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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건방진 우리말 달인 상세페이지

나도 건방진 우리말 달인작품 소개

<나도 건방진 우리말 달인> <표준국어대사전>은 물론이고, 중학교 교과서,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실의 설명문 등에서 오류를 찾아냈던 ‘우달이(건방진 우리말 달인)’가 이번에는 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우리말글 책들에서 오류를 찾아냈다. 올바른 우리말 사용에 앞장 서야 할 우리말 책들에 오류가 있다는 말이 다소 충격적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것은 빠르게 변화하는 우리말의 성격을 몰라서 하는 말이다. 보다 편리하고 아름다운 우리말 사용을 위해서 국립국어연구원은 시대에 맞춰 우리말을 선별하고 거르는 작업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
‘우달이’가 과감하게 이런 작업에 앞장 선 것은 우리말 책들의 낡은 설명 탓에 우리말 공부에 길을 읽은 독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잘못된 우리말 정보나 과거의 문법에 얽매인 실용성과 거리가 먼 설명은 우리말 공부를 어렵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오류를 잡아가는 과정을 통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우리말의 실타래를 풀었다. 우리말은 우리의 쓰임을 생각해서 더 편리하고 아름답게 변화하고 있다. 그것을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우리말을 제대로 배우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


저자 프로필

엄민용

  • 국적 대한민국
  • 경력 한국어문교열 기자 협회 부회장
  • 수상 한국어문상 대상
  • 링크 블로그

2014.11.0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엄민용
이 시대의 진정한 ‘우리말 달인’으로 일컬어지는 우리말 지킴이. 일간지 교열기자와 아나운서들의 모임인 한국어문교열기자협회의 부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표준국어대사전>, 중학교 교과서,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실의 설명문 등에서 오류를 찾아내는 작업을 통해 그 공을 인정받아 한국어문상 대상(문화관광부 장관상)을 2차례 수상한 실력자다. 그리고 2008년과 2009년 연달아 출간한 <건방진 우리말 달인>, <더 건방진 우리말 달인>을 통해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우리말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음을 증명했다.

목차

들어가는 말

1부 열에 아홉은 틀리는 말

세상에 무릎팍 도사는 없다
게 섯거라. 당신이라면 서겟소
빈정 상할 수는 없다
인기척과 발자국 뒤에는 '소리'를 쓰지마라
그리고 나서 할 것은 별로 없다
아동바동거리지 말고, 오도방정도 떨지 마라
석박김치는 남한에서는 못 먹는다
우리를 자유케 하는 것은 없다
진실된 마음도 없다
하렸다? 하렷다!
졸립지 마라
손은 시렵지 않다
섭한 마음은 없다
직사게 맞을 수도, 작살나게 때릴 수도 없다
싸울 때는 치고박는 게 아니다
너네도 없고, 지네도 없다
찐하게 술 사면 욕먹는다
술은 건하게 사는 거다
한턱 쏘지 마라
술은 권커니 잣거니 해야 제맛
조그만한 집은 없다
볼짱 다 봤다고요? 볼 장 다 본 거예요!
……

2부 이런 말은 표준어가 돼야 한다

'묵은지'는 표준어가 돼야 한다
맛이 슴슴하면 안 된다
쌉싸름한 맛도 없다
우담바라는 피지 않는다
유신랑의 민낯을 봤다고?
빨갱이는 되는데, 노랭이는 왜 안 돼?
발목쟁이는 있어도 손목쟁이는 없다
'넓적바위' '넙적바위' '넙쩍바위'는 다틀린 말
산은 산이고, 오름도 산이다?
'허접하다'는 사전에 없는 말
비누는 미끌거리지 않는다
개구진 아이는 없다
야멸찬 사람도 없다
흐리멍텅한 것은 흉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마실을 못 다닌다
남을 놀래키지 마라
까칠한 사람을 싫어하는 까슬까슬한 국어사전
'삐끼'는 '여리꾼'이다
'7부 바지'는 못 입는다?
남에게 얼레리꼴레리 하지 마라
탁배기는 못 마신다
끄들리며 살지 말자
빌어먹을 놈과 비러먹을 놈은 다르다

3부 우리말글 책들의 거짓말

우리말은 변하고 있다
'-의'는 일본식 표기다?
청설모가 빙그르 돌았다
한 문장에서 '및'과 '등'은 함께 못 쓴다?
수육은 소고기로만 만든다?
'꺼려하다'는 비문법적인 말이다?
수염은 덥수룩하게 나면 안 되나?
빼꼼히 열고 봐도 된다
아이는 씻겨 주어야 한다
감사드리지 말라고? 왜?
'덥히다'와 '데우다'는 친구 사이
변명은 군색해도 되고 궁색해도 된다
꼬랑이, 꼬리, 꼬랑지 중 표준어는?
방향은 '외곬', 사람은 '외골수'
'반딧불'과 '반딧불이'는 그놈이 그놈이다
도개비는 없어도 '도깨비시장'은 있다
'그랬걸랑요'가 사투리라고? 누가 그래!
자형은 있어도 매형은 없다?
반나절이 한나절이다

4부 구분해서 써야 의미가 통하는 말들

아무것이나 고민하지 마라
굳은살은 배기지도 박히지도 않는다
화는 삭이고, 김치는 삭히고
숙제검사는 맞는 게 아니다
가려우면 긁고, 간지러우면 화내고
댑다 큰 건 대빵 큰 거고, 댑다 힘든 건 딥다 힘든 거다
팥죽에는 새알이 없다
아무나 하고 밀월여행을 하는 게 아니다
존망과 존폐는 흔들리지 않는다
진위 여부는 묻지 마라
좋은 것만 인구에 회자된다
옥석구분을 잘하면 안 된다
피로회복에 좋은 약은 독약이다
대단원의 막은 오르지 않는다
주부는 분리수거를 하지 못한다
단추는 꿰맬 수 없다
옷과 봉투는 튿어지지 않는다
벙그러진 꽃잎은 없다
신소리는 좋은 소리다
비누를 비누곽에 담는 것은 사치다
……

5부 우리말에도 예절이 있다

문상 가서는 말을 줄여라
조의금 봉투 쓰는 법
연배라고? 그러면 맞먹자는 소리야?
형이 언니다
직장 내에서 압존법은 없다
박근혜 전 대표가 은지원 씨의 고모는 아니다
귀를 잡수셨다? 귀가 멍멍하다? 에이~ 거짓말
말씀은 계시지 않는다
양해는 드리는 게 아니고 구하는 거다
어른께 식사라는 말을 쓰지 마라
함부로 쓰지 말아야 할 '미망인'
종군위안부라니, 이런 망발을…
누구든 한글 이름은 있다

6부 이게 표준발음법이다

발음이 쉬워지는 표준발음법
'늑막염'은 [능마겸]일까, [능망념]일까?
표준발음법의 보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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