봅니다.
nim***2025.07.04잼ㄱㅆ게 보고 있습니다
sdj***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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