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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예보: 호명사회 상세페이지

시대예보: 호명사회

  • 관심 27
소장
종이책 정가
22,000원
전자책 정가
30%↓
15,500원
판매가
15,500원
출간 정보
  • 2024.09.25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1.5만 자
  • 18.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0611899
ECN
-
시대예보: 호명사회

작품 정보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의 두 번째 시대예보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는 ‘호명사회’

“이제 나보다 내 직업이 먼저 죽는다!”
길어진 생애, 늘지 않는 정년, 무섭게 발전하는 기술…
우리가 먹고사는 방법은 ‘내 이름’을 찾는 것이다

2023년 ‘핵개인’이라는 세상에 없던 단어로 개인을 새롭게 정의한 송길영이 두 번째 시대예보로 돌아왔다. 데이터를 분석하는 능력, 사람들의 일상을 탐구하는 호기심, 그리고 거대한 변화의 전조 증상을 알아채는 관찰력으로 누구보다 빠르게 시대의 변화를 읽어온 송길영. 그는 변화의 시그널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시대정신에 주목한다.

‘핵개인의 시대’에 이은 그의 두 번째 시대예보는 ‘호명사회’다. 핵개인들이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호명사회는 조직의 이름 뒤에 숨을 수도, 숨을 필요도 없는 사회다. 자신이 한 일을 책임지고 온전히 자신이 한 일에 보상을 받는 새로운 공정한 시대인 호명사회는 어디까지 왔으며, 이 시대에 생존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시대예보: 호명사회》에서는 먼저 경쟁의 인플레이션, 시뮬레이션 과잉, 좋은 직장의 월급 루팡, 유치원 의대 준비반, 열정의 가치 폭락, 가해자 세대와 피해자 세대 등 지금의 불안녕 시대를 살펴본다. 동시에 없어지지 않을 직업들, 생존 증거주의, 골디락스 존, N잡러, 느슨한 연대감, 텍스트힙, 호모 아르티장 등 앞으로 우리가 맞이할 자립으로 살아남는 시대를 예보한다.

기후 변화가 지난 천년의 기상 메커니즘을 벗어나는 일이 점점 더 잦아지고 있다. 매일 뉴스에서 빠지지 않는 일기예보가 무색할 정도로 급변하며 하루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종종 그것이 맞지 않더라도 준비와 대비를 위해 귀를 기울인다.

비유하자면 이는 단순히 비를 피하기 위한 정도의 준비가 아니다. 누군가에게는 생업과 생명이 달려 있을 만큼 중요한 일이다. 이제 옷차림을 위해 한 철의 기상을 알려주는 일기예보가 아닌, 내 삶을 대비하기 위한 더 큰 호흡의 두 번째 ‘시대예보’가 시작된다.

작가

송길영
학력
고려대학교 대학원 컴퓨터학과 박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전산과학과 석사
고려대학교 전산과학과 학사
경력
다음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
한국BI데이터마이닝학회 부회장
서울여자대학교 컴퓨터학과 겸임교수
다음소프트 부사장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과 초빙교수
숙명여자대학교 소비자경제학과 겸임교수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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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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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기이름을 걸고 일 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 집단에 숨어서 그 익명성이 주는 편안함에 기대서는 더 이상 살아남기 어렵게 됐다. 남들이 다 하는 방법으로는 크게 한 탕 해서 성공하기도 어렵고, 욕심부리지 않고 작고 소소하게 벌면서 자신의 삶을 골고루 풍요롭고 여유있게 ‘살아남는 것’이 방법이다. 어떤 일이든 오래 하기위해서는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 하고, 그러기위해서는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잘하는 것을 찾아보는 것이 먼저다. 좋아하는 것에 나만의 특별함을 덧씌워 특별함을 만든다. 고집스럽게 오래 하다보면 누군가는 알아보는 사람이 생긴다. 그들을 타겟으로 공략해야 한다. 내 이름을 기억해주는 단골이 그래서 중요하다. 고객의 개별적이고 특수한 요구와 필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에는 일단 상대방과의 ‘공감’이 필요하고, 이를 충족시켜주는 직업들은 앞으로도 쉽게 사라지지 않을 직종이 될 것이다. 호명사회, 이름을 불러주는 사회라는 제목에서 받은 중요한 의미는 ‘공감’이었다. 책을 다 읽고나서 먼저 든 생각은 흡사 제목에 비해 너무 전문학이고 학술적이어서 ‘아이쿠~’ 했었던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의 생활버전 같은 느낌. ‘이름’이 주는 다중적인 의미 가운데서 ‘공감’이라는 키워드를 이끌어내는 통찰이 신박했다. 책에서 말하는 대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나를 잘 알아야 한다. 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뭘 할 때 가장 행복한지 잘 생각해보는 시간도 필요하고. 그게 귀찮은 사람들은 기존에 하던 방식대로, 가장 실패가 적고 확실한 방법을 고수한다. 그것도 남들보다 한 발 더 빠르게 시작해야 승산이 있다고 믿는다. 책에 보니 유치원때부터 ‘의대준비반’이 있다던데, 기가 막힐 노릇이다. 책을 읽을수록 점점 더 미래가 불안하고 내가 무능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도대체 내가 잘하는 게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더욱 더 답답해지기만 하니. ________ 진정 자신에게 맞는 업과 단단한 성취를 이끌어내기 위해 가야 할 길은 매우 번거롭고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생존을 위해 선택한 절박한 길이 다른 여지 없이 최선일 수도 있습니다. AI의 보편화가 이끄는 산업적 변화는 많은 이들에게 직업적 지속가능성의 위기를 느끼게 하지만 반대급부를 살펴보면 진화와 적응의 경로를 찾을 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 경로의 출발점은 고유성을 지닌 자신만의 무대입니다. 본진에서의 깊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하고, 호오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과업을 찾으며, 숙련을 바탕으로 시간의 부가가치를 끌어올리는 과정은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서 시작한 질문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시대예보: 호명사회 | 송길영 저 #시대예보_호명사회 #송길영 #교보문고 #호명사회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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