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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는 못 말려 상세페이지

소피는 못 말려작품 소개

<소피는 못 말려> "프랑스식 유머와 재치, 교양이 풍부한 고전
다문화를 즐겁게 이해하도록 돕는 인성 교육 동화

세귀르 명작 동화는 호기심 많고 실수투성이인 소년 소녀가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며 바르게 성장하는 모습아 재미있고 아름답게 그려집니다. 또한 착하고 지혜로운 부인들의 교육법과 가난한 집 아이나 고아들이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보여 주면서 사랑과 우정, 착한 마음, 뉘우침, 바른 교육, 질서 등의 가치를 감동적으로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동서고금의 어린이들이 세귀르 명작 동화를 읽으면서 바르고 참되고 아름다운 것들을 되새기고, 희망과 꿈을 품어 왔습니다.

이 동화의 재미난 점 가운데 하나는 독특한 외국인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입니다. 이들이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고, 마음을 터놓고 대화하며, 명랑함과 기지를 발휘하는 모습은 낯선 문화를 너그럽게 받아들이는 프랑스 사람들의 특성을 잘 보여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다문화에 대한 열린 마음이 강조되는 오늘날 우리나라 사회에도 좋은 가르침을 전해 줄 것입니다. "


이 책의 시리즈



저자 소개

원래 이름은 소피 로스토프친으로 1799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났습니다. 귀족이자 고위 정치가인 아버지와 함께 18세 때 프랑스로 망명했고, 2년 뒤 프랑스의 세귀르 백작과 결혼해서 세귀르 백작 부인이 되었답니다. 그녀는 여섯 살 때부터 5개 국어를 사용했고, 어머니가 매우 엄격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그녀의 작품에는 외국인이 많이 등장하고, 못된 새엄마나 올바르지 못한 가정교육 이야기도 자주 나옵니다. 한편 세귀르 백작 부인의 남편이 가정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부인은 더욱 아이들을 위해서 글을 쓰는 데 전념하고, 종교에 깊이 빠져서 지냈다고 합니다. 그녀는 손자 손녀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다가 동화를 쓰게 되었고, 58세 때 처음 책을 냈습니다. 세귀르 백작 부인의 많은 동화는 1857년부터 1872년 사이에 아셰트 출판사에서 차례로 출판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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