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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떠러지

  • 관심 19
Pavel 출판
총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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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6.2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3.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9006942
ECN
-
  • 0 0원

  • 낭떠러지 3권 (완결)
    낭떠러지 3권 (완결)
    • 등록일 2025.06.27.
    • 글자수 약 8.1만 자
    • 대여 불가
  • 낭떠러지 2권
    낭떠러지 2권
    • 등록일 2025.06.27.
    • 글자수 약 8.1만 자
    • 대여 불가
  • 낭떠러지 1권
    낭떠러지 1권
    • 등록일 2025.06.27.
    • 글자수 약 8.4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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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로맨스

*작품 키워드: #현대물 #복수 #오해 #재회물 #소유욕/독점욕/질투 #재벌남 #계략남 #직진남 #사이다남 #절륜남 #동정남 #평범녀 #상처녀 #성장물 #이야기중심


*남자주인공: 고혁준-유망한 수영선수였으나 교통사고로 눈을 다치면서 은퇴하고 집에서 칩거한다. 조용하고 말수가 없는 줄 알지만, 그저 귀찮아서 하지 않았을 뿐. 사실 말투도 거칠다. 눈을 다치고 무의미한 일상에 살던 중에 예서를 만나면서 처음으로 세상을 보고 싶다는 욕구가 생긴다.

*여자주인공: 강예서-동생을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는 심성이 착하다. 부모님을 교통사고로 잃고 부모님의 친구라면서 다가온 강연으로 인해 혁준과 엮이게 된다. 하지만 엄청난 진실이 드러나면서 혁준을 떠나고 독해지기로 결심한다.

*이럴 때 보세요: 당하지만 않고 시원하게 복수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혁준은 강예서를 위해 기껍게 낭떠러지로 떨어질 수 있는 남자였다.
낭떠러지

작품 정보

“너 사람 미치게 만드는 거 잘하잖아.”
“…….”
“엿 먹이는 것도 잘하고.”

잔뜩 비아냥거리면서도 저를 뜨거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혁준의 뺨에 손을 올렸다. 둘은 눈길로 서로를 붙들었다. 자기 뺨에 닿은 그녀의 손길을 느끼는 듯이 느릿하게 눈을 감은 혁준이 말을 내뱉었다.

“그 재수 없었던 날이 아직도 꿈에 나와. 내가 수술대에 오르고 눈을 뜰 때까지 무슨 생각을 했는지 너는 죽어도 모르겠지.”

그가 눈을 뜨자 주황빛을 띠는 동공이 탁하게 물들었다. 그녀는 혁준의 뺨에 올린 손을 거두며 침묵했다.

4년 전에는 그가 다시 세상을 보기를 바랐다. 하지만 지금은 혁준의 멀쩡한 눈을 보고 싶지 않았다. 그와 다시는 얽히고 싶지도 않았고 사진마저도 보고 싶지 않았다.

“넌 네가 밉다고 해도 아무 말도 안 하는구나. 예전에는 귀엽게 대들기라도 했는데 이젠 그러지도 않네.”
“그래 봤자 달라지는 건 없을 테니까요.”
“그렇지. 이젠 네가 무슨 짓을 하든 난 널 놓지 않을 거거든.”

짙은 소유욕에 예서는 입술을 들썩이다가 다물었다.

그런 눈으로 나를 보지 마. 애정을 갈구하듯이 나를 보지 말란 말이야.

그는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 이상 우리 관계에 진전은 없을 것이다.

이건 그를 이용하려는 것일 뿐.

동생이 죽은 이후로 높은 낭떠러지에 우두커니 서 있는 기분이었다.

조금만 발을 삐끗해도 그대로 추락할 것 같은 나약한 마음을 간신히 다잡고 견디며 악착같이 버텨 살아가고 있는 것을 그는 모를 것이다.

“예서야.”

그의 세상과 제 세상은 너무나 다르니까.

“네가 앞도 못 보는 나를 버리고 간 날을 말이야. 나는 그 말을 머저리처럼 믿고 기다렸잖아.”

서늘한 음성에 예서는 숨을 죽였다. 목에서 느껴지는 숨결이 숨통을 조이는 것 같았다.

작가 프로필

하루가 너무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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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5.0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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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을 잃고 복수를 위해 떠난 여주만 생각하는 순정남 혁준! 착하기만 했던 과거의 모습은 지우고 당차고 시원한 사이다로 돌아 온 예서! 부모를 잃게만든 사고의 진실과 가연의 가면 속 남매를 향한드러나는 악행들... 높은 낭떠러지 앞 삶에서 포기하지않고 반전을 준비하는 예서와 그런 예서를 지키기위해 고군분투하는 혁준이도 멋졌어요. 서로를 소중하게 대하고 느끼는 사랑의 감정에 읽으면서도 두근두근!! 시원한 복수극에 남주의 순애+순정도 느껴보고 싶은 작품을 찾으신다면 [낭떠러지] 추천드립니다!!

    cin***
    2025.07.01
  • 혁준이의 사랑은 어디까지 가능한가를 보여줬던 소설이에요 집착과 소유욕 희생 사랑.. 낭떠러지라는 제목이 참 잘어울리더라구요 반전미있고 달라진 예서를 보는 것도 사이다고 재밌었어요 ^^ 예서의 옆에 혁준이가 있기에 다행입니다 로맨스도 좋고 스토리 전개가 흥미로워서 재밌게 읽었어요 추천

    blu***
    2025.06.30
  • 예서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어떤 낭떠러지에라도 떨어질 수 있는 한 남자의 순애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어요 작품의 빌런인 강연(혁준의 친모)이 벌인 사건이 하나씩 밝혀질 때마다 경악 그 자체였고, 이로 인해 예서가 처하게 된 상황들이 안타깝기도 했고요. 하지만 예서가 마냥 착하기만하고 순종적인 여주가 아니예요. 동생 훈이의 실종과 진실이 드러나면서 복수를 꿈꾸게 되는데, 순간순간 강인함으로 시원한 사이다도 보여주고요! 여기에 예서를 곁에 두기 위한 혁준의 순정계략이 더해져 흥미진진! 작가님의 다크한 로맨스 재밌게 읽었습니다.

    all***
    2025.06.29
  • 고혁준을 태운 세단이 급정거하면서 부모님이 타고 계신차와 충돌. 그녀의 모친 사망, 부친 형섭 혼수상태 혁준의 어머니가 찾아와서 혁준이 몰았던 차는 아니지만 생활비며, 병원비 다 책임진다고 찾아왔었다 하지만 19살이였던 예서는 거절했었다.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에서는 어쩔수 없이 강연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눈을 실명한 예민한 혁준의 눈을 대신해서 보호해주는 역할을 1년전 부터 하고있는 예서 예서가 파고들수록 알게되는 진실...... 낭떠러지의 예서는 순종하고 인내하고 그런 캐릭터가 아니라서 좋았어요 ~ 한편으로 혁준에게 너무 안타까운 여자였지만~ 그걸 다 알고 찾아내고 조치하고 안아주는 혁준이 너무 멋진 남주 예서의 충실한 신도, 고혁준, 강훈 ㅋㅋㅋㅋ 예서의 말이면 다 믿을듯 재미있어요 강력추천합니다. ^^

    min***
    2025.06.29
  • 이 작품은 혁준이 예서를 위해 어디까지 할수있는지 그 사랑의 끝이 있기는 한건지 대단한 혁준이의 사랑을 볼수있었다. 예서의 상황이 넘 아팠고,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 가족이 다 없어졌다고 했을때의 상실감, 아픔에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조차 되지않는다. 예서를 지키기 위한 혁준의 끝없는 사랑과 다시 함께하고 행복할수 있어서 좋았다.

    02h***
    2025.06.29
  • 고혁준의 ‘사고’로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단순한 사건 사고를 넘어, 숨겨진 진실과 복잡한 인간 관계가 하나씩 드러나 몰입을 유도합니다. 초반에는 예서가 고혁준과 그의 어머니 강연 사이에서 갈등하며 고민하는 모습이 중심이 되는데, 이 장면들이 오히려 강연이라는 인물에 대한 의혹을 키우며 “뭔가 있다”는 긴장감을 품게 하죠. (이중적인 면모에 ..너무너무 수상해) 그러다 강연의 행실이 하나씩 드러날 때의 충격은 정말 큽니다. 예서가 결심한 복수에 자연스레 감정 이입이 되고, 그녀의 선택에 응원을 보내게 되지만… 문제는 고혁준. 끝없는 사랑,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계략과 행동들. 집착이라 불러도 될 그의 감정은 때로는 위협적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애절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예서는 점점 그에게 빠져들고, 독자는 그 모습을 보며 긴장과 설렘을 동시에 느끼게 됩니다. 결말을 예측할 수 없게 만드는 전개, 그리고 흔들리는 감정선이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작가님의 ‘매운맛 남주’의 정말 좋아하는데 행동력과 집착을 무기로 한 고혁준의 캐릭터는 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았고, 오히려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매운맛 로맨스, 복수극, 치명적인 집착남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한 번 빠지면 밤새 몰입해서 읽게 될지도 몰라요.

    ueg***
    2025.06.28
  • 제목처럼 막다른 길에 내몰려 복수를 다짐하는 여주의 마음이 구구절절 이해도 되고 안타깝기도 하고 그랬어요. 자신이 원하는 걸 갖기 위해서라면 사회적 통념에서 벗어나는 짓도 서슴지 않는 악역의 기행도 놀랄 노 자였지만, 아늑한 요람인 줄 알았던 남주의 품이 실은 제 무덤 파고서 관뚜껑 덮는 일이라는 걸 알았을 때의 충격이란···! 그나마 한줌의 사랑이 바탕으로 형성된 관계이기에 이들은 지속해 나가지 않나 싶어요. 작가님 글답게 음습한 순애보 잘 봤습니다.

    jkl***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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