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9.0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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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계약, 다정공, 헌신공, 강공, 능글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짝사랑공, 순정공, 절륜공, 미인수, 다정수, 잔망수, 호구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능력수, 달달물, 삽질물
* 공: 최민원. 변호사. 한심하게도,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을 원하게 되었다. 기회가 없다면 만들어서라도 쥐어 버릴 정도로 집착한다.
* 수: 서아진. 셰프. 오래도록 헌신한 짝사랑에 아무것도 보답받지 못하고, 인생에 닥친 거대한 불행에도 무너지지 않길 바라던, 다정한 조연이었던 남자.
* 이럴 때 보세요: 조연 혹은 서브 남주에 꽂혀서 괴로워하신 적 있나요? '본편'이 완결된 후 일어나는 서브들의 이야기입니다. 앓다가 죽을 서브병 치료제!
* 공감 글귀: “나는 당신을 영원히 사랑합니다.”
지고 피는 강렬한 꽃송이보다도, 별 볼일 없는 하루하루에 스며든 사랑.
작품 정보
‘갈게, 형. 보내 줘서 고마워.’
길었던 짝사랑, 슬픈 외사랑이 끝났다.
털끝 하나 건드리지 않고 오직 행복만을 빌어 주던 헌신적인 사랑이었다.
짝사랑하던 이를, 그가 사랑하는 사람인 이 상무에게 고이 보내 준 서아진.
이대로 지긋지긋한 한국을 떠나 이전처럼 외국에서 일할 생각이었다.
남극 세종 기지 주방장에 합격되면 더 좋고.
다니던 호텔에 사직 의사를 표하고 송별회를 하고 집을 세놓고,
정신없이 바빴지만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던 날들이었다.
갑자기 제 인생에 끼어든 '최 실장', 바로 과거 연적 이 상무의 비서실장 최민원만 아니었다면.
“좋아합니다.”
“예?”
“가지 마십시오.”
“최 실장님.”
“이제 실장 아닙니다. 백선은 제 경력의 한 줄에 불과했던 곳입니다.”
미련 없이 떠나려는 아진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민원.
아진은 거절하지만, 물러서지 않는 민원에게서 자신의 옛 모습을 발견하고 차마 모질게 내치지 못한다.
그렇게 함께 술자리를 한 다음 날, 침대에서 일어난 아진은 옆에 있던 민원을 발견하는데.
“시, 실장님이 왜 제, 제 집에?”
“서아진 씨 집이 아니라 제 집입니다.”
“……예?”
“어제 기억나십니까?”
“……잤군요.”
“예.”
“술 취한 사람 건드려 놓고 아주 뻔뻔…….”
“예. 건드렸습니다. 저는 서아진 씨랑 다르게 등신 천치는 아닙니다.”
“그거 강간…….”
“아닙니다. 전 세 번이나 합의 여부를 구했고, 분명히 허락하셨습니다. 사실 전 실연 기념으로 입술만 건드리고 재운 뒤에 보내 드리려 했습니다.”
최민원이 태연하게 침대 옆 협탁에서 폰을 들더니 녹음을 켰다.
세상이 무너진 듯한 아진에게 민원은 쌍방 책임을 지자며 두 달간의 기간 한정 동거를 제안하는데.
"나는 당신을 영원히 사랑합니다."
"그러니까, 나는 당신을 일상처럼 사랑해요."
어쩌다 스카우트되어 지랄맞은 재벌공 뒤치다꺼리해 줬던 (전) 비서실장과
남자 볼 줄 모르는 메인수가 뻥 차 버린 (전) 벤츠서브공의 연애담.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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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나 단단한 수와 이토록 수에 미쳐있는 돌아이공의 조합이 너무 재밋어요
gom***2026.06.30-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dis***2025.06.27
이거 구작인가요? 왜이렇게 구작 느낌이 나지... 그리고 공수 둘 다 정이 안 가요. 공은 진짜 프롤레타리아 혁명이 필요할 것 같고 나쁜놈이라 찝찝하고...(수험기간 스트레스로 가사도우미를 1년 간 괴롭혔다는 데서 더 이상 못 참고 이 리뷰 씀ㅠ) 수도 묘하게 정이 안 감. 거기다 씬이 너무 많아요 야하긴 한데 너무 많고 씬만 아니었으면 4권쯤으로 줄어들었을 듯
cod***2024.09.17설정이 과하고 후반으로 갈수록 이야기를 납득하기 어려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 5점인 이유는 소설의 초반과 씬이 제 취향이었기 때문입니다.
rat***2024.09.15연말 맠다로 샀었는데 이제야 읽었어요. 사실 별 기대 안하고 읽었는데 마지막까지 재미있었습니다... 요 근래 본 집착공 중에 제일 현실적으로 음습한 집착을 가진 계략집착공이네요 씬도 존맛ㅠㅠㅠㅠ
kru***2024.01.22둘이 진짜 찐뜩한 사랑이 맘에 드네요
coc***2024.01.21아니 서브공이었수라고 무조건 키 커야한다는 법은 없지 않나요... 키작공일수도 있잖아요... 미인키작공 맛있는데...ㅠㅜ
gus***2023.09.11서브공이었던 수가 생각보다 키가 작아서...ㅎㅎ 마음속으로 계속 180이다 180이야 자기 세뇌 시켰던 것 말고는 저는 다 좋았습니다. 자주 재탕할 것 같아요!
fre***2022.12.12세상에 벤츠서브공이 다 얼어 뒤졌나..? 서브공이었수라며..? 그냥 수였어도 진심 취향 아닌 수인데..? 나보다 작은데..? 키작몽랑 가녀리수.. 정말 싫어하는 수타입인데 이거 알았으면 절대 안샀지. 하..
khs***2021.12.22외전까지 완벽한 작품 ㅠㅠㅠㅠㅠㅠㅠ 외전 100개만 더주세요 ㅠㅠ
ehe***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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