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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상세페이지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 관심 3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3,800원
전자책 정가
30%↓
9,600원
판매가
9,600원
출간 정보
  • 2016.07.26 전자책 출간
  • 2016.07.22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5.4만 자
  • 20.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0609201
ECN
-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작품 정보

「동갑내기 과외하기」 「연애시대」 「얼렁뚱땅 흥신소」
장르를 넘나드는 스토리텔러 박연선 작가의 첫 장편소설

작가들이 동경하는 작가, 박연선. 박 작가가 그 어려운 걸 또 해냈다.
코믹, 로맨스, 스릴러, 범죄 등 장르를 넘나드는 박연선 작가에게는 전혀 공감할 수 없는 소재를 너무나 공감되도록 만드는 재주가 있다. 사실 작가로서 자신이 선택한 소재를 그럴싸하게, 대중이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드는 건 ‘당연한 일’이겠지만, 그렇지 못한 장면들이 훨씬 많은 ‘바보 상자’ 속에서 박연선 작가의 능력은 빛이 난다.
제목만 들어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의 굵직한 영화와 드라마들이 줄줄이 나열된 필모그래피의 주인이 된다는 건 어떤 것일까. 글을 잘 쓰기만 해서도, 독특하기만 해서도 안 된다. 작품마다 인물마다 보통 깊은 사유가 선행되어야 하는 게 아닐 것이며, 그만큼 필력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일이다. 박연선 작가의 필모그래피를 들여다보면 한 작가의 작품들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장르, 다양한 소재의 작품들이 담겨 있다.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로 관객들에게 ‘코믹 멜로’의 즐거움을 선물하고 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로 수많은 ‘드라마 폐인’을 만들어낸 박연선 작가. 드라마 「연애시대」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30~40대 시청자들의 가슴에 ‘인생 드라마’로 남아 있다. 마음을 저리게 하는 장면들과 인물들의 내레이션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뿐만 아니라 가슴을 울린 것이다.
그런 박 작가가 이번에는 ‘코지 미스터리’를 정복했다. 첫 장편소설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그러나 그녀의 필력으로는 너무 당연하게도 ‘환상적으로 재미있는’ 소설이 탄생했다. 그녀의 작품에게서 늘 기대되는 살아 있는 캐릭터와, 드라마를 보고 있는 것처럼 물 흐르듯 넘어가는 스토리, 어디로 튈지 모를 통통 튀는 대사들. 이 모든 것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믿고 보는’ 작가의 작품답다.
박연선 작가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작품 활동을 하는 내내 놓치지 않았던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유머’다. 이혼과 재회, 죽음 등 묵직한 소재를 다룬 「연애시대」에서도 유머러스하고 찰진 대사들을 선보이며 극의 활기를 불어넣었던 박 작가다. 이번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에서는 사람이 죽어나가도 모를 첩첩산중 적막강산의 두왕리에서 소녀들이, 그것도 네 명씩이나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졌는데도 시종일관 유쾌하고 발랄하다. 덮어놓고 웃다보면 어느새 사건이 벌어져 있고, 정신없이 읽다보면 시체와 마주하게 된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딸을 잃은 부모의 아홉 조각난 마음, 15년 동안 돌아오지 않는 소녀들을 그리워하는 마을 사람들의 쓸쓸함이 군데군데 묻어 책을 쉽게 덮을 수 없도록 만든다.
2016년 7월, 박연선 작가의 드라마 복귀작 「청춘시대(Jtbc)」와 소설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로 또 한 번의 ‘폐인 양상’의 조짐이 보인다.

작가

박연선
경력
시나리오 , 방송 작가
데뷔
2016년 장편소설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박연선)
  • 청춘시대 시즌2 상 (박연선)
  • 청춘시대 시즌1 대본집 (상) (박연선)

리뷰

4.3

구매자 별점
1,01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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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체가 너무 유치해요

    chr***
    2023.10.05
  • 추리소설인데 스토리가 탄탄하진 않아요… 중간중간 허술한 지점들이 많이 보여서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약간 인터넷소설 느낌의 2000년대 초반 문체여서.. 사건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분의1 지점 전까지는 잘 안 읽혔어요. 작가님 드라마는 정말 좋아하는데 책으로서는 저랑 안 맞네요..ㅠㅠ

    ui4***
    2022.11.12
  • 작가님 팬입니다.1000

    jiy***
    2022.03.1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kkn***
    2021.05.13
  • 책은 그런데 드라마로 나오면 재밌을듯

    sem***
    2021.01.27
  • 호불호가 갈릴 듯 하지만 나는 무조건 호! 취향 저격이었다. 문체도, 스토리도, 플롯도! 영화 한 편, 드라마 한 편 보듯 그려지는 장면 묘사도,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스토리도, 코믹한 주인공의 속 마음을 담은 문장들도(물론 리뷰에서 처럼 조금 과할때도 있었지만) 너무나 개취♡

    jhj***
    2021.01.25
  • 재미있게 읽고 들었어요

    bte***
    2020.11.12
  • 드라마로 나오면 어떨까 궁금해진다

    luv***
    2020.10.04
  • 가볍게 후루룩 읽기 좋아요.

    pur***
    2020.09.29
  • 킬링타임용 재밌게 봤어요!

    emj***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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