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혐오사회 상세페이지

혐오사회

증오는 어떻게 전염되고 확산되는가

  • 관심 2
소장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30%↓
10,500원
판매가
10,500원
출간 정보
  • 2017.07.19 전자책 출간
  • 2017.07.18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3.6만 자
  • 28.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0613673
ECN
-
혐오사회

작품 정보

멸시와 차별의 폭력, 어떻게 끝낼 것인가?
사회적 긴장이 극에 달한 오늘날
혐오사회의 메커니즘을 날카롭게 파헤친 역작!

사회적 약자를 향한 공공연한 혐오발언과 증오범죄는 이제 전 세계적 현상이 되었다. 우리 사회 역시 ‘○○충’, ‘극혐(극도로 혐오함)’ 등의 유행어에서 알 수 있듯, 이미 일상적으로 혐오와 증오를 표출하는 ‘혐오사회’가 되었다.
『혐오사회』의 저자 카롤린 엠케는 오늘날의 혐오가 단순히 개인적인 감정이 아니라고 말한다. ‘다름’을 이유로 누군가를 멸시하고 적대하는 행위에서, 또 그러한 행위를 남의 일처럼 방관하는 태도에 의해서 사회적으로 공모되는 것이다. 혐오로 인해 사회적 긴장이 계속 높아지면, 언제든 통제하기 어려운 집단적 광기와 폭력으로 번질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혐오와 증오의 메커니즘을 예리하게 분석하고 비판한다. 동시에 피해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공감과 연대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우리는 더 이상 혐오와 증오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모욕과 폭력에 맞서는 일을 피해자에게만 떠넘겨서는 안 된다. ‘나’와 다른 목소리를 듣고, 함께 책임을 나누어야 한다. 이 책은 우리가 혐오 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하고, 나아가 불평등과 차별에 정면으로 맞서는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다.

작가

카롤린 엠케
국적
독일
학력
런던대학교 역사학 졸업
프랑크푸르트대학교 정치학 졸업
하버드대학교 철학 졸업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혐오사회 (카롤린 엠케, 정지인)

리뷰

4.2

구매자 별점
63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저자의 문제제기는 훌륭하지만 그 대안과 해결방식은 지나치게 문학적이고 나이브하다. 증오는 만들어지며, 준비되며, 유도된다. 기억할 문장이다.

    het***
    2022.03.10
  • 우선책읽는데 머리 빠지는줄알았습니다 번역이 너무 어렵고 복잡하게 글을 풀어냈어요 ㅠㅠ 그래도 한번읽어볼만합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퍼진 세대간, 남녀 문제를 보며 그런 혐오와 증오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제시해주네요

    fan***
    2021.03.01
  • 전세계에 존재하고 있는 차별과 혐오 문제에 대해 분석하는 교과서적인 내용. 차별과 혐오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그것조차 뛰어넘는 심각한 현실과 견주어보면 여전히 갈 길은 먼 것 같네요.

    han***
    2021.02.10
  • 혐오란 결국 편협한 지식으로 인해 모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의 표현이군요.

    gum***
    2020.11.01
  • 내가 받은 차별을 근거로 반대되는 집단을 미워했지만 이 또한 그 집단의 개개인을 흐릿하게 하고 나를 차별했던 사람들을 그 집단의 대표로 생각해 혐오하는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에 대한 차별을 용인하고 못본 척 넘어간 회색 사람들이 있었던 것은 분명하지만 여러가지 생각을 환기하게 만드네요. 뭐든 답은 없고 제 스스로 생각해나가야 할 문제겠지만요

    mar***
    2020.05.24
  • 수월하게 읽히는 이 시국 교오양서. 좋은 책.

    mar***
    2020.04.07
  • 그녀의 통찰은 사실 그렇게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이미 여러 학자들에 의해 밝혀진 것을 새로 다진 것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우리 안에 홀로코스트의 잔재가 남아있는 것을 볼 때면, 경종을 깨우는 책들이 필요한 것은 분명합니다. 그녀는 혐오의 뿌리를 밝힘으로 혐오를 구체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다고 해서 한 개인이, 한 사회가 손바닥 뒤집듯 달라지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작은 움직임들이 모여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잘 읽었습니다.

    yun***
    2019.05.25
  • 아닌 척 하지만 사실상 계급이 확실하게 나뉘고 그 사이에 극복하기 힘든 격차가 존재하는 현대 사회에서 읽고 생각해 볼 만한 책입니다. 타지에 사는 사람으로서 내가 누군가에게서 받을 수 있는 혐오와 동시에 스스로 내면에 가지고 있는 혐오에 대해서 좀더 솔직하게 돌아보게 되네요.

    wdt***
    2018.12.28
  • 번역이 별로여서 읽기가 힘들어요...

    wiw***
    2017.10.28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정치/사회 베스트더보기

  • 결국 국민이 합니다 (이재명)
  • 이로운 보수 의로운 진보 (최강욱, 최강혁)
  • 경험의 멸종 (크리스틴 로젠, 이영래)
  •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박문재)
  • 총, 균, 쇠 (재레드 다이아몬드, 강주헌)
  • 이재명 자서전 (이재명)
  • 기울어진 평등 (마이클 샌델, 토마 피케티)
  • 송영길의 선전포고 : 검찰 범죄 카르텔 전체주의 세력에 투쟁을 선포하다! (송영길, 박정우)
  • 이재명에 관하여 (김민석)
  • 둥근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 (송영길)
  • 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 함규진)
  •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김명철)
  • 인싸를 죽여라 (앤절라 네이글, 김내훈)
  • 한국이란 무엇인가 (김영민)
  • 왜 좋은 일자리는 늘 부족한가 (이상헌)
  • 핸드 투 마우스 (김민수)
  • 일인칭 가난 (안온)
  • 도둑맞은 집중력 (요한 하리, 김하현)
  • 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강정인)
  • 김기태의 저작권 수업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반드시 알아야 할 저작권과 학습윤리 (김기태)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