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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분 책 감동적입니다. 방대한 지식에서 나오는 고대 사회에서 벌어진 우상숭배에 대한 설명이 하나님을 어떻게 예배해야 하는지 특별히 언급을 하지 않더라도, 어떻게 하나님을 경배해야 하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이 책 정말 강추입니다.
좋은 점: 책의 장르가 신비롭다. 보수적인 신앙의 학자가 진보적인 학문을 해서 그런가? 마치 섞이지 않는 물과 기름으로 그림을 그리는 터키의 에브루를 보는듯 했다. 진보적인 자료를 사용해 보수적인 신앙의 글을 그려나가는 저자의 모습이 참 독특했고, 이런 종류의 글을 쓸 수 있는 저자가 있다는 점이 신기했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구약을 신화로 본다. 그래서 신화와 계시의 차이에 의미를 두지 않는다. 그런데도 저자의 글에 매력을 느낀건 저자는 자신이 세운 전제들 속에서 억지를 부리거나 오류를 범하지 않고 본인의 생각을 잘 그려냈기 때문이다. 읽는 동안 뭔지 모를 희열을 느꼈다. 아쉬운 점: 저자는 이집트 신화와 메소포타미아 신화를 모두 다룬다. 그런데 책 표지에는 이집트 신들(오시리스, 아누비스, 라)만 나온다. 근동의 신화를 어느정도 아는 사람들이 표지를 볼 때, 저자가 이집트 신화하고만 소통할 것으로 기대하게된다. 나도 그랬으니까. 만약 표지에 엘, 바알, 샤마쉬, 신 같은 신의 이미지도 넣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든다. 아니면 표지 위에 있는 망자의 서 그림이라도 메소포타미아의 그림으로 바꾸던가. 나같으면 별로 직급이 높지 않은 아누비스의 자리에 바알이나 샤마쉬를 넣었을 것이다. 아니면 뒷표지에 있는 라를 아누비스 자리에 넣고, 뒤에 바알을 넣었던가. 기대하는 점: 저자가 삼위일체 신앙에 대해서 몇 차례 언급하는 부분이 나온다. 차후에 기회가 된다면 이 부분도 다른 책으로 다뤄주기를 기대해본다. 이 책에서 사용한 에브루의 방식대로 삼위일체를 다룬다면 어떨까?
책의 첫번째장 읽고 느낀 소감은 '책값이 전혀 아깝지 않다'에요. 제가 신앙생활을 한지 거의 50년이 됐는데 첫번째장에 있는 내용은 지금까지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것들이에요. 이렇게 중요한 내용을 왜 듣지 못했던 걸까요? 저자분이 설명하는 입 씻기와 입 열기 의식이나 근동의 신상 신학은 구약성경을 생생하게 이해하도록 눈을 열어주네요. 첫번째장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며 정말 책값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을 했어요. 나머지장들은 말그대로 돈벌게 하는 보너스네요. 두번째장에서부터 네번째장까지는 빨려들어가듯 읽었어요. 흥미진진하고 심장이 뛰고 그랬네요. 특별히 좋았던 부분은 특별계시를 받은 우리들이 일반계시의 한계아래 있는 이방인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대해야 하는지를 설명하는 부분이었어요. 저자의 설명에 너무 공감이 되더라구요. 저는 특별계시를 먼저 받은 수혜자이기 때문에 일반계시의 한계에 놓인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흘릴 의무가 있다는 말도 정말 마음을 울렸고요. 한가지를 더 말하자면 저는 그동안 타롯점을 봐왔는데 앞으로는 이것도 안하려고요. 제가 믿는 하나님은 운수의 영역을 초월하시는 분이시니까요. 마지막장은 충격 그자체에요. 구약성경이 현대의 나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피부로 느끼게 해주거든요. 많이 부끄럽고 도전이 되는.. 이책에는 제 머리를 채우고 마음을 울리는 진주들이 많이 들어있어요. 귀하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책이에요.
1. 저자가 서문에서부터 밝혔던 책의 정체성 - 학술 서적처럼 보이는 신앙 서적-이 무슨 의미 인지 알것같다. 분명 방대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조금은 생소한 고대 근동의 다양한 신화적 요소들을 접했는데 책을 읽을 수록 가슴이 뜨거워지는 걸 보면 각주가 많은 신앙 서적임에 틀림없다. 2. 야훼 하나님의 무수한 기적과 역사를 눈으로 보고 피부로 체험했음에도 불구하고 끝없이 넘어지고 불신앙의 길을 걷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때로는 나와 같은 인간의 연약함으로 이해하고, 때로는 그들만의 어리석음으로 탓하던 때가 있었다. 책을 읽으며 그들이 살던 세계에서 오직 야훼 신앙을 갖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그 무거운 무게를 처음으로 느낄 수 있었다. 3. 금으로 송아지 형상을 만들어 놓고 그것을 책망하는 모세에게 불속에서 저절로 만들어졌다고 뻔뻔하게 말하던 아론의 어처구니 없는 변명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다. 구약에서 끊임없이 반복되던 이방신의 신상 문제가 어떤 이유에서 인지 정말 흥미 진진하게 읽었다. 4. 전작의 Re:성경을 읽다에서 소개된 의사 소통 모형이 이번 책에서 구약에 특화된 예화를 바탕으로 나온다. 구약을 읽고 이해하는데 탁월한 도움이 되었다. 5. 우리는 여전히 신들의 세계에 살고 있으며 그 안에서 오직-야훼 신앙을 지켜내야 하는 숙명이 있다. 6. 책의 제목이 “신들과 함께”인데 “들”만 디자인이 달라 신과 함께로도 읽힌다. 저자의 아이디어인지 출판사 디자이너의 아이디어인지 모르겠지만 책의 내용을 생각하면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7. PDF라서 주옥같은 문장들을 메모할수도, 하이라이트를 칠수도 없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사실 전작의 책을 읽을 때도 그런 아쉬움이 있었기에 종이책을 따로 구매해서 이번엔 종이책만 사려고 했는데 빨리 읽고 싶어서 다시 이북을 구매했다. 두개를 구매하라는 출판사의 마케팅이라면 이또한 탁월했다. 다음에도 또 두개 구매할 듯.
1장은 나를 개안시켜줬다. 2~4장은 개안된 눈으로 구약성서를 읽도록 했다. 5장은 개안된 눈으로 읽은 구약성서가 오늘을 사는 나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보여줬다. 나는 1장에서 큰 충격을 받았고, 2~4장에서 감동적인 깨달음을 얻었으며, 5장에서 굳은 다짐을 했다. 이 책은 야훼 하느님을 향한 내 첫사랑을 회복시켜줬다. 그리고 하느님을 향한 더 뜨거운 사랑으로 나를 초대했다. 나에겐 이런 책이 필요했다. 신학과 신앙을 이음새 없이 연결해 주는 책. 깨달음과 결단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책. 신약의 성도가 구약의 야훼 하느님을 사랑하게 하는 책. 이 책은 아름다운 양서이다.
저자의 전작 <Re: 성경을 읽다>를 읽고 본서 <신들과 함께>를 구입했다. 본서는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저자는 고대 근동의 세계관을 해석의 안경 삼아 구약성경의 야훼 하나님을 조명한다. 이 작업은 매우 방대하고 복잡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저자는 매우 쉬운 언어와 상당히 섬세한 논증으로 작업을 진행한다. 그리고 서두에 설정한 일곱 가지 전제들 속에서 매우 논리정연하게 작업을 마무리 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근거와 논증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초월자 야훼 하나님 앞에 서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와... 구약의 야훼 하나님 앞에 피조물로 섰던 적이 언제였던지 기억나지도 않는다. 그러나 본서는 나를 다시 구약의 야훼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도록 안내했다. 내가 본서를 통해 마주한 야훼 하나님은 경이롭고 위대한 창조자, 그리고 전지전능하고 무소부재한 초월자였다. 그리고 나를 오래 참고 기다리시며 나를 인도하시는 절대자이기도 했다. 신기하게도 저자의 글에는 한자리에서 완독하게 하는 힘이 있다. 전작도 한자리에서 다 읽었는데, 본서도 한자리에서 다 읽었다. 구약성경을 하나님의 특별계시로 믿는 모든 성도들에게 본서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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