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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평전 33권 제로니모 상세페이지

청소년평전 33권 제로니모작품 소개

<청소년평전 33권 제로니모> 피를 부르는 이름인가, 횃불 같은 존재인가
아파치 최후의 추장 제로니모를 바라본 두 가지 시선

제로니모, 그는 누구인가

인디언명으로 고야슬레이(Goyathlay, ‘하품하는 사람’이라는 뜻). 인디언 아파치족 최후의 전투 추장이다. 그의 생애는 미국의 인디언 몰살 정책이 극에 달한 시점과 정확히 일치한다. 멕시코인에게 온 가족이 몰살당한 후, 그는 단 한순간도 멕시코인과 미국인에 대한 증오와 복수를 내려놓은 적이 없었다. 타고난 체력과 전투 능력 그리고 강력한 영적 의지와 불굴의 저항 의지로 아파치 인디언들에게 전쟁 주술사로 추앙받았다. 멸족 위기에 처한 부족민들에게는 횃불 같은 존재였으며, 미국인들에게는 피를 부르는 공포스러운 존재였다. 미군은 제로니모를 잡기 위해 갖가지 속임수와 계략, 가공할 전투력을 동원하는 일을 조금도 주저하지 않았다. 1886년 9월 4일, 마침내 제로니모는 넬슨 마일스 장군에게 투항했다. 그와 동시에 미국 정부와 미국 인디언의 전쟁도 종지부를 찍었다. 이후 제로니모는 고향 땅을 한 번도 밟지 못하고 1909년 2월 17일 오클라호마의 실 요새에서 전쟁 포로의 신분으로 생을 마쳤다.


이 책의 시리즈


출판사 서평

피를 부르는 이름

아파치 인디언, 제로니모. 신출귀몰하는 작전으로 백인들과 멕시코인들을 소요로 몰아넣은 전사이다. 제로니모는 아파치 부족의 대를 이어 내려오던 전설 속의 전쟁 주술사이자 언제나 최전방에서 전사를 이끌었던 지도자이다. 백인과 멕시코인에 대한 복수와 증오를 한번도 내려놓지 않았던 제로니모!
― 프롤로그 중에서

미국인과 멕시코인에게 제로니모는 피를 부르는 이름이었다. 제로니모가 출몰하는 곳에는 소요와 습격, 살해와 약탈이 뒤따랐다. 우여곡절 끝에 제로니모를 수용소에 잡아넣었다 하더라도 몇 달 만에 유유히 탈출해 버리는 그를 도무지 막을 길이 없었다.
1885년, 미국 남서부 전역이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미 국방부는 신속하게 미군 5천 명을 투입했다. 미군 전투 병력의 3분의 1에 가까운 어마어마한 숫자였다. 5백 명의 아파치 정찰병과 수천 명의 비정규 민병까지 동원됐다. 지역 군벌과 자경단, 1만 명 이상의 미 육군 순찰대가 남서부 평원과 산악 지대를 물샐틈없이 뒤지며 제로니모를 찾았다. 왜 그들은 제로니모를 잡지 못해서 안달인가.
백인과 제로니모가 적대적 관계에 놓일 수밖에 없었던 숙명은 1492년 가을 콜럼버스가 앤틸리스제도를 발견한 역사적 사건에서부터 비롯된다. 백인에게는 신대륙의 발견이었으나 미국 원주민인 인디언에게는 비극의 시작이었다. 백인은 문명인이요, 인디언은 야만인으로 치부해 버린 백인은 친절과 헌신으로 인디언을 개종시키고자 했다.


저자 프로필

이성아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60년
  • 학력 중앙대학교 문학예술대학원
    이화여자대학교 학사
  • 데뷔 1988년 단편소설 '미오의 나라'

2015.01.0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책 만드는 일로 시작해서 글 쓰는 사람이 되었으니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문제는 좋은 글을 쓰고 싶다는 욕심이 앞서 늘 허둥댄다는 것. 그러다가 말까 봐 걱정이다. 지리산 자락에 터를 잡고 다시 한 번 낙타처럼 일어나 보려고 노력 중이다. 아무래도 너무 일찍 써먹어 버린 게 아닌가 싶은 제목의 소설책 [절정], 자연 속에서 뭔가를 찾아보려고 쓴 [까치 전쟁][작은 풀씨가 꾸는 꿈, 숲], 이 생에서 다 태우지 못해 다시 태어나야 한다면 인디언처럼 살아보고 싶은 마음에서 [아파치 최후의 추장, 제로니모]평전을 써 냈다.

목차

프롤로그
하품하는 사람
소년 전사
청년 전사의 결혼
그 여름의 학살극
복수의 칼날
카스키예 전투
제로니모의 탄생
전쟁 주술사
흰 눈과 푸른 외투들
코치스 전쟁
인디언 몰살 작전
망가스 추장의 죽음
인디언이 바라는 것
인디언의 약속
탈출
최후의 불꽃
체포
빅토리오의 최후
대 탈주극
회색늑대
투항
에필로그

작가의 말
제로니모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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