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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맛있는 철학이라니 상세페이지

이렇게 맛있는 철학이라니

일상 속 음식에서 발견한 철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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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2,500원
전자책 정가
40%↓
7,500원
판매가
7,500원
출간 정보
  • 2019.12.11 전자책 출간
  • 2019.12.06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9만 자
  • 1.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1658391
UCI
-
이렇게 맛있는 철학이라니

작품 정보

“치즈를 자르다가 생각난 그 철학”
한 그릇의 요리를 통해 우리와 가까운 철학을 만나다

우리 일상 곳곳에서 철학을 만날 수 있다면?
‘야매 치킨, 델리만주, 샤부샤부, 홈메이드 앙버터’
취향 저격하는 음식으로 철학하기

“철학이 딱히 어려운 건 아니야
치킨을 먹다가도 생각날 수 있지”


치즈는 만들어진 순간부터 계속 숙성되는 중이다.
변증법처럼, 치즈는 A에서 B가 되거나 A이면서도 B인,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난다.
숙성 정도에 따라 그 모양과 질감,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동일한 치즈일지라도 또 다른 맛을 창조해낸다.

끊임없이 끓고 익으면서 변화 중인 ‘샤부샤부’를 보며
헤라클레이토스의 ‘세상의 모든 것은 끊임없는 변화 상태에 있다’라는 사상과
맞물리는 부분을 발견한다.

칸트는 ‘이성이 마주하는 모순’에 대해 말한 바 있다.
내가 마주한 세계와 내가 이해하고 있는 바가 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는 것이다.
일반 킷캣을 먹든, 프리미엄 킷캣을 먹든, 마주한 맛은 다르지만
결국 초콜릿으로 감싸진 동일한 본성의 ‘웨이퍼’를 접한 것이 된다.

*우리가 좋아하고, 자주 먹는 음식에서 ‘철학적 요소’를 발견하여
맛있는 음식을 맛보듯이 철학을 풀어낸 책이다.

작가 소개

철학 에세이스트. 과학교육과로 입학했지만 우연히 들은 철학 수업을 계기로 철학 공부에 흥미를 느꼈고, 이후 전공을 철학으로 바꾸었다.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고 있다.
맛없는 걸 먹고 배부른 게 제일 억울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다 보니 자연스레 요리하게 되었다. 장바구니에 제품을 넣기 전 성분표를 확인하는 게 버릇이고, 성공적이었던 레시피를 기록하는 게 취미다. 다음카카오 브런치에서 <가까운 철학>으로 은상 수상, 이 책의 전신이기도 한 <철학 한 끼> 시리즈를 브런치 위클리 매거진에서 연재했다. 여성주의 웹진 《핀치》에 기고를 하는 등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철학을 공부하고 일상과 철학이 맞닿는 지점을 포착해 글로 풀어나가고자 한다.

brunch.co.kr/@cogitoergosu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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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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