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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차인에게작품 소개

<나의 차인에게> “내게는 일요일이 없다”
일주일에 단 하루, 내 몸에 찾아오는 차인(借人)과의 기묘한 동거
규칙은… 서로의 삶에 절대 간섭하지 말 것!


월급 삼백오십만 원 중 이백만 원을 매달 원룸 월세로 내는 평범한 직장인 송재희.
모아놓은 돈도 없고 부모에게 기댈 형편도 안 되기에 꾸역꾸역 월급쟁이로 살리라 생각했다. 은근슬쩍 추파를 던지는 팀장이 거북하긴 해도, 대놓고 허튼 짓을 벌이는 건 아니니 못 견딜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뇌에서 종양이 발견되며 재희의 운명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보험을 들어놓지도 않았는데 수술비는 무슨 수로 마련할까 싶던 그때, 의사가 솔깃한 제안을 해 온다.
수술로 떼어내는 뇌의 절반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면, 매달 삼백만 원을 임대료로 받을 수 있다는 것.
죽어가던 한 생명도 살리고, 수술비 걱정도 덜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인 셈이다.
그렇게 재희는 일주일에 단 하루, 일요일마다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이에게 자신의 몸을 내주는 계약을 하게 된다.
가장 중요한 조건은 절대 서로의 사생활을 침범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하지만 처음 예상과는 달리 어느덧 임차인의 하루는 재희의 일상을 뒤흔들고 마는데….

하나의 몸을 두 사람이 공유한다면, 과연 그 둘의 삶은 철저히 분리될 수 있을까?
내 몸에 들어온 낯선 룸메이트와의 기묘한 동거를 그린 이 소설은, 시시각각 긴장감을 자아내며 때로는 섬뜩한 기분을 안기다가 충분히 납득할 만한 결말로 독자를 안내한다.


저자 프로필

남세오

  • 학력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학사
  • 데뷔 2019년 환상문학웹진 거울 대표중단편선 「살을 섞다」

2021.11.0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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