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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자를 위한 우리말 공부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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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자를 위한 우리말 공부작품 소개

<반역자를 위한 우리말 공부> “우리는 이 싸움을 함께하기로 한 동지입니다”
탈법적 저항자들을 돕는 인공지능, ‘반역자를 위한 우리말 공부’
음모, 해킹, 테러… 과연 그것을 넘어서는 반역을 꾀할 수 있을까?


돌봄 예산 삭감에 맞서 사이버 1인 시위를 계획하던 나연. 소문으로만 듣던 데모-GPT ‘반역자를 위한 우리말 공부’, 이름하여 ‘반우공’에 가까스로 접속하게 된다. 시위를 하든 무얼 하든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하라는 말만 귀가 따갑게 듣던 사회운동가들에겐 이보다 속 시원한 지원군이 없을 터. 그런데 막상 이 인공지능과 대화를 시작해보니 답답하기 그지없다. 투쟁 목표가 뭐냐며 꼬치꼬치 캐묻는 건 기본이고, 왜 남들 손을 빌려 싸움박질을 하려 드느냐는 둥, 인공지능까지 찾은 걸 보니 편들어줄 사람 하나 없는 것 아니냐는 둥 은근히 비웃는 것처럼 느껴진다. 꾹 참고 대화를 이어가던 나연은 어느새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정말로 내가 원하는 게 뭐지…?
이른바 신문물인 챗GPT가 낡고 빛바랜 줄로만 알았던 ‘동지’라는 단어를 내뱉는다. 인공지능과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저항 방식을 꿈꾸는 어느 평범한 노동자의 이야기.


저자 프로필

이서영

  • 국적 대한민국
  • 데뷔 2011년 환상문학 웹진 거울 단편 '종의 기원' ,'성문 너머 코끼리'
  • 수상 2022년 한국 SF어워드 중단편부문 우수상 '이토록 단일한 마음'
    2021년 한국 SF어워드 중단편부문 대상 '지신사의 훈김'
    2020년 한국 SF어워드 중단편부문 우수상 '유도선'

2022.10.1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여러 시공간에서 데모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썼다. 기술이 어떤 인간을 배제하고 또 어떤 인간을 위해 일하는지, 혹은 기술을 통해 배제된 바로 그 인간이 기술을 거꾸로 쥐고 싸울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많다. 혼자 쓴 책으로 『이토록 단일한 마음』, 『유미의 연인』, 『악어의 맛』, 『낮은 곳으로 임하소서』가 있고, 같이 쓴 책으로 『인어의 걸음마』, 『기기인 도로』, 『이웃집 슈퍼히어로』, 『다행히 졸업』, 『여성작가 SF 단편모음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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