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주인공: 강우진- 자기 자신을 철저하게 감추고 산다. 삼의파 수장. 깡패 주제에 묘하게 이상한 분위기를 가진 인물. 조각 같은 외모와 다르게 천박한 단어를 서슴없이 내뱉는다. 능글맞고 장난기가 많은 것 같지만, 진짜 속내는 누구도 알지 못한다. 10년 전부터 준비한 계획에 김수정이 필요해 그녀를 끌어들이면서 처음으로 계획에 차질이 생기면서 혼란을 느낀다.
* 여자주인공: 김수정- 어릴 때 우울한 과거로 웬만한 일에는 무심한 성격. 하지만 가끔 소녀 같은 면도 있다. 그런데 그걸 본인이 모른다는 점. 김경택이 빚을 갚지 못하고 죽으면서 담보가 됐다. 그런데 채권자가 너무 잘해준다. 깡패를 끔찍하게 싫어하는데 이상하게 강우진에게 점차 끌리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서로 상처를 품은 남녀가 자기들도 모르게 점점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보고 싶을 때. 시원한 치유가 필요할 때.
* 공감 글귀: “옆구리 터지지 않게 촘촘히 꿰맸는데 오빠가 섹스 한번 못 해줄까.”
레드 코드 보이 (Red Code Boy)
작품 정보
※본 작품에 나오는 사건은 허구입니다. 다소 비윤리적 장면, 폭력적인 장면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2001년 11월. 아빠가 죽었다는 연락이 왔다. 10년 전에 마지막으로 본 경택의 장례식장에 간 수정은 검은 양복을 입은 무섭게 생긴 사내들과 다르게 시선을 사로잡는 빨간 선글라스에 장발 허쉬컷을 한 남자에게 눈길이 갔다.
“어? 예쁜이 왔네? 조문객이 예쁜이였어?”
남자는 그녀를 보고 반색하며 한 손을 들어 흔들어댔다.
“오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했잖아.”
남자는 김경택의 영정 사진을 바닥에 내던진 채 구두로 짓밟고 있었다. 다시 고개를 들어 올리자 수정은 빨간 선글라스 너머로 보이는 남자의 날카로운 시선과 마주쳤다.
“아, 이거? 예쁜이 기다리느라 지루해서 좀 놀고 있었어.”
남자는 씩 웃으며 와그작, 영정 사진을 더 억세게 밟았다.
미친놈이었다.
그때만 해도 몰랐다. 미친놈과 진하게 엮이게 될 줄은.
***
수정은 그의 미소에 홀린 듯 멍하니 보다가 헛기침했다. 순간, 주변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그의 표정만 선명하게 보였다. 괜찮아진 심장 박동이 빠르게 펌프질하며 그를 향한 마음이 변하지 않았음을 알렸다. 지금이 아니면 그에게 고백하지 못할 것 같았다.
“저는 강우진 씨가 어떤 사람이든 좋은걸요.”
“애가 갑자기 훅 들어오네.”
“강우진 씨.”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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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도 스토리 괜찮은데 여주도 남주도 괜찮은데...
뭔가 30% 빠진 것 같은 느낌이네요.
jih***
2025.05.14
뭔가 좀 엉성한.. 스토리가 너무 빈약해요.
msm***
2025.04.02
그래서 도대체 나이가 몇살 인거에요?
hy2***
2024.12.17
연애 시작하자마자 끝난 게 아쉽네요.그래도 재미있었어요~~
cnr***
2024.12.06
와....진짜 유치하고..문장도 이상하고...줄거리도 그렇고..
lov***
2024.12.06
문장이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군데군데 있네요 또 주인공빼고 이름들이 다 ㅋㅋ 마치 번역본같은 느낌도 많이 들고 재미가 없진 않지만 2%유치하기도 하고 그냥저냥입니다
kur***
2024.12.05
하ᆢ 필력이 ㅜㅜ
미보가 다했네요.
단권임에도 읽기가 힘들었어요
mic***
2024.12.02
거침없는 남주의 말본새와 훅훅 들이대는 여주의 직진 본능 만큼이나 책도 잘 읽히는 편이에요. 완독은 앉은 자리에서 뚝딱 완성이라는·ᴗ·
'레드 코드 보이.' 제목이 마피아나 홍콩 르와르 영화 분위기를 풍긴다고 느꼈는데, 작중에서도 암호명과 연관이 있었네요. 배경도 약 20년도 넘는 과거인 점도 그렇고 여러모로 새롭고 색달랐어요. 끝까지 남주인 우진의 나이가 나오지 않는 점도요.이름 다음으로 나이를 따지는 우리나라에서 나이를 감춤으로 더 신비로워 보인달까요. 그래서 더 베일에 감싸인 남자로 남을 거 같습니다. 수정이의 당차고 반짝반짝한 모습도 은근히 기억에 남을 거 같고요. 다만···조금 더 에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ㅎㅎㅎㅎ ㅠㅠ 넘 재밌게 봐서 그래요. ㅎㅎ ( ¤̴̶̷̤́ ‧̫̮ ¤̴̶̷̤̀ )
jkl***
2024.12.02
삼의파 수장으로서 10년동안 복수를 위해서 계획하고 살아온 남자 강우진과
아버지 김경택을 피해서 조용히 살아가다 장례식이라는 소리에 찾아가게된 김수정
그렇게 만나게된 강우진과 김수정~
두사람의 쌍방구원물로 ~ 점점 스며드는 두사람의 로맨스 너무 재미있어요 ^^
외전도 필요합니다. 작가님 ~~~^^
min***
2024.12.01
알콩달콩 신혼 육아 외전주세요
yhj***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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