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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세대 상세페이지

플라스틱 세대

  • 관심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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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5.02.27 전자책 출간
  • 2025.02.28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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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0.5만 자
  • 11.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161514
ECN
-
플라스틱 세대

작품 소개

새로운 팬데믹의 끔찍한 시작
플라스틱 체내 분해가 가능한 신인류의 등장
지구를 구할 축복인가, 죽음으로 향하는 저주인가?

코로나 팬데믹이 잠잠해진 지 몇 년 후, 사람들이 플라스틱에 탐닉하기 시작한다. 마치 중독된 듯 정신을 잃고 미친듯이 먹어 치우지만 인간의 몸은 플라스틱을 소화해내지 못하여, 날카로운 플라스틱 조각에 신체 기관이 찢어지고 파열되어 처참한 죽음을 맞이한다. 그렇게 한 세대가 전멸하듯 사라지고, 그들이 낳은 아기는 태어나자마자 이미 돋아 있던 치아로 플라스틱을 먹기 시작한다. 놀랍게도 이 신인류는 체내에서 플라스틱을 완전히 분해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이들은 곧 ‘플라스틱 세대’라고 불리게 된다.
이로부터 30년 후… 플라스틱은 기호식재료가 되어 ‘캔디’나 ‘워터’ 등으로 만들어진다. 실생활의 도구나 물품으로써의 활용을 넘어 먹거리로써 플라스틱이 널리 소비되는 시대가 도래하고, ‘플라스틱 세대’로 태어난 주인공 예인은 대기업 리코 플라스틱의 능력 있는 기획실장이 되어 플라스틱 식품을 홍보하는 데에 앞장선다.
언제부터인가 이상한 징후들이 하나둘 나타난다. 떼죽음당한 물고기의 사체가 공장 근처 인천 앞바다를 가득 메우고, 사체는 미세 플라스틱으로 가득차 있다는 것이 해부 결과 발견된다. 또한 출산을 앞두고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공장 근로자의 몸속은 끈적끈적한 합성수지 점액질로 가득 차 있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리코 플라스틱의 사장 이태라는 더 많은 사람에게 플라스틱 캔디를 파는 일에만 골몰한다. 사람들은 점점 더 플라스틱에 중독되어가고, 곧 발현기가 다가온다는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이태라. 그녀의 꿍꿍이는 과연 무엇일까? 한편 예인은 학계의 권위자이자 자신의 할아버지인 정교석 박사가 이 사태에 대해 무언가 알고 있다고 예감하지만 그는 입을 굳게 다물고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는다. 서서히 밝혀지는 이태라와 할아버지의 비밀, 디스토피아로 치닫는 아비규환의 사회, 업보를 조금이라도 책임지기 위한 예인의 분투까지….
인간이 만들어낸 아포칼립스, 더 이상 온전한 상상일 수가 없는 플라스틱이 넘쳐나는 작금의 시대에 일침을 가하는 듯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작가 프로필

김달리
학력
미술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영화감독, 소설가

제1회 케이스릴러 작가공모전 장편소설 <이레>로 소설가가 되었고, CJ스토리업 제작지원작 <한나 때문에>로 단편영화를 연출하고, 다수 영화제에서 관객들을 만났다.

2021년 메가박스플러스엠 X 안전가옥 스토리 공모전 ‘빌런’ <우세계는 희망>이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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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테라피스트 (김달리, 우주라이크소설)

리뷰

4.5

구매자 별점
3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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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스틱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그 후세대는 플라스틱을 섭취하고 분해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는 설정이 신선했다. 읽기 시작하니 금세 몰입되고 읽을수록 현재의 우리에 대입해 보니 먼 미래에는 어쩌면...?이라는 상상까지 하게 됐다. 책 속의 플라스틱 세대들은 꼭 마약에 절어있는 것 같았고 플라스틱 음식을 금지했을 때 이때는 기회다 싶어 쟁여놓은 물건에 비싼 금액을 붙여 폭리는 취하는 상인이나 물건을 뺏기위해 서로 뒤엉켜 싸우는 모습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플라스틱 세대라는 게 사실은 이미 우리에게 이미 일어나고 있는 일인지도 모르겠다. 알게모르게 미세 플라스틱에 노출되어 있는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생각해보게 된 책이었다.

    nis***
    2025.04.30
  • 진짜 한번쯤 생각해 볼 법도 한데 그렇지 않았다는 점이 신기한 말 그대로 상상도 못한 이야기ㅋㅋㅋ 아 정말 재밌고 신선했어요. 물론 제 상상력이 빈약해서 그렇겠지만 저에겐 꽤나 놀랍고 무서운 이야기였습니다. 일상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의 존재감이 뚜렷하고 무겁게 다가오네요. 여러가지 감상을 느낄 수 있는 가치있고 재밌는 작품입니다.

    sno***
    2025.04.2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al***
    2025.04.29
  • 아침 출근 전에 읽다가 무서워서 파일 닫아버림. 일상속에서 항상 있는 플라스틱에 대해 경각심을 주는 책인듯... 더 읽고 리뷰 수정 예정

    mac***
    2025.04.2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yhj***
    2025.04.20
  • 와 잠깐 읽는다는게 푸욱 빠져서 한참 읽었네요. 음.. 아이를 둘 키우면서도 미세플라스틱을 그다지 신경 안 썼는데 갑자기 크게 와닿네요. 정말 서서히 몸에 쌓여 중독을 일으킨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 될 것 같아요. (뇌를 망가뜨린다던지 하는 쪽으로 정신계 문제를 일으킨다던지 해서요) 특히나 주변에 널린게 플라스틱 이니까요. 읽고나서 '절대 쓰지말아야지'라기보다는 정신차려야지, 신경써야지 정도로 경각심이 생겼습니다. 굳이 플라스틱까지 가지 않더라도 편리함을 이유로 남용하고 있는 것들이 언젠가 내 목을 조를 수 있다는 점이 무섭기도 했구요. 아직은 편한게 좋다며 아아에 빨대를 꽂으면서도 '흠칫'하게 된달까요. 조만간 빨대 껍질 까기 전에도 한참 고민할 것 같아요.

    mon***
    2025.04.15
  • 플라스틱 중독은 플라스틱 세대 + 디스토피아에 대한 이야기이다. 근데 나는 책을 보면 볼수록 뭔가 불편했다. 책을 읽다가 그냥 그만 봐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 그런지 생각을 해보니 그건 일말의 양심이 있어서 그런 거다. 오늘 바쁘다는 핑계로 챙기지 못한 텀블러 대신 플라스틱 용기에 빨대까지 잘 챙겨서 마신 커피 한 잔과 플라스틱 스푼으로 요플레를 떠먹다가 버릇처럼 입에 물고 핸드폰 하던 내 행동들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 책은 디스토피아적 미래가 아니다. 당장 내가 했던 행동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오늘 내가 지나간 자리마다 플라스틱 시대에 사는 사람이라는 흔적을 얼마나 남기고 다녔을까?

    pre***
    2025.04.14
  • 좋아하는 소재의 이야기라 재밌게 읽었습니다

    no1***
    2025.04.13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po***
    2025.04.12
  • 너무 재밌어요. 지루하지 않고 술술 읽힙니다.

    bea***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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