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8.13 전자책 출간
- EPUB
- 약 2만 자
- 12.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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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아버지의 죽음에 관해 서서히 드러나는 끔찍한 비밀
호러와 서스펜스가 유려하게 버무려진 몰입도 최강 소설!
5년 전 농약 먹고 극단적 선택을 한 아버지가 아직도 작은방에 누워 있다! 아버지의 유령이 집으로 찾아오면서 점점 드러나는 비극의 진실. 이제 아무런 걱정하지 말고 앞으로 잘살자며 할머니는 주인공 종국을 안심시키는데……. 집을 떠나 재혼한 어머니, 그리고 한동네 살았던 보험설계사가 뒤늦게야 밝히는 집안의 비밀은 무엇일까. 아버지가 자살한 게 아니라면, 대체 누가 아버지를 죽였을까.
<보름>은 한 가족에게 얽힌 비극적 서사 위에 호러와 서스펜스를 차곡차곡 쌓아 올려 독자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당신은 과연 이 비극의 진실을 감당할 수 있을까. 그 해답은 소설에서 확인하는 수밖에 없다.
작가
- 홍학의 자리 (정해연)
- 살인 택배 (정해연)
- 용의자들 (정해연)
- 유괴의 날 (정해연)
- 우리 집에 왜 왔어? (정해연)
- 드라이브 (정해연)
- 마티스×스릴러 (정해연, 조영주)
- 구원의 날 (정해연)
- 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 (정해연)
- 살殺 (정해연)
- 유괴의 날 (전재훈, 나우원)
- 당신이 가장 위험한 곳, 집 (전건우, 정명섭)
- 불빛 없는 밤의 도시 (정해연)
- 유괴의 날 웹툰 (정해연)
- 모델 (정해연)
- 처음이라는 도파민 (김의경, 김하율)
- 말은 안 되지만 (정해연)
- 2인조 (정해연)
- 용의자들 (정해연)
- 엄마가 죽었다 (정해연)
리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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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blu***2025.05.06
별 볼 일 없는 친구가 사업을 제안하고, 인자한 할머니를 폭행하던 아버지는 결국 농약을 먹고 자살하고. 반 년 후에 알고보니 아버지의 개입이 아들의 손해를 막기위힌 것이었다는 게 밝혀진다. 이 모든 일의 배후에는 인자하고 상냥하던 할머니가 있었다는 반전. 애정이 고픈 사람에게 그것을 미끼로 마음대로 조종하고 이용해먹는 짓보다 더 치졸하고 사악한 게 또 있을까. 더군다나 엄마의 정이 그리운 아이에게 그런 짓을 하다니. 그런 짓을 아무렇지않게 저지르는 사람도 미신은 무서운 것인지, 누군가를 없앨 때 보름날에 신발을 꺼내놓고 귀신이 데려가게 한다든가 자꾸 나타나는 귀신을 쫓기위해 부적을 쓰기도 한다. 뭐라도 무서운게 있는 것을 다행이라고 봐야할까. __________ 당황한 할머니의 가슴팍을 보고 종국은 웃음을 터뜨렸다. 부적이었다. 인간 같지 않은 인간이어도 두려움은 있었던 모양이었다. 아버지가 보인다는 종국의 말에 부적을 써 왔던 것은 종국 때문이 아니었다. 자신을 지키기 위함이었다. 이것 때문에 아버지는 집을 배회할 뿐 할머니에게 다가가지 못 했던 것이다. “안 돼!” 할머니는 부적을 가리려 했지만 종국이 더 빨랐다. 종국의 손이 부적을 그대로 잡아 뜯었다. 그리고는 곧장 할머니를 잡은 손을 놓고 뒤를 돌았다. 문갑 위의 보살상을 들어 창밖으로 집어 던져 버렸다. 그그그그기기기긱. 찢어질 듯 커진 할머니의 눈에 핏발이 섰다. 할머니는 입을 벌린 채 그 자리에 주저앉아 버렸다. 경악한 할머니의 눈은 방 문 쪽을 향해 있었다. 돌아보자 기다리듯 아버지가 서 있었다. 역시 할머니는 아버지가 보였던 것이다. 보름 | 정해연, 우주라이크소설 저 #보름 #정해연 #우주라이크소설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2025.03.01아 정말 어쨌든 속은 시원하네
blu***2024.10.18의외의 범인설정이 재미있네요. 오...
lif***2024.08.22재미있어요. 완성도도 높고요.
dee***2023.06.16재미나네요 할매가 뵈는게 없으시네ㅜㅜ
cey***2022.09.15하 ㅠ 사람이 젤 무섭죠. 정말.
nab***2022.06.17걍 머……. 별내용 없어서……
kiw***2022.04.17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ah***2022.04.15-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on7***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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