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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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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UB
- 약 3.4만 자
- 9.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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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
UCI
G720:N+A163-20260129171.M001
BL 가이드
* 배경/분야 : 판타지물/차원이동
* 작품 키워드 : #이세계전이물 #짭근 #아저씨수 #집착연하공 #역키잡 #초단편
* 공 : 카단 (20살)
거리에서 얼어 죽기 직전, 진이 목숨을 구해줬다. 그날부터 진과 함께 살게 됐다. 어릴 때는 진을 오지랖 넓은 이웃집 아저씨 정도로 여겼고, 좀 더 커서는 아버지처럼 따랐다. 철이 든 무렵에는 친애 이상의 감정을 품게 됐다. 부자 관계로만 만족할 수 없던 그는 결국 결심한다. 진이 제게 주지 않았던 유일한 마음, 성애를 어떻게든 얻어내기로.
* 수 : 김시진/진 (39살)
본명은 김시진, 이명은 진이다. 갑자기 이세계로 전이된 탓에 온갖 고생을 겪었다. 그래도 카단이 곁에 있어 줘 무너지지 않고 하루하루 버틸 수 있었다. 그동안 그는 카단을 아들처럼 키우며 아낌없는 사랑을 주었다. 당연히 그 사랑 안에는 성애는 들어있지 않았다. 그 점이 훗날 문제가 되리라 예상하지 못했다. 성탄절에 감금되고 나서야, 서로 다른 감정이 파국의 원인이었음을 비로소 깨닫는다.
* 이럴 때 보세요 : 키워준 은혜를 감금으로 갚는 '집착연하공'과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는 '아저씨수', 그 두 사람의 결말이 궁금하다면.
* 공감 글귀 : “네가 말한 사랑이… 이런 거였어? 고작?”
* 작품 키워드 : #이세계전이물 #짭근 #아저씨수 #집착연하공 #역키잡 #초단편
* 공 : 카단 (20살)
거리에서 얼어 죽기 직전, 진이 목숨을 구해줬다. 그날부터 진과 함께 살게 됐다. 어릴 때는 진을 오지랖 넓은 이웃집 아저씨 정도로 여겼고, 좀 더 커서는 아버지처럼 따랐다. 철이 든 무렵에는 친애 이상의 감정을 품게 됐다. 부자 관계로만 만족할 수 없던 그는 결국 결심한다. 진이 제게 주지 않았던 유일한 마음, 성애를 어떻게든 얻어내기로.
* 수 : 김시진/진 (39살)
본명은 김시진, 이명은 진이다. 갑자기 이세계로 전이된 탓에 온갖 고생을 겪었다. 그래도 카단이 곁에 있어 줘 무너지지 않고 하루하루 버틸 수 있었다. 그동안 그는 카단을 아들처럼 키우며 아낌없는 사랑을 주었다. 당연히 그 사랑 안에는 성애는 들어있지 않았다. 그 점이 훗날 문제가 되리라 예상하지 못했다. 성탄절에 감금되고 나서야, 서로 다른 감정이 파국의 원인이었음을 비로소 깨닫는다.
* 이럴 때 보세요 : 키워준 은혜를 감금으로 갚는 '집착연하공'과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는 '아저씨수', 그 두 사람의 결말이 궁금하다면.
* 공감 글귀 : “네가 말한 사랑이… 이런 거였어? 고작?”
이세계에서 키운 아들이 내 귀환을 막는다
작품 소개
눈을 떠보니 돌연 이세계에 오게 됐다.
어째서 오게 된 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한국으로 돌아갈 수 없으니 이곳에서 살아 남아야 했다. 난 언어도 통하지 않은 이 낯선 땅에서 고군분투하며 생계를 유지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거리에서 얼어 죽기 직전의 아이를 발견했다. 아이의 이름은 카단. 기댈 곳이 아무 데도 없다는 처지가 꼭 나를 닮았다.
그래서였나. 주제를 생각 못 하고 오지랖을 부린 건. 나 하나 건사하기도 벅찼지만 그 깡마른 아이를 결국 보살피고 키웠다.
그로부터 11년 뒤, 크리스마스 날.
“사랑해요.”
그 아이가 내게 사랑을 고백했다. 내 한쪽 발목에 육중한 족쇄를 걸어둔 채로 말이다.
***
“내가 한국으로 돌아가겠다고 해서 이러는 거야?”
“….”
묵묵부답인 녀석에게 나는 힘겹게 목소리를 쥐어짜 냈다.
“카단. 난 널 아들처럼 키웠어. 너도 날 아버지… 하다못해 삼촌처럼 생각하고 있었잖아.”
그렇지? 응? 집요하게 되묻는 날 그가 물끄러미 지켜봤다.
“…글쎄요.”
카단은 성의 없이 답하며 품에서 유리병을 꺼냈다. 그 안에는 분홍빛이 도는 액체가 들어 있었다. 설마 싶은 순간, 그가 억지로 내 입을 벌려 쑤셔 넣었다. 쓰면서도 단 액체가 흘러 들어왔다. 믿을 수 없었다. 카단이 내게 또 한 번 최음제를 먹인 것이다.
“이젠 돌이킬 수 없겠죠. 그러니 끝까지 가보는 수밖에.”
카단이 나를 빤히 응시했다. 여전히 그의 눈빛은 뜨겁게 일렁이고 있었다.
어째서 오게 된 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한국으로 돌아갈 수 없으니 이곳에서 살아 남아야 했다. 난 언어도 통하지 않은 이 낯선 땅에서 고군분투하며 생계를 유지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거리에서 얼어 죽기 직전의 아이를 발견했다. 아이의 이름은 카단. 기댈 곳이 아무 데도 없다는 처지가 꼭 나를 닮았다.
그래서였나. 주제를 생각 못 하고 오지랖을 부린 건. 나 하나 건사하기도 벅찼지만 그 깡마른 아이를 결국 보살피고 키웠다.
그로부터 11년 뒤, 크리스마스 날.
“사랑해요.”
그 아이가 내게 사랑을 고백했다. 내 한쪽 발목에 육중한 족쇄를 걸어둔 채로 말이다.
***
“내가 한국으로 돌아가겠다고 해서 이러는 거야?”
“….”
묵묵부답인 녀석에게 나는 힘겹게 목소리를 쥐어짜 냈다.
“카단. 난 널 아들처럼 키웠어. 너도 날 아버지… 하다못해 삼촌처럼 생각하고 있었잖아.”
그렇지? 응? 집요하게 되묻는 날 그가 물끄러미 지켜봤다.
“…글쎄요.”
카단은 성의 없이 답하며 품에서 유리병을 꺼냈다. 그 안에는 분홍빛이 도는 액체가 들어 있었다. 설마 싶은 순간, 그가 억지로 내 입을 벌려 쑤셔 넣었다. 쓰면서도 단 액체가 흘러 들어왔다. 믿을 수 없었다. 카단이 내게 또 한 번 최음제를 먹인 것이다.
“이젠 돌이킬 수 없겠죠. 그러니 끝까지 가보는 수밖에.”
카단이 나를 빤히 응시했다. 여전히 그의 눈빛은 뜨겁게 일렁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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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2026.08.04완결 장면이 좋네욤 여운이 좀 씨게 오네요 잘 앍었어요
ros***2026.02.15애매…? 사랑이라기엔 좀 애매하고 뭔가 좀… 음…
to8***2026.02.14소개글보고 예상한 뽕빨이라기엔 씬이 약하고 삼삼하다기엔 마지막에 여운을 남기는? 이상야릇한?? 단편
nis***202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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