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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각시 상세페이지

뱀각시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1,300원
판매가
1,300원
출간 정보
  • 2020.01.1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5만 자
  • 2.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9566869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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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각시

작품 정보

#역사/시대물 #판타지물 #가상시대물 #동양풍 #초월적존재 #전생/환생 #절륜남 #집착남 #직진남 #다정남 #계략남 #상처남 #동정남 #동정녀 #순정녀 #순진녀 #후회녀 #재회 #운명적사랑 #금단의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애절물 #고수위

천 년 묵은 아름다운 이무기, 사현.
승천을 앞둔 그는 무녀의 딸 소윤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되고, 금기를 깨고 그녀에게 반려의 각인을 새긴다.

“사현님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 저는 뭐든 좋아요.”
“나는 네가 내 각시 말고 다른 것이 되는 건 싫단다.”

그러나 소윤과의 혼사를 준비하던 사현은 생각지도 못한 이유로 그녀를 잃고 마는데…….


애간장을 녹이는 비통한 울음소리가 산기슭을 울렸다.
“아이고, 소윤아……. 소윤아……. 내 딸아…….”
싸늘한 소윤의 주검이 사현을 맞이했다.
‘각시야.’
뱀은 눈물을 흘릴 줄 모른다.
한참을 굳어 있던 사현이 천천히 숨을 내쉬었다.
당연하게만 여겼던 불로불사의 생이 감사하게 느껴진 건 처음이었다.
날카로운 돌부리에 얼굴을 비벼 남은 왼쪽 눈알, 마지막 남은 여의주 하나를 파냈다. 그리고 희미하게 남은 영력을 전부 모아 소윤의 사혼(死魂)을 여의주 안에 그러담았다.
‘걱정 말아라, 각시야.’
어미 혼자 쓸쓸히 딸의 장례를 치렀다. 사현을 모시던 신당 근처 양지바른 땅에, 비석 하나 없는 작은 봉분이 세워졌다.
사현은 소윤의 무덤이 잘 보이는 동굴에 똬리를 틀었다.
길고 긴 기다림의 시작이었다.

작가

서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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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7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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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쉬워요 글이 더 있었으면 하는데...

    oft***
    2022.02.21
  • 조금 더 얘기가 있었으면 하는 서운함이 있네요

    tks***
    2020.02.02
  • 남주 분량 적음;; 고작해야 100페이지정도의 단편인데 여주엄마의 서사를 너무 길게 푼듯;

    air***
    2020.01.28
  • 애절한 사랑얘기 였어요~ 그래도 끝이 해피엔딩이라~~

    min***
    2020.01.27
  • 혼자 남겨져 고통받고 외로웠을 남주만 생각나네요ㅠ

    gsm***
    2020.01.22
  • 시작은 장대한데 끝은 많이 시시하네요 급 마무리라 속상하네요

    dls***
    2020.01.20
  • 솔직히 도입부의 여주 엄마의 인생이 너무 기구하고 안타까워서 뒤에 나온 여주나 남주의 이야기가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남주와 여주의 로맨스는 그냥 전래동화나 전설의 고향처럼 술술 넘어가서 그냥 그런 일도 있는가보다 하고 넘겼네요.

    mus***
    2020.01.20
  • 결말 부분이 급 건너뛴 느낌 들긴 했지만 좋았어요. 제 감상으론 전설의 고향 생각나는 게 있어요.

    wat***
    2020.01.19
  • 짧아서 아쉽지만 재밌게 봤어요.

    viv***
    2020.01.18
  • 재밌어요. 사현님 쫌더 보고싶은데 끝났어요ㅠ

    coc***
    202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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