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0.27 출간
- EPUB
- 약 5.7만 자
- 2.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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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서양풍, 왕족/귀족, 라이벌/앙숙,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애증, 능력남, 계략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순정남, 까칠남, 동정남, 오만남, 능력녀, 직진녀, 절륜녀, 집착녀, 까칠녀, 이야기중심
<인물 소개>
* 카엘(남자 주인공): 루브스 제국의 황제. 평생 가상 전쟁터에서 아델리아를 죽이고 제국의 영토를 넓히기 위한 전쟁말로 살았다. 하지만 어느 날부턴가 제국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 아델리아(여자 주인공): 드레이 왕국의 국왕. 평생 가상 전쟁터에서 카엘을 죽이고 왕국의 영토를 넓히기 위한 전쟁말로 살았다. 그리고 어느 날부턴가 현실의 카엘을 죽이고 싶어졌다.
* 이럴 때 보세요: 대를 이어 평생을 싸워 온 혐관이 쌓여가는 몸정으로 사랑에 이르는 씬 중심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어떤 수로든 두 사람은 몸을 합쳐라. 살과 살이 깊이 얽혀 먼저 황홀경에 이르는 이가 패장이 되리니.
작품 소개
“내가 잘못 해석하지 않았다면 이번 전투는 죽이는 대신.”
카엘의 낮은 목소리가 바람에 실려 아델리아의 귀에 닿았다.
“네년의 밀부를 강제로 취하여 보내버리면 되는 것 같은데.”
* * *
루브스 제국과 드레이 왕국, 두 나라의 수장 중 어느 한쪽이 죽어야만 하는 전투가 또 한 차례 끝났다.
신이 안배한 가상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양국의 천년 전쟁.
승패에 따라 전투 배경이 된 영토를 실제로 빼앗거나 빼앗길 수 있고, 때에 따라 자국민의 목숨이 오가기도 하는 중요한 전투가.
그러던 어느 날, 새로운 신탁이 내려왔다.
[백성들의 염원과 통곡이 하늘에 닿았느니라. 내 이를 가엾이 여겨 … 두 사람은 몸을 합쳐라, 살과 살이 깊이 얽혀 먼저 황홀경에 이르는 이가 패장이 되리니.]
새 신탁의 첫 전투가 끝난 후, 아델리아는 몸을 일으켰다. 동시에 밀부가 저릿했다.
“…아.”
좀 전에 마친 전투가 떠올랐다.
｢아으윽! 아델리아!｣
｢하으으읏! 카엘!｣
쾌락에 취했던 둘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느껴졌다. 엄청난 황홀경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교합으로 전투를 치른다는 말은 할 수 없었기에 아델리아는 진심으로 바랐다. 신탁이 바뀌어 전투 방식 또한 바뀌기를.
작가 프로필
- 백작 부인의 드레스 속 사정 (햅삐햅삐)
- 공작님의 고용 계약서 (햅삐햅삐)
- 양육 보은 (햅삐햅삐)
- 하고 또 하는 (햅삐햅삐)
- 멸망한 세계의 하룻밤 (햅삐햅삐)
- 라이(Lie) (햅삐햅삐)
- S급 전투씬 (햅삐햅삐)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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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려고 쓰는 리뷰. 스토리 신선하고 괜찮았어요. 다만 뭔가 순식간에 끝난 느낌이라 아쉬움이 크네요. 3.5점인데 단권이라 반올림해서 4점으로 남깁니다. 재탕은 굳이 안할 것 같고 한번 본 걸로도 충분함. 25.2.12. 비포 구매.
sno***2025.02.12게임같기도하고.. 와웅 재밌게봤어요.
zaa***2024.11.26재밌어요~~~~~~~~
cha***2024.04.16ㅋㅋ 몸정이네요♡ 두 캐릭터 모두 맘에 들어요^^
ara***2024.02.24신선해요 혐관 좋아요 ㅋㅋㅋ
rnl***2023.12.31재밌다... 뜻하지 않게 발굴한 보석
psb***2023.12.25독특한 소재, 뒷 내용이 궁금해요.
ezm***2023.12.01내용 참신하고 재밌음. 근데 질궁이란 단어는 없는 건데 이런 단어를 계속 쓰는건지는 모르겠음.
niy***2023.11.30독특한 소재라 구매했는데 너무 재밌네요~ 짧아서 진심 아쉽습니다ㅜㅜ
met***2023.11.21귀여운 혐관 커플이네용 ㅎㅎ
bmb***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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