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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티 플러스 상세페이지

리얼리티 플러스

철학은 어떻게 현실을 정의하는가

  • 관심 2
소장
종이책 정가
30,000원
전자책 정가
30%↓
21,000원
판매가
21,000원
출간 정보
  • 2024.09.12 전자책 출간
  • 2024.09.11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3.6만 자
  • 44.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2389769
UCI
-
리얼리티 플러스

작품 정보

★★★〈워싱턴 포스트〉 선정 최고의 논픽션 도서!
★★★ 고전 철학과 가상현실의 만남으로 새로운 논의의 장을 열다!

“우리의 존재가 가상현실이 아닐 확률은 0.0000001%이다.”

일론 머스크의 도발적인 발언으로 가상현실 가설은 세계인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데이비드 차머스는 《리얼리티 플러스》에서 테크노철학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논의를 통해 이 논쟁을 심도 있게 분석한다. 우리는 이미 가상현실 속에 살고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의미 없는 삶을 사는 것은 아니다. 어쩌면 가상현실에서 사는 것이 그다지 나쁜 일이 아닐 수도 있다.

차머스는 철학과 과학 분야의 중요한 개념을 폭넓게 소개하며, 가상현실과 철학을 연결해 현실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우리는 외부세계의 존재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신은 존재하는가? 현실의 본질은 무엇인가? 마음과 몸은 서로 어떤 관계인가?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이 모든 질문이 마음을 뒤흔드는 분석을 통해 낱낱이 밝혀진다.

오늘날 가상현실, 메타버스,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이 일상에 깊이 들어오면서 우리의 삶과 현실에 대한 인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이 책은 새로운 기술이 현실을 어떻게 바꾸는지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탐구한다. 철학적 사유를 통해 가상현실과 현실의 경계를 이해하고, 그 속에서 의미 있는 삶의 방향을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현대 철학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인 차머스는 의식의 철학과 인지 과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를 진행해왔다. 뉴욕대학교에서 철학과 신경과학을 가르치는 교수이자, 마음, 뇌, 의식 센터의 공동 센터장이며, 의식과학연구협회, 필페이퍼재단, 세 가지 의식 센터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하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철학 강의인 ‘존 로크 강의’의 연사로도 참여한 바 있다. 2015년에는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에서 의미 있는 연구를 진행한 심리철학자 및 인지과학철학자에게 수여하는 장 니코드 상을 수상했다.

이 책은 독자가 복잡한 철학 개념에 좀 더 쉽게 접근하고, 다양한 방면에서 생각해볼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한다. 가상현실이라는 현대적인 주제와 고전 철학을 결합해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면서도, 너무 무겁거나 어렵지 않게 논의를 진행한다. 저자의 날카로운 통찰과 설득력 있는 주장을 통해 현실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다.

이 책은 크게 7개의 부로 구분한다. 제1부, ‘가상세계’에서는 책에서 다룰 핵심 질문을 소개한 다음, 구심점 역할을 하는 시뮬레이션 가설을 설명한다. 제2부, ‘지식’에서는 지식과 관련된 질문에 초점을 맞추며, 외부세계 회의론에 관한 데카르트의 논증을 다룬다. 제3부, ‘현실’에서는 현실에 관한 질문에 초점을 맞추고, 가상현실이 진짜 현실이라는 논제를 전개한다. 제4부, 실제 가상현실’에서는 가상현실 헤드셋, 증강현실 안경, 딥페이크를 비롯한 실제 가상현실 기술에 관한 질문에 초점을 맞추어 실질적인 요소들을 살펴본다. 제5부, ‘정신’에서는 정신에 관한 질문을 주로 다루고, 제6부, ‘가치’에서는 가치와 윤리에 관한 질문에 집중한다. 마지막으로 제7부, ‘기반’에서는 ‘리얼리티 플러스’ 비전이 완전히 발달하는 데 필요한 언어, 컴퓨터, 과학에 관한 근본적인 문제들에 초점을 맞춘다.

이 책은 철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술과 현실, 삶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가상현실과 같은 기술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과 진짜 현실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 반드시 읽어보길 바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데이비드 차머스David Chalmers
뉴욕대학교에서 철학과 신경과학을 가르치는 교수이자, 마음, 뇌, 의식 센터의 공동 센터장이다. 애들레이드대학교에서 수학을 공부한 후 인디애나대학교에서 철학과 인지과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의식과학연구협회, 필페이퍼재단, 세 가지 의식 센터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하다.

《의식적 정신》, 《의식의 특징》, 《세계의 건설》의 저자이며, 매년 옥스포드대학교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철학 강의인 '존 로크 강의'의 연사로도 참여한 바 있다. 2015년에는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에서 의미 있는 연구를 진행한 심리철학자 및 인지과학철학자에게 수여하는 장 니코드 상을 수상했다.

차머스는 톰 스토파드의 희곡 〈어려운 문제〉에서 영감을 얻어 ‘의식에 관한 어려운 문제’를 고안했으며, 우리가 사용하는 도구가 우리 마음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확장된 마음’을 주장하며 널리 이름을 알렸다. 언어철학 의식, 형이상학, 인공지능, 철학, 인지과학 등 다양한 주제로 많은 글을 쓰기도 했다.

옮긴이 : 서종민
뉴욕주립대학교에서 국제정치와 경제를 공부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번역과를 졸업했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헤르만 지몬 프라이싱》, 《불안해서 밤을 잊은 그대에게》, 《어떤 질문은 당신의 벽을 깬다》, 《이슬람의 시간》, 《알랙산더 해밀턴》, 《피렌체》, 《아기 강아지의 비밀 생활(반려인 클래스 시리즈 1)》, 《이슬람 테러리즘 속 이슬람》, 《군주론》, 《도시는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 《모기》, 《뻘짓은 나만 하는 줄 알았어》, 《그래서 이 문제 정말 풀 수 있겠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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