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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야기의 나열.
범인은 준구의 집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미행을 한거죠. 준구보다 먼저 집에 가서 아이를 납치 할 수 없었습니다. 사실상 납치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납치를 했길래 대체 어떻게 했을까 궁금했어요. 그런데 참 실망스럽습니다. 준구와 부인이 집에 멀쩡히 있는데 창문으로 납치 했다는게 참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그게 정녕 말이 되는 소린가요?
어떤 상황이든 돌이킬 수 없는 일상이 된다는 것은 지옥 그 자체 일 것 같아요ㅠㅠ
빠른 전개에 바싹 타들어가는 듯한 긴장감!
돌연 ‘지옥’으로 바뀌어 버린, 준구의 이야기를 좇으며, 숨을 참을 듯한 공포와 긴장을 느끼게 될 것이다.
정해연 작가님 소설을 좋아해서 무조건 읽어봅니다.
1호선 전철타고 출퇴근 하던 시절이 생각나서 구매했어요. 지혜를 향한 아빠의 사랑이 가슴을 치고 가네요. 재미나게 잘읽었습니다^^
1호선은 언제나 예상치 못할 드라마가 펼쳐지는 다큐멘터리의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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