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0.0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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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난 사교계의 일원이 아니야.”
“이제부턴 이야기가 다르잖아, 신데렐라 함장님?”
있는 줄도 몰랐던 먼 친척으로부터 자작위를 상속받게 된 해군 대령 카일런 리델로. 서인도제도 복무를 중단하고 급히 복귀하는 그의 마지막 임무는 국왕의 외교관 윈슬롭 백작 일가를 프랑스에서 실어오는 것이다.
방탕한 모험가 윈슬롭 백작보다 더 유명한 것은 그의 아내, 사교계의 가장 아름다운 장미, 우드로 우드의 사슴- 윈슬롭 백작 부인 로자몬드 윈슬롭.
영문모를 사고로 남편을 잃어버린 채 급히 귀국한 백작 부인은 카일런의 성공적인 상류층 안착을 조건으로 기묘한 거래를 제안한다.
“내게 필요한 건 아주 약간의 오명이에요. 그리고 남자들에게 그건 오명이 아니라 명성이지요.”
“…그 오명이 아주 약간일 거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까?”
“당신은 약간보다 많은 것을 바라기엔 신사다운 사람일 것 같은데, 아닌가요?”
의도가 불분명한 ‘공공연한 보호 관계’를 제시하는 닳고 닳은 귀부인과, 전혀 다른 목적을 숨기고 그 거래에 응해야 하는 국왕의 종복. 두 사람의 관계가 지속될수록 어긋난 자리는 더욱 깊어지기만 하는데.
- 내게 입 맞춰 줘요. 지금 당장.
십 년 전 우드로 우드에서 마주쳤던 당돌하고 활기넘치는 아가씨는 이제 카일런을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 것일까?
표지 디자인: 삼월
작가 프로필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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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가독성이 매우매우 좋지 않아요... 그래서 별 하나 뺐습니다. 단어들이 머리 속에 박히질 않고 둥둥 떠다녀서 계속 끌어다 잡느라고 애 많이 썼어요,,,그래도 꾹 참고 2권까지 완독했는데, 정말 찐 불륜이네요? 이런 스토리는 처음이라 즐거웠어요. 작가님이 씬은 참 잘 쓰시는 것 같아요. 굿.
103***2024.10.30고민끝에 리뷰어님들 믿고 달려보겠습니다
cjs***2024.10.12짝사랑남과 나쁜여자 조합 신선해서 기대돼요
znj***2024.10.12와 개재밋게 읽었어요 ㄷ ㄷ ㄷ 인물들이 매력적임
mil***2024.10.12전작들 재미있게 읽어서 구매해요
ud4***2024.10.12미리보기 부분부터 재밌어서 기대됩니다
kyo***2024.10.12필력이 좋으셔서 몰입감 넘치게 잘 읽었습니다!
com***2024.10.12초반에는 집중이 좀 안 됐는데 점차 몰입이 잘 돼서 재밌게 봤습니다. 독특하고 매력 있는 작품이네요.
mmn***2024.10.12-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lun***2024.10.12
소개글이 넘 매력적이어서 구입해서 읽었어요. ㅋㅋ 제가 좋아하는 재회물이어서 완전 좋았어요
tth***202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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