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5.16 전자책 출간
- 2023.05.04 종이책 출간
- EPUB
- 약 10.8만 자
- 36.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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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작품 정보
세 편의 연작소설은 지상이 멸망한 후 지하 도시로 추방된 인류의 미래를 배경으로, 여섯 명의 친구들이 함께하는 사랑과 우정, 모험을 그려낸다. 지하 도시의 인간은 다음 세대, 즉 다시 지상으로 올라갈 세대를 위해 인류 문명을 지속시키는 중간 다리이자 충실한 일꾼에 불과하지만, 여섯 명의 친구들은 그 안에서도 서로 눈을 맞추고, 포옹하며, 손을 맞잡고 숨이 벅차도록 함께 달린다.
첫사랑임을 깨닫자마자 그 상대를 잃고 마는 소년의 아픈 성장을 보여주는 「바다눈」, 누구보다 증오하면서도 동시에 열렬히 사랑하는 쌍둥이 자매에게 보내는 편지글로 이루어진 「우주늪」, 상실의 슬픔과 함께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이야기 「이끼숲」을 통해 천선란의 소설 세계가 지닌 에너지—이야기가 끝나고 다시 발 딛고 선 땅으로 돌아왔을 때, 절망 속에서도 사랑을 잃지 않고 살아가고 싶도록 만드는 힘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
작가 소개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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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숲이 가장 마음에 남는다. 독자의 불길한 예감은 왜 틀리지 않는지. 꽉 막힌 세계 속에서 그저 부품으로 살기를 요구당하는 삶. 평범하고 행복한 삶이 가능할 것 같지 않은 곳에서도 친구들은 우정 그 이상의 것을 쌓아올렸는데. 이야기가 끝난 후 그 다음이 더 나아질 것 같지가 않아서 씁쓸한 여운이 돈다.
shy***2026.09.19유별나게 행복하길 바라게 된다... 그리고 어떻게 만나서 어떻게 친해지고 어떻게 즐거웠었는지 나한테도 알려줘 하고 붙잡고 싶어지는 소설.
huw***2025.08.24이 작가님은 정말ㅜㅜㅜㅡ 이렇게 여운이 남고 울컥울컥한 책은 정말 간만이에요
sar***2025.07.23잠깐 눈을 붙이려다가 한순간에 푹 숙면에 빠져버리듯이 순식간에 빨려들어가듯 완독해버린 작품입니다. 스스로 뚝뚝 끊어지는 나열법을 싫어한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그저 필력이 부족했던 그들의 탓이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읽기만 해도 간질간질한 그 묘사법이 여운이 오래 가서 꽤나 흡족했습니다. 비록 슬픈 내용이지만 그렇기에 더 아름다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인물이 좀 많아서 내용을 정리해가며 읽었고 완독하자마자 정주행을 바로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가님께서 생각할 거리를 잘 던져주셔서 좋았습니다.
she***2025.05.29우주숲이 제일 마음에 오래남았습니다 또 다른 의주와 고마워요씨 그 이후를 제 마음대로 상상해보고선 작가님은 그 이후를 어떤 세상으로 그려낼지 궁금해졌습니다 천개의 파랑이후 제일 마음에 담아두고 싶은 책이 되었습니다
gus***2024.07.04얼마전 반려동물을 떠나보내고 억지로 힘내던 저에게 슬퍼해도 괜찮다고 말하는 기분이 들어 읽는 내내 울컥했습니다. 슬픔이 유별나지 않은 이야기라 좋았습니다.
sni***2023.07.17천개의 파랑에서 느끼던 필력이나 흡인력이 많이 사라진듯한 아쉬움
aka***2023.07.02완벽한 엔딩이라는 건 없겠지만 짧은 이야기 속에서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결말이 서글프다.
qhf***2023.06.01좀 아쉽다,, 보여주고 싶은 주제의식도 명확하고 언제나처럼 아름다움. 뭐 워낙 잘 쓰는 작가님이라서 문장들이 좋고 전하고 싶은 말이 뭔지도 다 알겠지만... 늘 느끼는 거지만 하고 싶은 말이 많은 작가님이라 묘사들이 많아서 늘어지는 경향이 좀 있는데 이번에도 뭔가 많은 말을 하고 싶으셨던 것 같음. 근데 수습이 덜 되고 뚝 끊긴 느낌도 있고, 작가님이 쓰시다가 너무 아득하게 가버리신 느낌도 있고,,, 힘이 빠지신 걸까ㅠㅠ.... 아쉽다아쉽다 ㅠㅠ ㅠㅠ ㅠㅠ
kej***202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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