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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업튀 재밌게 봐서 구매해봤는데, 비슷하면서도 느낌이 달라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선업튀처럼 시간 이동이 있지만, 타임리프물이 아닌 sf장르라는 점이 왜 이 도서가 일반장르에 있었는지 알 수 있었어요. 분명 sf인데 아날로그 느낌이 낭낭한 소설인지라, 공상과학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도 쉽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적극적인 여주와 감성남주 좋아하신다면 추천ㅎ 선업튀 캐릭터들의 특성이 비슷한 듯 달라서 보는 재미가 있는 듯 합니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그렇게 설렌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궁금해져서 검색해보다가 원작인 줄 알고 읽기 시작한 소설. 그런데, 아니었다. 정말 마케팅을 이렇게 해도 되는건지. ‘화제의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원작소설 『내일의 으뜸』 작가 김빵의 신작 장편소설 『21세기 마지막 첫사랑』이 출간되었다.’ <내일의 으뜸>이라는 작품은 전자책으로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는 슬픈 이야기. 사실 이번 책 이전에도 ‘혹시나 원작일까?’ 하는 마음에 잘못 골라 읽었었는데, 결국 나는 김빵이라는 작가의 ‘엉뚱한’ 책을 두 편이나 다운받아 읽은 샘이었다. 이렇게 멍청할 데가… <21세기 마지막 첫사랑>은 22세기에 사는 소년 양우와 21세기에 사는 소녀 명원의 청춘 로맨스다. 공상과학과 로맨스가 묘하게 겹쳐진 그리 길지않은 소설. 사고로 로봇 팔과 인공장기를 장착하고 병원에 홀로 입원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던 양우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만난다. 꽁냥꽁냥 지루할 틈 없이 수다를 떨며 처음 해보는 이런저런 것들을 권하는 스피커에게 ‘바다’라는 이름을 붙여주며 친하게 지내던 중, 바이러스로 인해 ‘바다’가 초기화되어 버리고 모든 추억이 사라져버린다. ‘바다’를 되살릴 방법은 21세기로 가서 경험치를 채우고 돌아오는 길 뿐. 양우는 2004년으로 돌아가 ‘바다’에게 다시 심어줄 낯선 아날로그 감성을 찾아나선다. 그런 양우와 우연히 자꾸 우연히 얽히게 되며 함께하게 되는 2004년의 친구 명원. 친구를 되찾는 일을 도와주는 것을 넘어 양우가 자꾸 궁금해진다. 함께하는 시간과 쌓여가는 추억만큼 둘 사이의 마음도 깊어져 가지만, 돌아갈 시간이 정해져있는 양우와 어쩔 수 없이 보내줘야 하는 명원. 둘 사이를 이어주었던 한 곡의 음악이 끝나기 전까지 절대 눈을 뜨지 말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양우가 홀연 사라지는 마지막 장면으로 끝을 맺는다. ‘2004년 괄호를 열고 들어온’ 이라는 표현이 뭘까 궁금했는데 ‘(2004’ 였다니. 정말 뒤통수 때리는 기발한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발랄하고 재기넘치는 요즘 작가들의 역량이로구나 싶었다는. _______ “이게 너의 가을이구나.” 들릴 듯 말 듯 작은 목소리로 혼잣말한 양우가 다시 하늘을 올려다봤다. 바람에 흔들리는 머리칼에, 바람이 닿는 피부에, 이따금 흔들리는 옷자락에 가을의 냄새가 묻었다. 명원이 고개를 돌려 하늘을 바라보는 양우의 얼굴을 보았다. 달빛 때문인지 눈매가 아름다워 보였다. 흘러내린 머리칼이 바람에 나부끼는데 불현듯 속에도 없던 문장이, 마치 오래전부터 외우고 있던 문장처럼 떠올랐다. ‘난데없이 나의 2004년 괄호를 열고 들어온 너.’ 테이프와 플레이어를 담은 주황색 쇼핑백이 앞뒤로 흔들렸다. ‘Have a good time!’ 쇼핑백 문구가 두 사람을 계속 따라갔다. 21세기 마지막 첫사랑 | 김빵 저 #21세기마지막첫사랑 #김빵 #자이언트북스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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