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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아는 풀꽃 향기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나만 아는 풀꽃 향기

나태주 시인이 딸에게 보내는 편지
소장종이책 정가22,000
전자책 정가30%15,400
판매가15,400

나만 아는 풀꽃 향기작품 소개

<나만 아는 풀꽃 향기>

너를 안으면 풀꽃 냄새가 난다

나태주 시인과 나민애 문학평론가
아버지와 딸이 주고받은 소박하지만 찬란한 순간들

살아가다가 정말로 힘든 날이 있거든, 숨이 막힐 것 같은 날이 있거든 잠시 하늘을 올려다보아 다오. 어두운 밤하늘 빛나는 별빛 속에 너를 위해 손을 모으는 아빠의 마음과 기도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 다오. (본문 중에서)

아버지, 가난이 반갑지는 않았지만 원망스럽지도 않았어요. 그건 ‘우리’의 것이었으니까요. 아버지가 나 대신 가난을 다 막아 줬으니까요. (본문 중에서)

소박하고 수수한 언어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풀꽃 시인, 나태주. 우리에게 익숙한 ‘시인 나태주’가 아닌 ‘아버지 나태주’로서 딸에게 전하는 담백하면서도 정갈한 문장과 딸 나민애 문학평론가의 애정 어린 답신을 한 권의 에세이로 묶었다.

『나만 아는 풀꽃 향기』는 아버지 나태주 시인과 딸 나민애 문학평론가가 함께 써 내려간 서신 에세이다. 아버지가 딸에게, 딸이 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를 서로 엮어 묶은 이 책은 오늘도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가는 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한 권의 위로가 될 것이다.


저자 프로필

나태주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45년 3월 16일
  • 경력 공주문화원 원장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회 위원장
    충남시인협회 회장
    공주 장기초등학교 교장
  • 데뷔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 '대숲 아래서'
  • 수상 2014년 제26회 정지용문학상
    2009년 한국시인협회상
    2007년 황조근정훈장
    박용래문학상
    충청남도문화상
    1979년 제3회 흙의문학상

2015.01.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나태주
1945년 충남 서천군에서 태어나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후 43년 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공주 장기 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교직 생활을 마친 뒤, 시작에 전념하고 있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 <대숲 아래서>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하였으며, 등단 이후 50여 년간 끊임없는 창작 활동으로 수천 편에 이르는 시 작품을 발표해왔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풀꽃>이 선정될 만큼 사랑받는 대표적인 국민 시인이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시집, 산문집, 동화집, 시화집 등 100여 권이 있으며 공주문화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시인협회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김달진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유심작품상, 한국시인협회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는 공주에서 공주풀꽃문학관을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풀꽃문학상, 해외풀꽃시인상, 공주문학상 등을 제정·시상하고 있다.

나민애
현재 서울대학교 글쓰기 담당 교수로 지내고 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이지만, 그들의 친구가 되고 위로가 되어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15년부터 동아일보 주간 시평 코너 <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을 연재하고 있으며, 때때로 강연을 나가 많은 사람을 만 나고 있다. 저서로는 《‘제망아가’의 사도들》, 《내게로 온 시 너에게 보낸 다》, 《책 읽고 글쓰기》 등이 있다.

목차

서시-최소한의 아버지
프롤로그-옛 사진을 정리하며

1장 못난이 인형

네가 태어나던 날
집 없는 자의 슬픔
초롱이
함께 읽는 시-딸아이
너희 엄마
우는 것도 예쁜 아이
자식농사
감나무 안집
함께 읽는 시-제비
민애-아버지의 등은 넓지 않다
가난한 아빠 병든 엄마
민애-언 발을 녹여 주던 유일한 사람
그래도 좋았던 날들
딸 바보
함께 읽는 시-딸에게 2
돼지고기 반 근의 반
민애-아버지가 가난해도 괜찮아
성호네
목마와 딸기
함께 읽는 시-딸기 철
오빠를 따라서
함께 읽는 시-비 오는 아침
감나무 아래
함께 읽는 시-민애의 노래 1
민애-아버지의 감나무
들장미 소녀 캔디
민애-엄마 병원에 나도 데려가

2장 언제나 사랑은 서툴다

월요일마다 상 받는 아이
함께 읽는 시-행복
민애-예쁨받은 기억이 예쁘지 않은 나를 돕는다
오르골
아파트 이사
장한 우리 딸
함께 읽는 시-노
야간학습
꼼빠니아 외투
함께 읽는 시-꼼빠니아
학과 선택을 앞두고
함께 읽는 시-딸아, 고맙다
면접 고사 보던 날
함께 읽는 시-딸에게 1
백두산 여행
민애-정말 좋았던 여행은 따로 있다

3장 인생을 묻는 젊은 벗에게

5월의 신부
함께 읽는 시-절값
문학평론가
함께 읽는 시-평론가인 딸에게
민애-아버지에게 가장 아픈 상처가 되어 미안해
워킹맘
함께 읽는 시-우리 딸
민애-우는 아기를 위해 풍금을 쳐 주던 아버지
서울대학교 교수
함께 읽는 시-꼭지 없는 차
많이 보고 싶겠지만
함께 읽는 시-프리지아
미리 쓴 편지·1-딸아이의 편지 한 장
미리 쓴 편지·2-딸에게-사람 관리
미리 쓴 편지·3-딸에게
함께 읽는 시-눈을 감는다

부록
아버지가 보낸 편지
딸이 보낸 편지

에필로그-멀고먼, 나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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