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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완벽한 장례식 상세페이지

나의 완벽한 장례식

  • 관심 33
소장
전자책 정가
15,200원
판매가
15,200원
출간 정보
  • 2026.01.21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1.5만 자
  • 23.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4038222
UCI
-
나의 완벽한 장례식

작품 정보

보통 때라면 손님 한 명 찾기 힘든 새벽 두 시의 병원 매점. 가장 고요해야 할 이 시간, 언제부턴가 수상한 손님들이 하나둘 찾아오기 시작한다. 모두 그림자가 없다는 희한한 공통점을 안고 가게 앞에 나타나 두서없이 자신의 주문을 늘어놓기 시작하지만, 정작 손님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매점 안에 없다. 집요하게 나타나 부탁하는 손님들을 거절하지 못하는 아르바이트생은 결국 이들의 주문 수리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기로 하는데…….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희망의 이야기 『나의 완벽한 장례식』이 장편소설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종합병원과 장례식장이라는 일상적이면서도 서늘한 공간을 무대로, 남겨진 마음과 미처 끝내지 못한 이야기들을 섬세하게 포착해 낸다. 새벽의 병원 매점에서 시작되는 기묘한 만남들은 미스터리한 분위기 속에서도 인간적인 온기를 잃지 않으며, 독자를 자연스럽게 서사의 안쪽으로 끌어들인다. 몽글한 문장 사이로 스며드는 감정의 파동은 읽는 이로 하여금 마지막 장을 덮은 뒤에도 오래도록 그 온기를 감싸 쥐게 만든다.

스무 살의 주인공 나희는 병원 매점에서 야간 근무를 시작한 뒤, 인적 드문 밤마다 설명할 수 없는 존재들과 하나둘 마주하게 된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통 지나치지 못하는 나희에게, 해 질 녘부터 찾아오는 손님들은 외면할 수 없는 존재다. 나희는 이들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타인의 삶과 죽음에 깊숙이 관여하게 되고, 동시에 조금씩 예상치 못한 진실에 다가선다. 이는 바로 손님들의 주문에 모두 전하지 못한 마음들이 얽혀 있다는 사실이다.

나희는 가게에 발을 들일 수 없는 사람들, 혹은 이미 떠났어야 할 이들이 남긴 기묘한 주문을 처리하는 동안, 자신이 놓치고 있었던 감정의 실체와도 마주하게 된다. 누군가의 마지막 바람을 대신 전하는 동안, 과연 나희는 자신의 지난날로부터 어떻게 다시 나아가게 될까? 『나의 완벽한 장례식』은 죽음을 다루되 슬픔에 가라앉지 않고,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관계와 사랑의 의미를 다시 묻는 소설이다.

작가 소개

연세대학교 졸업 후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수년간 일한 뒤 번아웃으로 퇴직, 이후 프리랜서 작가로 살고 있다. 하루에 커피 세 잔을 마시면서 작업실에 앉아 글을 쓰거나 책을 읽는다. 털짐승과 인형을 좋아한다.

리뷰

4.9

구매자 별점
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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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픔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오열하지 않고는 못참는 슬픔과 눈물도 나지 않아 버석버석한 슬픔과 몸속 깊은 곳에서 퍼져가는 마음 아린 슬픔 등등... 이 책은 쥐어짜는 슬픔이 아닌 응어리진 마음을 풀어주는 은은한 슬픔을 줍니다 오랜만에 눈물 닦아보네요

    fea***
    2026.03.26
  • 부담없이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비현실적인 내용을 비현실적이게 착한 인물들이 꾸려나가는 이야기가 훈훈하게 펼쳐집니다. 순한 이야기가 자칫 심심하게 다가설 수도 있지만, 자극적인 콘텐츠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마음을 촉촉히 다독여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mar***
    2026.03.05
  • 잔잔하고 따듯한 책이었어요. 하나하나의 에피소드들이 감동적이라 영화화되어도 좋을 것 같아요. 읽기도 쉬운편이라 구매하고 반나절도 안돼서 다 읽었습니다! 재밌게 봤어요.

    tus***
    202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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