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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레퀴엠 상세페이지

너와 나의 레퀴엠

  • 관심 2
소장
전자책 정가
3,800원
판매가
3,800원
출간 정보
  • 2019.05.1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3.9만 자
  • 1.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2637739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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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레퀴엠

작품 소개

#판타지물 #서양풍 #차원이동 #영혼체인지/빙의 #왕족/귀족 #오해 #권선징악 #후회 #가족물 #첫사랑 #사이다남 #다정남 #순정남 #무심녀

“넌 다른 몸에 들어가게 될 거야. 내 세상도 아닌 곳의 몸뚱어리지. 너처럼 자살을 택했지만 살아있는, 그런 몸. 그렇지만 걱정은 마. 그 몸은 이제 온전히 너의 것이니까.”
덜컥 겁이 났다. 나는 편해지고 싶어서 죽음을 택했는데, 왜 다시 살아나야 하지? 게다가 나처럼 자살을 택했던 몸이라니, 그 사람의 인생은 어떤 우울이 좀먹고 있던 거지. 짐작도 가지 않았다.
“넌 저주를 받게 될 거야. 그게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지 않은 너에게 주는 벌이야. 그러나 노력하면 풀 수도 있는 것이니, 한 번 애써보도록 해.”

자살에 성공하자 자살을 택했던 다른 이의 몸으로 눈을 떴다.
카샤 로즈가든. 로즈가든 공작가의 공녀가 되어버린 것이다.

카샤는 약혼자의 연인인 줄리엣을 독살하려 했으나 실패한 여자였다.
게다가 그녀의 독살 시도가 밝혀져 약혼자의 비난과 가족의 외면에 죽음을 선택하기 까지 한 사람.
왜 이 여자의 몸에서 눈을 뜬걸까.
그러나 아직 떨쳐내지 못한 이전 삶의 무기력함과 우울함 속에서도, 카샤의 상황은 주변인들의 후회와 반성, 그리고 욕심등으로 인해 긴박하게 흘러간다.
왜 카샤는 줄리엣을 독살하려 했을까. 줄리엣은 어째서 본인을 죽이려 한 카샤에게 접근하는 걸까.

‘줄리엣 암살 미수 사건’에 대한 새로운 면모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며, 사건은 전혀 다른 방향을 가리킨다.
고요속에서 드러나는 진실. 그리고 그 안에서 묻어나는 저마다의 상처와 후회, 아픔, 사랑.

나는 그 속에서 자신만의 삶을 찾아가기 시작한다.
이 삶에서는, 행복할 수 있을까?

작가

이소담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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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와 나의 레퀴엠 (이소담)

리뷰

4.3

구매자 별점
7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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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잔하니 좋아요. 외전이 좋음.

    yes***
    2023.01.1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eri***
    2021.01.21
  • 쉽게 용서를 구하지 않고, 쉽게 용서를 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전. 작가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다음 작품도 기다릴게요.

    hor***
    2020.06.08
  • 저는 여주가 아무것도 안해서 좋았어요 항상 여주가 전생에 죽고 돌아와서 행동을 뭔가 다르게 해야만이 주변이 후회하고 여주를 돌아보는게 정말 전생의 여주 잘못인거라고 니가 문제였으니까 니가 바뀌면 되는거라고 말하는거같아서 별로였거든요 전생은 이래서 안되고 현생은 이러니까 되고 하는게ㅠ전생의 여주도 여주고 현생의 여주도 여주인데.. 어떤 캐릭터든 빠지는 서사 없이 보여주셔서 감동했어요 마지막에 행복해보여서 울었음ㅠㅠ 훈훈한 결말까지 여운이 엄청 남네요 정말 좋았습니다

    nan***
    2019.11.21
  • 넘 재밌어요 리뷰에 미리보기까지 보고 흥미가 생겨서 구매했는데 중간까지는 로판 버젼 그것이 알고싶다(?) 같은 느낌에 흥미진진하게 보다가.. 암튼 내용이 탄탄해서 쉬지 않고 읽었네요 엔딩은 필사로 옮기고 싶을만큼 한문장 한문장 너무 좋았고 외전들도 전부 맘에 들었어요 작가님이 도구로 쓰이는 캐릭터 없이 하나하나 신경써서 결말을 내주신 것 같아 참 좋았습니다 좋은 소설 많이 써주시길 바랄게요 ㅠㅠ

    akd***
    2019.09.13
  • 두 번째 기회를 준 것이네요, 모두에게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옳았어요. 마땅히 그들이 찾아야 했던 진실인 것을.. 정말 모처럼 마지막의 그 간지러운 바람처럼, 마음이 따뜻한 소설이었습니다. 주인공이 딱히 나서지 않아도 스토리 진행은 충분하고, 던지는 의문도 쉽게 풀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특히나 왜 이렇게까지 되었나, 주변 인물들의 사정 아닌 사정과 후회의 감정선들이 참.. 물론 악어의 눈물들이라 공감했다기보다는 으이그 왜 그랬니 쯧쯧 혀를 차게 했지만요. 그래도 후회는 절절히 하는지라 독자인 저는 슬쩍 넘어갑니다. 요즘 이렇듯 주변인들의 시점으로 이어지는 소설들이 참 흥미롭네요. 리뷰를 보고 볼까 말까 고민했는데 보길 잘했어요. 안타까운 인물 몇이 마음에 밟히지만,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먼 훗날에 행복했길 바라요. 그것이 노아이던 제롬이던, 하물며 줄리엣이든 간에. 참고로 주인공이 사건을 파헤치고, 사건의 중심에서 직접 해결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께는 지뢰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생을 스스로 포기했으며 심지어 포기했던 인물의 몸에 빙의되어서 무기력한 모습은 당연하고, 그 와중에 결백이며 진실이며 파헤치고 다니고 생각만 해도 피곤하네요. 그런 피곤한 소설들이 당연하다 여겼어요. 마치 주인공에겐 제2의 삶의 기회처럼. 이 소설은 그냥 상처받은 그녀를 운 좋게 잃지 않고서 어떻게든 지키려고 하는 후회 가득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rie***
    2019.08.17
  • 사건은 여주 주변인물이 해결하기도 하고.. 뭔가 흔한(?) 소재라서... 그부분 보다는 사건을 파해쳐 나가는 과정에서 변해가는 등장인물들의 감정선을 중점으로 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han***
    2019.07.2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lv5***
    2019.07.27
  • 감정 표현이 되게 어색해요. 여주의 상황을 어떻게든 납득하게하려고 여러 상황 설명이 있지만 공감하기 어려웠어요.

    blu***
    2019.07.1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cro***
    201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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