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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눈치 없는 언어들 상세페이지

참 눈치 없는 언어들

알쏭달쏭하다가 기분이 묘해지고 급기야 이불킥을 날리게 되는 말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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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0원
판매가
10,500원
출간 정보
  • 2021.11.15 전자책 출간
  • 2021.10.28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만 자
  • 15.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2044019
ECN
-
참 눈치 없는 언어들

작품 정보

“왜 그 말만 들으면 잠이 안 오지?”

너무 익숙해서,
평소에는 별 의미 없이 스쳐 보내지만
가끔은 마음에 깊이 남아 아픔을 주는
우리의 참 무심했던 그 말들에 대하여

일상을 살면서 우리는 여러 말을 듣는다. 그중에는 바로 수긍되는 말도 있지만, 어떤 경우에는 도저히 납득되지 않아 계속 마음에 남는 말도 있다. ‘그 사람은 왜 나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 풀리지 않는 상대의 의도는 알쏭달쏭한 채 남아 있다가 기분을 묘하게 만들고 급기야는 한밤에 이불킥을 날리게도 한다. 저자는 말의 이면에 숨은 뜻과 의도를 파악하고 해석하기 위해 메시지 발신자와 메시지 그리고 메시지 수신자 간의 관계를 저자 자신이 직접 모은 48가지의 말 사례를 통해 들여다본다.

발신자의 의도가 100퍼센트 전달된다면 이 세상에 오해는 존재하지 않겠지만, 발신자와 수신자의 상하관계, 입장 차이, 발신자의 무의식 등 다양한 맥락에 의해 메시지가 왜곡되는 오해 현상은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 오해를 수신자의 잘못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다.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으라’는 말이 그런 분위기를 잘 보여준다. 하지만 메시지 왜곡이 꼭 수신자만의 잘못일까? 메시지 발신자가 발화를 잘못 했을 수도, 메시지가 모호할 수도, 발신자 스스로도 깨닫지 못한 무의식적 실수가 있을 수도 있다. 아 다르고 어 다른 게 말이다. 할 때도 들을 때도 말에 인격을 담아야 하는 이유일 것이다.

작가 소개

여전히 밤하늘에 별이 맑게 보이는 곳에서 나고 자랐다.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 노동고용관계학을 전공했고, 현재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과 정신건강에 대해 연구하며 인사조직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스타트업으로 조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건설사와 글로벌 외국계 대기업을 거쳐 전략 컨설팅펌에 재직했다. 요가를 즐기며, 글을 쓴다. 마인드풀니스를 재해석한 ‘마음을 단단하게 만드는 글쓰기 클래스’를 운영하며, 글쓰기와 인센스, 차 등을 결합한 저널링 툴킷 박스를 만들고 있다. 눈치가 빠른 편이다.

인스타그램 @introvert_scott

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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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했던 생각과 말 그리고 행동들을 생각해보게 되네요. 이렇게 평범하고 일상적인 말들에 대한 고찰이 참 인상적이라서 좋습니다. 누가 추천해준 것도 아니고 신작 중에 끌려서 읽었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서 종이책으로 사서 한번 더 읽으려고 합니다.

    kim***
    20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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