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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꿈이 엄마는 아니었어 상세페이지

엄마도 꿈이 엄마는 아니었어

잘나가던 커리어우먼에서 아들 넷 엄마로, 글쓰기 일 년 만에 작가가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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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4,000원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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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0원
판매가
9,800원
출간 정보
  • 2020.02.21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8만 자
  • 5.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6341664
ECN
-
엄마도 꿈이 엄마는 아니었어

작품 정보

“당신의 이름은 엄마인가요?”
어느새 자신을 잊고 살아가는 모든 엄마를 위한 책

처음부터 ‘엄마’가 꿈이었던 엄마가 있을까? 한 여자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며 정신없이 지내던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을 한다. ‘이제 나한테 남은 게 엄마 역할 말고 또 있을까?’

결혼 전에는 하고 싶은 것도, 꿈도 많았다. 그러나 엄마가 되면서 종종 무력감이 몰려왔고, 초라해진 자신을 보며 우울해지기도 했다. 결혼 전에는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다가 하루아침에 모성 가득한 엄마가 되어야만 했다. 엄마의 역할은 곧 ‘희생’이라는 정의 아래, 엄마 역할과 나 자신 사이를 맴돌며 공허함을 꾹꾹 가슴에 눌러 담은 채, 그렇게 하루하루 버텼다.

그러다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막다른 골목에 몰린 것 같았을 때, 글쓰기를 만났다.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사랑하게 되었다. 글을 쓰면서 아들 넷 독박육아의 고단함을 이겨내고 자존감을 회복했으며, 어린 시절 상처와 남편과의 관계 또한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 글쓰기는 점차 강연회와 라디오 방송 등 점차 많은 기회로 확장되었다.

이 책은 한 엄마의 ‘내 이름 찾기’ 여정을 생생히 보여준다. 그리고 더 이상 이름이 아니라 ‘엄마’로 불리는 모든 여성들에게 꿈 찾기를 권유한다. 엄마는 더 이상 가족의 커가는 뒷모습만 하염없이 바라보는 존재가 아니다. 꿈을 가지고,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다. 엄마는 그 자체로 빛나는 사람이다.

작가 소개

모범생 한길을 걸으며 대기업에 입사한 뒤, 누구보다 패기 넘치는 청춘을 보냈다. 워커홀릭에, 아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던 자신이 아들 넷 엄마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세쌍둥이 출산 후, 몸담았던 회사가 하루아침에 법정관리에 들어가며 실업자가 되었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왔다고 자부했지만 자신에게 남은 건 ‘누군가의 엄마, 아내, 며느리, 경단녀’라는 꼬리표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자존감이 바닥을 치던 순간, 운명처럼 글쓰기를 만났다.

고독한 아들 넷 독박육아를 미친 듯이 글을 쓰며 버텼다. 글이 쌓여갈수록 마음이 차분해졌다. 대기업, 연봉, 승진 등 숫자로 표현되는 삶이 인생의 전부가 아님을 깨달았고, 엄마가 되어가는 시간의 소중함도 새삼 느꼈다. 인생을 새로운 시선에서 바라보며 누군가에게 용기를 주는 글을 쓰자는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과 엄마라는 역할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을 누군가를 위해 책을 썼다. 잘나가던 커리어우먼에서 아들 넷 엄마로, 글쓰기 일 년 만에 작가가 되기까지, 삶은 예측할 수 없는 놀라움의 연속이지만 자신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바라보는 것이 그저 즐겁다. 저서로 『어느 날 갑자기 벼락엄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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