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4.03 출간
- EPUB
- 약 8.2만 자
- 2.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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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로맨스 가이드
* 작품 키워드 : 서양풍, 왕족/귀족, 금단의 관계, 첫사랑, 정략결혼, 순정남, 동정남, 다정남, 절륜남, 짝사랑남, 능력녀, 다정녀, 짝사랑녀, 동정녀
<인물 소개>
* 피오나(여자 주인공): 베이우드 백작. 영애 시절부터 레녹을 좋아했다. 그러나 동생 마리엔느도 레녹을 짝사랑하자, 그 마음을 숨기고 동생과 레녹의 혼사를 진행한다. 마리엔느는 태어날 때부터 병약해 성인으로 자란 것 자체가 기적이니까. 피오나는 평생 저 자신보다 ‘동생이 먼저’인 것이 당연했으니까. 동생이 행복하면 된 거 아닌가. ─ “마리엔느, 네가 행복하면 됐어.”
* 레녹(남자 주인공): 테르닌 백작가의 차남. 오랜 시간 피오나를 좋아했다. 아버지에게 부탁해 베이우드 백작가에 청혼서를 보냈지만 피오나의 중재로 결국 마리엔느와 결혼하게 된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마리엔느가 세상을 떠나게 되고. 마침내 레녹은 피오나를 찾아가 충격적인 말을 꺼낸다. ─ “제가 테르닌 가로 돌아가고 나면, 피오나에게 다시 청혼서가 들어올 거예요.”
* 이럴 때 보세요: 좋아하는 사람을 한 걸음 뒤에서 배려하고 감싸주는 어른스러운 사랑, 잔잔하게 밀려오는 감정의 지층이 어느 순간 격정적으로 휘몰아치듯 흘러넘치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처음이라서 어설프겠지만…… 이해해줘요.”
작품 소개
그게 싫은 적은 없었다.
피오나는 언니니까, 마리엔느는 무엇이든 해주고픈 동생이니까.
“너무 좋아. 나, 진짜 레녹이랑 결혼하는 거야? 정말로?”
설령 그게 피오나가 사랑하고, 피오나를 사랑하여 청혼서까지 보냈던 남자일지라도.
* * *
마리엔느가 죽었다.
피오나는 슬펐고, 레녹에 대한 마음을 완전히 버리지 못한 자신이 혐오스러웠다.
동생을 배신한 것 같아 죽은 마리엔느에게 미안했다.
자신의 고집으로 고작 몇 개월의 결혼 생활 끝에 아내를 잃게 만든 레녹에게도 미안했다.
그러던 어느 날 레녹이 피오나를 찾아왔다.
정말이지, 말도 안 되는 제안을 가지고.
“피오나, 저와 결혼하는 게 어떻겠습니까?”
작가 프로필
- 죽으려고 바다에 뛰어들었다 (님도르신)
- 사사롭다 (님도르신)
- 창문을 닫아 두세요 (님도르신)
- 돈 봉투 (님도르신)
- 사랑하지 않으면 죽을 것 같았다 (님도르신)
- 별도 굶어 죽나요? (님도르신)
- 덫에 걸린 여린 새 (님도르신)
- 낙엽이 지지 않는 계절 (님도르신)
- 아버지가방에들어가신다 (님도르신)
- 질식 (님도르신)
- 이건 이제 제 겁니다 (님도르신)
- 부서진 인연 (님도르신)
- 갈망 (님도르신)
- 독한 짓 (님도르신)
- 오메가 남자친구 (님도르신)
- 나의 은하 (님도르신)
- 보통의 불변 (님도르신)
- 사지는 없지만, 사랑은 있습니다 (님도르신)
- 사지와 이와 눈이 없습니다 (님도르신)
- 영원의 결속 (님도르신)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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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고구마... 이기적이어도 마리엔느가 젤 맘에드네요.
zaa***2024.10.31작가님 작품은 다읽고난뒤 다시한번 곱씹게 되는 매력이있아서 읽을때마다 너무 좋습니다
sdp***2024.04.12어쨌든 사랑이다... 남녀간의 사랑이든, 자매간의 사랑이든... 셋 다 너무 이기적이고 이타적이었다...
ghf***2024.04.12재밌을거같아요! 잘 볼게요!!
bun***2024.04.11전 마라맛이 좋은가바요.. 잔잔하단말이죠, 네ㅜㅠ
lak***2024.04.09필력으로 머리채잡고 감!!
hso***2024.04.08눈으로 찜하고 있다가 읽어보려고 구매합니다
bei***2024.04.08동생의 남편이었지만 사랑하는 남자 잔잔물 좋아요
ggh***2024.04.07표지가 너무 예쁘네요 잔잔한 이런 감성 좋습니다~
hah***2024.04.07아묻따 구매하는 작가님입니다
ud4***20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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