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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로언트리 상세페이지

호텔 로언트리작품 소개

<호텔 로언트리>

50만 국내 독자를 사로잡은
『리버보이』 작가 팀 보울러의 첫 미스터리 스릴러
작은 시골 마을과 가족의 일상을 뒤흔드는 호텔의 비밀!

아동문학계의 노벨문학상으로 불리는 카네기메달을 수상한 작가이자 국내에서는 『리버보이』로 이름을 알리며 명실상부 ‘믿고 보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팀 보울러의 첫 미스터리 스릴러 『호텔 로언트리』가 9년 만에 전면 개정 출간되었다. 『호텔 로언트리』는 한적한 시골 마을의 낡고 오래된 호텔 로언트리를 둘러싸고 연이어 벌어지는 불길한 사건들, 그 중심에서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홀로 분투하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담아낸 소설이다. 디테일을 살린 새로운 표지 일러스트로 새 옷을 입고 시간이 지난 탓에 어색하게 느껴지는 표현을 수정해 가독성을 높였다. 그동안 성장소설의 대가로만 알고 있던 팀 보울러의 첫 미스터리 스릴러를 만나보자.


출판사 서평

사라진 세 구의 시체, 소녀의 눈에만 보이는 기묘한 환영,
작은 시골 마을과 가족의 일상을 뒤흔드는 호텔의 비밀!

가족과 함께 조용한 시골 마을의 낡고 오래된 호텔 로언트리로 이사 온 열네 살 소녀 마야 먼로. 어느 해 질 무렵, 오빠인 톰과 집 근처 오솔길을 산책하던 마야는 알 수 없는 무언가에 홀려 자신도 모르게 숲속으로 뛰어들고, 그곳에서 세 구의 시체를 발견한다. 파란 드레스를 입고 말굽 모양의 펜던트 목걸이를 한 여자, 은색 시계를 손목에 찬 빨간 머리칼의 남자, 그리고 신원을 알 수 없는 다른 한 사람?. 공포에 질린 채 가까스로 숲을 빠져나온 마야는 자신이 보았던 광경을 가족들에게 알리고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지만, 집을 방문한 경찰들 가운데 자신이 숲속에서 본 시체와 똑같은 얼굴의 여자가 있다는 사실에 마야는 충격에 휩싸인다.

모두가 혼란에 빠져 있는 사이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시체, 시체와 같은 얼굴을 한 마을 사람들, 어둠에 잠긴 로언트리에서 들려오는 의문의 소리, 마야의 눈앞에만 나타나는 기묘한 환영?. 로언트리에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지독한 악몽이 시작된 것만 같다. 숲에서 발견한 시체의 정체는 무엇일까? 로언트리 호텔에는 어떤 비밀이 잠들어 있는 것일까? 마야는 숨겨진 진실에 다가서기 위해 두려움에 맞서 혼자만의 싸움을 시작한다.


청소년문학의 대가 팀 보울러가 선보이는
완전히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

그동안 팀 보울러는 청소년들의 꿈, 우정, 사랑, 상처를 따뜻한 시선으로 들여다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감성적인 미스터리와 절묘하게 혼합하는 서술방식으로 특유의 스타일을 구축해왔다. 그러나 『호텔 로언트리』에서는 전작들이 보여준 환상적이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완전히 탈피하여, ‘홀로 살인 사건을 맞닥뜨린 십대 소녀의 불안과 공포’라는 어둡고 강렬한 소재를 간결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문체로 그려냈다. 『리버보이』, 『나에게만 들리는 별빛 칸타빌레』, 『스쿼시』, 『미짓, 기적을 일으켜줘』 등 그간 발표한 작품을 통해 십대 청소년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들여다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고 감성적인 문체로 풀어냈다면, 이번에는 살인사건이라는 비일상적인 상황에 맞닥뜨린 열네 살 소녀를 통해 좀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청소년기의 어두운 감정을 풀어낸 것이다.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깊고 어두운 숲, 낡은 호텔, 이웃의 일에 사사건건 관심을 갖는 마을 사람들까지? 대도시 런던에서 자란 마야에게는 이 새로운 환경이 낯설고 불편하기만 하다. 게다가 정체 모를 소리와 환영에 끊임없이 시달리지만 가족들조차 좀처럼 마야를 이해하지 못한다. 자신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불길한 사건들의 한복판에서 홀로 두려움을 이겨내려 애쓰는 소녀의 모습은 소설 전체에 장르적 긴장감을 불어넣을 뿐 아니라,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불안해하는 사춘기의 예민한 심리까지도 날카롭게 묘사해낸다.

『호텔 로언트리』는 청소년기 아이들 모두가 가지고 있는 ‘내면의 어둠’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려는 작가의 의도가 강하게 드러난 작품이다. 이 소설을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팀 보울러만의 매혹적인 미스터리를 만나보자.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정교한 구성, 긴장감 넘치는 강렬한 묘사가 한순간도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것이다.


뱀파이어를 만나지 않아도 뼛속까지 시린 공포를 느끼게 한다. 무서우면서도 정교하고, 강렬하다.
- 옵저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영리한 소설. 마지막 페이지까지 독자의 마음을 어지럽히고 사로잡는다.
- 랭커스터 이브닝 포스트


저자 프로필

팀 보울러 Tim Bowler

  • 국적 영국
  • 출생 1953년 11월 14일
  • 학력 이스트앵글리아대학교 학사
  • 수상 카네기 메달
    랭커셔 도서상
    뉴욕도서관 청소년문학상
  • 링크 공식 사이트

2015.02.1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 : 팀 보울러 (Tim Bowler)
1953년 영국 엑세스 지방에서 태어났다. 노르위치 대학을 졸업한 후, 교사와 번역가로 활동하다가 마침내 청소년문학 작가로 데뷔했다. 십대들의 꿈, 사랑, 우정, 가족애 등을 감성적이고 환상적인 미스터리와 절묘하게 혼합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재탄생시키는 데 탁월하며 현재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청소년문학 작가 중 한 명이다.

첫 작품인 『꼬마 난장이 미짓』으로 Beligian Boekenwelp Award와 뉴욕도서관 청소년문학상을 받았다. 1997년 『리버보이』가 영국 카네기 메달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어 경쟁작 『해리포터』를 제치고 만장일치로 수상작이 되었다. 그 밖의 주요 작품으로는 『스쿼시』(랭커셔도서관 청소년문학상 수상) 『스타시커』(앵거스 도서상, 뉴욕도서관 청소년문학상 수상) 『스톰 캐쳐』(랭커셔도서상 수상) 『프로즌 파이어』 등이 있다.

이미 『리버보이』와 『스타시커』로 이름을 알린 팀 보울러는, 자신만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문학관으로 청소년뿐 아니라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았지만, 그러한 호평에 만족하지 않고 지금도 끊임없이 스타일을 변화·발전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의 환상적이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과감하게 탈피하여, 십대들의 폭력과 범죄, 불안과 같은 현실의 문제들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냄으로써 자신의 작품세계를 한층 더 넓혀가고 있다.

현재 영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문학 작가 중 한 사람. 『해리 포터』를 제치고 만장일치로 카네기 메달을 수상한 대표작 『리버보이』는 국내에서도 4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성장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스타시커』 『스쿼시』 『프로즌 파이어』 등의 작품을 통해 꿈, 사랑, 가족애, 우정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환상적인 미스터리와 절묘하게 혼합한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했다. 최근 작품인 『블레이드』 시리즈, 『호텔 르완트리』 등에서는 십대들의 폭력, 성, 범죄, 내면의 불안 심리를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속에 담아내며 작품 세계를 한층 더 넓혀가고 있다.

『리버보이』는 삶과 죽음의 진정한 의미, 영원한 이별을 받아들이는 열다섯 소녀의 추억을 통해 앞으로 수많은 만남과 헤어짐을 겪어야 할 이들에게 슬픔을 극복하고 다시 웃는 법을 알려준다. “수많은 돌부리를 만나도 결코 스스로 멈추는 법 없는 강물처럼” 인생은 그렇게 사랑과 추억을 바탕으로 아름답게 흘러가는 것임을 누구나 깨닫게 된다.

그의 열정은 『스쿼시』에서 가장 뚜렷이 드러난다. 전작과 달리, 10대의 ‘흔들리는 감성’을 섬세하게 파고들면서 ‘꿈과 우정’이라는 요소를 현실적인 문제와 절묘하게 엮어냈을 뿐 아니라 ‘부모와 자녀’라는 보편적이고도 근원적인 관계의 갈등과 화해요소 또한 놓치지 않았다. 게다가 그의 전매특허인 서정성 짙은 미스터리에 속도감까지 더했다. 그는 이 작품으로 뉴욕 도서관 청소년문학상, 앵거스 도서상, 랭커셔도서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면서 다시 한 번 청소년문학 작가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역 : 유영
서울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과 강사를 역임했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서머타임』, 『우리 둘뿐이다』, 『노아의 아이들』, 『구름』, 『프랑켄슈타인』, 『위고 서한집』, 『검은 두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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