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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듦의 심리학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나이 듦의 심리학

비로소 알게 되는 인생의 기쁨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30%10,500
판매가10,500

나이 듦의 심리학작품 소개

<나이 듦의 심리학> “나이 들수록 설레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30년간 마음을 공부한 일본 최고 정신과 전문의의
마흔 이후 새롭게 시작되는 삶에 관하여

“나이 드는 것이 두려워 갈팡질팡하는 수많은 여성을 만났습니다.
이 책이, 그녀들이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는 데 힘이 되어준다면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_가야마 리카

30년간 수많은 사람의 마음 고민을 나누며 그들의 인생을 바꾸었던 일본의 저명한 정신과 전문의 가야마 리카의 ‘나이 듦’에 관한 심리학적 사유와 통찰. ‘나이 듦 앞에서’ 생기를 잃고 와르르 무너져버린 이들과 나눈 진솔한 대화, 정신과 전문의로서, 그리고 정작 자신도 나이 들어가는 한 사람으로서 깨달은 인생의 진정한 기쁨과 의미를 찬찬히 풀어놓는다. 삶은 하릴없이 계속되고 때때로 반복되지만, 그 유한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자신만의 가슴 설레는 무언가를 찾아낼 때 우리는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음을 가슴 벅차게 깨달을 수 있다.
자유롭고 경쾌하게 나이 듦을 맞이하고 싶은 마흔 전후의 여성들을 위한 필독서이자, 여성의 정년 후 삶을 주목한 최초의 도서.


출판사 서평

“잘 늙는 법이 뭔진 모르지만, 앞으로의 인생은 내 뜻대로 살아보겠습니다”
타인의 시선과 불필요한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자유롭고 경쾌하게 나이 듦을 맞이하는 법

“혼자 사는 사람은 ‘자신의 삶이 어떻게 불편한가’라는 구체적 문제 때문에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열등감을 느끼는 본인의 감정이나 사고방식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에 힘들어한다. 특히 여성에게 이는 더 큰 문제로 다가온다” _본문 142쪽

저자 가야마 리카는 결혼도, 아이도,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살아왔지만, 40대까지 “아이는요?”라는 질문에 수없이 시달렸다. 그러다가 쉰 살이 된 순간, 앓던 이가 빠진 것처럼 마음이 가뿐해졌다고 고백한다. 그 이유는 내 인생에 아이는 더 이상 없다는 것이 확실해졌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50대에도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시대는 아직 오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덧붙이며 안심했다.)
“제 나이가 어떤 선택에 영향을 끼치는 일은 전혀 없습니다”라고 항상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은 마흔이 되고 쉰 살이 되어도 나이 문제로 여전히 갈팡질팡한다. 그것은 타각적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우리의 마음이 큰 이유를 차지한다.
『나이 듦의 심리학』은 나이 듦을 맞이하는 단단한 마음자세와 삶의 태도를 소개하고 저자의 전문가적 조언을 덧붙인다. 구체적으로 일, 연애, 친구, 성, 건강, 부모 간병, 집, 경제 문제 등 마흔 이후 현실적으로 부딪히게 되는 문제들의 무게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법을 일러준다.

1장은 나이가 들어도 정년까지 여전히 일하고 싶은 여성들의 심리와 관련 상담 사례를 담았다. 오랜 세월 중학교에서 체육교사로 일해온 쉰다섯 살의 아오바 씨는 최근, ‘정년까지 직장을 다녀도 괜찮을까?’ 하는 고민에 휩싸였다. 교육과정이 개정되면서 댄스 수업이 의무화되어 학생들에게 힙합 춤을 가르치게 되었기 때문. 다른 교과 담당의 젊은 여선생에게 고민을 털어놓다가, “남편이 돈을 잘 버니 무리해서 일하지 않아도 되지 않느냐”라는 이야기를 듣고 아오바 씨는 심장이 얼어붙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에는 여성이 정년까지 일하면 돈 때문이라는 사고방식이 같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젊은 사람들 사이에도 여전히 남아 있다. 그러나 저자는 젊은 사원이 본인의 능력을 뛰어넘는다 해도, 새로운 시스템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한다 해도, 혹은 경제 사정이 절박하지 않더라도 여성 또한 정년까지 일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걸어온 길에 의문을 품고 스스로 물러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여성이 일을 하는 것, 일하고 싶어하는 것은 ‘미안해할 일’도 아니고 ‘부끄러운 일’도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주 훌륭한 일’도 아니다. 이는 그저 ‘당연한 일’이다. _본문 44쪽

한편, 남편의 정년이 여성에게 심각한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정년을 앞두고 심리적 압박을 느낀 남편들의 카운슬링을 떠맡게 되면서 여성은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갑자기 시골에 내려가 밭이라도 일구고 살자며 남편이 아내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려 하기도 한다. 저자는 정년 후 어떤 일이 생겨도 와르르 무너지지 않도록 취미나 좋아하는 것들, 즉 ‘나만의 아이템’을 찾을 것을 권한다.

2장은, “나이 따위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하고 싶지만, 사실 남의 눈이 신경 쓰이고 안쓰러운 사람이라고 여겨지기는 싫은 여성의 미묘한 감정 상태를 다룬다. 하고 싶은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사이에서 무엇에 신경을 쓰고 무엇을 무시하며 사는 게 좋을지 갈등하는 여성의 심리에 대한 처방이 담겼다.
3장은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사랑과 성 생활을 즐기고 싶지만, 이러한 솔직한 속마음과 체면 사이에 커다란 갭이 생겨 마음의 균형이 무너진 여성들의 사례를 보여준다.
4장은 혼자 살아가는 여성의 마음 문제를 다룬다. 혼자 사는 사람은 자신의 삶이 어떻게 불편한가라는 구체적 문제 때문에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열등감을 느끼는 본인의 감정이나 사고방식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에 힘들어한다며, 저자는 독신 혹은 아이 없는 인생을 부끄러워하거나 후회할 필요 없이 지금의 자유를 즐기는 것에 시간과 에너지를 쓸 것을 권한다.
5장에서는 나이 들어서 살고 싶은 집, 그리고 혼자 살면서 꼭 필요한 물건은 무엇이며, 이상적인 삶의 방식은 어떤 것인지, 저자가 평소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을 정리했다.

“나이가 들어도 지금 같은 호사를 누려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너무 외롭지 않은 곳에 살면서 아주 가끔 문화생활을 즐기는 것, 그저 그게 원하는 전부다. _본문 177쪽

6장은 약간의 신체증상만 나타나도 큰병이 생긴 것이 아닌가 걱정되어 병원을 찾는 중년의 흔한 ‘건강염려증’에 대해 다룬다. 그러면서 몸에 집중된 의식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방법을 제안한다. 한편 오랜 기간 부모 간병으로 지친 내담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인생은 여전히 계속되기에 자신의 인생에 충실한 삶을 우선으로 생각할 것을 권한다.
마지막 7장에서는, 지금까지 살아온 자신의 삶을 부정하며 스스로 과거의 괴로운 기억 속으로 파고드는 중년들의 상담 사례를 소개한다. 여전히 자아 찾기에 집착하며 인생을 리셋하고 싶다는 중년들에게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 방안을 제시한다.


“나이 듦을 앞두고 아등바등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아이가 있든 없든, 남편이 있든 없든,
마흔 너머를 준비하는 여자들의 모든 고민을 담았습니다.

★ 몇 살까지 일할 수 있을까요?
★ 이 나이의 패션, 무엇을 입을지 고민입니다.
★ 연애는 몇 살까지 가능할까요?
★ 나이가 들면 건강이 나빠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 ‘육아’를 하지 않는 여성의 진짜 속마음
★ 아직 끝나지 않은 중년의 성 이야기
★ 부모 간병이라는 중요한 도리와 나의 건강한 삶 사이에서
★ 싱글로 쭉 살아갈 사람들에게


저자 프로필

가야마 리카

  • 국적 일본
  • 출생 1960년
  • 학력 도쿄대학교 의과대학
  • 경력 데즈카야마가쿠인(帝塚山學院)대학 인간문화학부 인간학과 교수

2018.04.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가야마 리카
정신과 의사. 릿쿄대학 현대심리학부 교수.
1960년 홋카이도에서 태어났으며 도쿄의과대학을 졸업했다. 30년간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살려 여러 매체에 현대인의 마음 문제와 관련한 글을 지속적으로 쓰고 있다. 평론가, 사회활동가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위안부 문제에 관심이 많아 2016년에는 <한일위안부합의>를 규탄하는 행사에 반대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저서로 『딸은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이 아니다』 『마음이 보여?』 『심리학이 결혼을 말하다』 『논마마로 살아가기』 『오늘부터 휘둘리지 않기』 『남자는 언제나 이유를 모른다』 등이 있다.

목차

<시작하며> 여자의 정년, 그 의미를 생각하다

1장.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까?
: 여전히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고 싶지만

1. 계속 일할까? 아니면 그만둘까?
일하는 여성에게 가혹한 세상
여성 정년이 30세인 회사?!

2. 몇 살까지 일할 수 있을까?
매달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
도대체 언제까지 일하고 싶은가?
그래도 일하고 싶은 나 자신을 받아들인다

3. 정년까지 일하고 싶지만
경력만 긴 나, 회사에 필요한가요? : IT 기술을 따라가지 못하는 쓰바키 씨 이야기
일하는 남성과 일하는 여성의 차이
댄스 수업이 엄청난 고역이다 : 베테랑 여성 체육교사 이야기
“너무 무리해서 일하지 마세요”라는 말이 주는 씁쓸함

4. 남편의 정년과 아내의 사정
가계 수입이 갑자기 줄어든다면
정년 후 남편에게 생긴 마음의 변화
갑자기 시골 생활을 하자는 남편
갑자기 인터넷에 눈뜬 남편

2장. 나이 듦으로부터 도망치다
: 그래도 나는 아직 젊으니까

1. 이 나이의 패션, 무엇을 입을 것인가
핑크색 머플러를 사면 안 된다고?
폐경 시기는 변하지 않는다
“저 사람 안쓰럽다”라는 말은 심하다
젊어 보이는 옷과 좋아하는 옷 사이에서

2. ‘미마녀’는 싫지만 ‘아줌마’도 싫어
나이 듦에 대한 불안을 돈으로 해소하다
‘속까지 젊어지고 싶다’는 마음의 그늘
반복해서 얼굴에 칼을 대는 심리
젊을수록 가치가 있다는 생각
나이 듦과 잘 사귀는 법
나이 듦을 두려워하는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말

3. 성희롱에 정년은 없다
“당신한테는 성희롱 안 해”라는 성희롱
치한을 만났다는데 비웃음을 당하다
아줌마라고 상처받지 않는 건 아니다

3장. 그녀들의 연애 사정
: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다

1. 몇 살이 되어도 여자이고 싶다
예순일곱 남성과 10대 소녀
중년의 연애 현실
남편의 바람을 의심하는 질투망상 : 55세 I 씨 이야기
내 몸의 알 수 없는 위화감, 체감환각 : 67세 F 씨 이야기
“그럴 나이는 아니죠”는 과연 진심일까?
중년의 우울감과 행복지수
과도하게 젊음을 좇다가 소모되다

2. 연하남과 연애하다
연하남과 연애하는 여자들
이루어질 수 없는 연하남과 사랑에 빠지다

3. 연애는 몇 살까지 가능한가
여자들의 두 번째 연애
연애와 나이의 상관 관계

4. 정년의 부부생활을 이야기하다
여자로서의 가치 126
‘진지한 만남 찾기’ 사이트에 등록하다
우리는 왜 섹스를 하는가

4장. 혼자서 살아간다
: 막연한 불안에 대처한다는 것

1. 독신은 상태지, 불행이 아니다
내 병수발과 장례식은 누가 해주지?
이상적인 가족이 아니라는 불안감
“아이는요?”라는 질문이 무서워
아이 없는 나에게 깨달음을 준 책
현실적인 준비는 해둘 필요가 있다

2. 이성 친구는 필요한가
연인으로 발전하지 못하는 두 사람
내 남자친구, 아쓰시
연인이 아니기에 룰이 필요하다
시니어의 연애는 어려워

3. 마음 편한 50대가 시작된 이유
내 소중한 두 남자친구 이야기
50세 너머의 새로운 도전

5장. 주거가 고민입니다만
: 혼자 사는 여자들의 이상적 삶의 방식

1. 주거 문제와 흔들리는 나의 계획
도쿄에서 맨션을 구입하다
노년에도 영화를 보러 가고, 쇼핑도 하고, 밖에서 술도 마시고 싶다
언젠가 스스로 요양원에 들어간다면

2. 물건은 어느 정도 필요할까?
캠핑카 한 대 분량의 물건으로만 생활하기
정말 필요한 것이 뭔지 깨닫다
정년 후 물건들과 잘 사귀는 방법 네 가지

6장.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은 정년 후 건강법
: 몸에 집중된 의식을 다른 곳으로 돌린다

1.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건 당연하다
질병에 대한 불안감이 비정상적으로 강한 사람
암에 걸린 게 분명하다고 믿는 아쓰코 씨
하고 싶은 것을 참는 것이 건강에 가장 안 좋다

2. 부모 돌보는 데에 너무 몰두하지 마라
오래 살아서 곤란해졌다?
100세 부모를 간호하는 70세 아들
홋카이도에 사는 어머니 돌보기
상중이라서 해외여행을 취소했어요

7장. 그래도 우리들은 나이 들기에
: 내 인생은 잘못되지 않았다

1. 팔팔한 정년 후에 집착하지 않는다
지금의 당신은 진정한 당신입니까?
엄마는 나를 정말 사랑했을까?
몇 살이 되어도 끝나지 않는 자아 찾기
내가 태어난 이유
딴사람이 된 아내와 당황하는 남편
자기계발이나 스피리추얼에 빠진 아내들

2. ‘어째서 나만?’이라고 자책하지 않는다
젊었을 때 나만 목숨을 건졌다
살아남은 자의 죄책감
떠나간 내 친구에 관하여
<마치며> 앞으로의 인생은 내 뜻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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